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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발톱 무좀이 왜 생기는지.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하는지 알려드립니다│무좀

오가나셀피부과의원 동대문점 · 피부구조대 오가나셀 · 2023년 6월 21일

손발톱 무좀은 무좀균이 손발톱에 증식해 생기는 감염증으로, 먹는 약·바르는 약·레이저 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무좀이 정상 손발톱으로 밀려나며 없어지기 때문에 치료와 회복에는 수개월에서 1년 이상이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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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안녕하세요. 오가나셀 피부과 동대문점 박재범 원장입니다.

손발톱에 생기는 무좀이란, 진균이라고 부르는 무좀균이 손발톱에 많이 증식해서 증상을 일으킨 것을 손발톱 무좀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감염증이기 때문에 어디선가 옮은 것입니다. 옮는 경로는 보통 수영장이나 헬스장 같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이 사용했던 신발이나 수건을 쓰면서 옮을 수도 있고, 가족 중에 무좀 환자가 있어도 옮을 수 있습니다. 남자분들은 군대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도 많이 옮는 것 같습니다.

여자분들은 매니큐어나 페디큐어를 하고 나서 모르고 있다가, 그 안에서 무좀이 쫙 번져 나중에 지우고 나면 무좀이 확 번져 있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됩니다. 또한 덥고 습한 여름 같은 환경에서 무좀균이 증식을 잘하기 때문에 여름에 좀 더 잘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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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무좀이 생기면 보통 손발톱이 두꺼워지거나, 손톱 밑에 각질 같은 것이 쌓일 수 있습니다. 손발톱의 결이 이상하게 변하고 울퉁불퉁해지거나, 손발톱이 저절로 휘는 등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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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무좀은 치료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먹는 약, 두 번째는 바르는 약, 세 번째는 레이저 치료입니다.

일단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먹는 약이긴 합니다. 그런데 먹는 약은 장기적으로 최소 3개월 이상 복용해야 하고, 가장 유명한 부작용으로 간독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독성은 간이 나빠진다는 뜻이기 때문에, 먹는 약을 복용하기 전에 간 검사를 해서 간 수치가 괜찮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한두 달 복용할 때마다 계속 피검사를 해서 간 수치가 오르지는 않는지도 확인해 줘야 합니다.

먹는 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을 먹거나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복용하는 약이 어떤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가끔 복용하다 보면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먹는 약을 복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르는 약은 매니큐어처럼 손발톱에 붙여서 바르는 것인데, 매일 바르는 약도 있고 일주일에 한두 번 바르는 약도 있어 다양합니다. 바르는 약 자체만으로는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먹는 약이나 뒤에 말씀드릴 레이저 치료 등과 병합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레이저 치료는 가장 최근에 나온 방법입니다. 레이저 치료의 원리는 레이저를 쏘게 되면 손발톱에 열이 쌓이고, 그 열로 무좀균을 죽이거나 손발톱의 성장을 촉진해서 손발톱이 빨리 자라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치료하면 부작용도 없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치료 기간이 조금 오래 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음악]

이것도 사람마다 굉장히 다를 텐데요. 무좀이 일단 어디까지 있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손발톱이 처음부터 끝까지 정상적으로 자라는 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적으로 최소 1년에서 1년 반 정도입니다. 무좀이 있을 때 무좀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보통 정상적인 손발톱이 자라 나오면서 밀어내며 없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무좀이 손톱 중간까지 있다면 아마 최소 6개월 정도는 생각하셔야 되고, 끝까지 있다면 1년 정도는 생각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손발톱이 두꺼워져 있다면 성장이 더 느리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 간격은 저희가 두 가지 레이저를 보유하고 있는데, 힐러 레이저는 34주에 한 번 정도를 권해 드리고 있고, 모니코 레이저는 12주에 한 번 권해 드리고 있습니다.

앞에 정말 조금 미세하게 있다면 관리를 잘했을 때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좋아질 수 있다고 해서 방치하면 간혹 넓어지고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치료도 어렵고 기간도 오래 걸립니다. 차라리 초기에 조금이라도 의심될 때 빨리 병원에 오셔서 전문의 선생님과 상의하고 다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오가나셀 피부과 동대문점 박재범 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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