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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구축코재수술|코수술 후 염증으로 콧 속에서 고름이?!😮|코 실리콘, 기증늑연골 제거부터 코재건 사례

차민성형외과의원 · 차민성형외과 CHAMIN Plastic Surgery Korea · 2024년 10월 11일

안녕하세요. 차민성형외과 민성규 원장입니다. 오늘은 염증이 굉장히 심했던 환자분의 케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코뼈 결손과 이물질, 생활 패턴까지 함께 고려해 재건과 재수술을 진행했던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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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민성형외과 민성규 원장입니다. 오늘은 염증이 굉장히 심했던 환자분의 케이스인데요. 염증이 너무 심해서 바로 수술을 진행하지 못했고, 제거를 하고 회복하는 기간을 가진 뒤 재수술을 했던 케이스에 대해서 여러분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을 먼저 같이 보겠습니다.

환자분은 저한테 내원하셨을 때 코가 전반적으로 많이 부어 있고, 또 콧구멍이 정면에서 보이며, 코끝은 하방으로 떨어져 있고, 정면에서 보았을 때도 미간 자체가 많이 부어서 이마에서부터 미간으로 내려갔다 올라가는 라인 없이 이마에서 곧장 코끝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부어 있는 구축코, 염증 코의 모습이었습니다. 현재는 CT 소견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측면에서 보게 되면 실리콘이 한가운데 떠 있게 되고, 이 실리콘 자체는 한 34mm 정도 되는데 환자분의 실리콘이 코뼈로부터 약 34mm 정도 떠 있는 소견이었고, 또한 실리콘과 피부 간의 거리가 한 3~4mm 정도 벌어져 있었으며, 부어 있는 소견도 관찰되었습니다. 실제로 환자분께 들어간 실리콘은 3mm밖에 되지 않지만, 위아래로 부어 있는 것까지 포함하면 거의 콧대가 1cm 넘게 높아진 소견으로 관찰되고 있습니다.

또한 코끝 하단에서는 하얗게 보이는 기증 연골의 석회화 모습도 같이 보이고 있고, 실제로는 이마뼈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있는 이 위치에 하얗게 코뼈가 존재해야 하는데, 사실 이 부분이 특이하게도 코뼈의 모습이 관찰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특이한 소견이었습니다.

이분의 경우 3D CT를 살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되는데, 환자분은 양 눈 사이에 있는 코뼈가 정상적으로는 이 위치부터 있어야 하고 이 전부가 코뼈가 있어야 되는 곳인데, 가로로는 한 1.5cm, 세로로는 거의 1.7cm 정도 코뼈의 결손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케이스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데, 대부분은 코뼈 절골을 했다, 또는 매부리를 교정했다고 표현만 하시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케이스에서 생각보다 염증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케이스에서 왜 염증이 많이 생기는지를 거꾸로 유추해 보면, 코뼈의 바닥 부분에 연골과 점막 성분이 남아 있어서 실리콘 공간과 코 안쪽 콧구멍 쪽의 공간이 분리돼 있어야 하는데, 이를 꼼꼼하게 분리하지 않고 코뼈를 절골하거나 매부리를 잘라내신 선생님들의 경우에는 여기에 있는 점막이나 연골이 전부 손상되면서 실리콘이 들어 있는 공간과 콧구멍 안쪽에 있는 공간이 뚫려 버리고, 그 뚫린 공간을 통해 세균들이 침입하면서 염증으로 이어지는 케이스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사실 이 케이스의 경우에도, 이분께서 염증이 이렇게 진행된 이유는 바닥 쪽에 구조물이 파손되면서 또는 컨디션이 떨어지면서 바닥 쪽에 있는 점막이 손상을 입고, 거기로부터 세균이 침입해서 염증으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이렇게 추정되는 CT 소견이었습니다. 환자분 제거술 수술 장면을 한번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자분 제거하자마자 가운데로 보이는 두꺼운 조직이 기증 연골이고, 그 주변 위쪽으로 실리콘이 들어 있던 공간인데, 이 공간을 확보하고 미간에 부어 있는 부분을 누르자마자 노란색의 환원성 고름이 같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분에게서 제거한 재료를 보면 실리콘과 귀연골, 그리고 기증연골 길쭉한 것들이 안에서 전부 다 제거되었고, 어떤 세균이 들어 있었는지, 그 세균에 맞는 항생제를 사용하기 위해 세균 검사까지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환자분은 수술을 한 3년 전에 마지막 수술을 했었고, 특별한 상황 없이 지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1년 전부터 왼쪽 콧대가 조금씩 빨개지는 것 같았는데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고, 주변에서 콧대가 좀 두껍고 부었다는 얘기를 해서 저희 병원에 방문하셨던 분이었습니다. 사실 특별히 아프거나, 굉장히 열이 나거나 하는 증상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분 같은 경우는 증상 없이 모양 불만족으로 내원해서 수술을 하려고 원래는 오셨던 분이었는데, 저희 병원에서 CT와 코의 소견을 보고 염증 코다, 그래서 재수술은 불가하고 제거를 먼저 해야 된다고 말씀드렸던 분이었습니다. 환자분이 음주를 좀 좋아하는 분이어서 제거 수술을 하고 앞으로 재수술하기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의 기간이 남아 있는데, 그 기간 내내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어서 나중에 재수술했을 때 부작용이 생기지 않게끔 미리 차근차근 준비를 하자고 말씀드렸던 분이었고, 환자분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셔서 음주를 완전히 중단하시고 또 영양제도 충분히 복용하고, 생활 패턴도 잘 조율해서 수술 전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어 두 번째 수술에 임하셨던 분이십니다.

환자분은 이렇게 염증 보형물을 제거하고 나서도 추가적으로 구축이 오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모양이 이상하지 않게 회복이 된 상태에서 약 6개월간의 회복 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재수술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전후 사진을 같이 보겠습니다.

환자분은 수술 전에는 앞서 같이 보았던 것처럼 미간이 부어 있고 콧구멍이 매우 들려 있고 비대칭이 되어 있으면서 코끝은 하방으로 처져 있던 부분이, 수술 후에는 미간의 시작점이 정갈하게 잘 잡혀 있고 콧대의 너비도 부었던 모습이 전부 가라앉고, 또 코끝과 콧구멍의 모습도 자연스럽게 코 모양이 잡힌 모습입니다. 측면 사진에서 보게 되면 이마에서 부어서 들어가는 지점 없이 코끝으로 이어지는 어색한 모습이었다면, 수술 후에는 이마에서 자연스럽게 미간이 움푹 들어가 있다가 코끝으로 자연스럽게 뻗어 나가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뀐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고, 또한 콧날개의 방향도 사진으로 아주 명확하게 볼 수는 없지만 수술 전에 비해서 방향이 하방으로 빠져 있는 것과 코끝, 콧구멍, 그리고 비주의 관계들이 수술 전보다 훨씬 더 이상적으로 바뀐 모습입니다.

또한 콧구멍 하단에서 보았을 때는 양쪽 콧구멍이 비대칭이 굉장히 심하고 바닥으로부터 코끝으로 일자로 길쭉하게 늘어진 모습이었다면, 수술 후에는 양쪽 콧구멍이 동그랗게, 그리고 비대칭이었던 것도 잘 교정이 됐고 또 찝혀 있던 콧구멍 모서리도 잘 교정이 된 모습입니다.

사실 이번 케이스에서는 수술 중간에 확인했었던 바로는 코뼈가 완벽하게 결손이 돼 있었고, 그 부분이 복원이 되지 않는다면 수술이 아무리 성공적으로 되었다 하더라도 최소 3개월 안에 다시 염증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케이스였습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에는 안쪽에 들어 있던 이물질을 다시 한번 체크해서 전부 제거를 했고, 비중격이 완전히 결손되었던 케이스를 비중격 재건하면서 모양의 밸런스를 잡아가면서 콧구멍 찌그러진 것들을 부식해 가면서 교정했던 케이스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히 부었던 콧대를 낮추고 코끝 길이를 조금 연장한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코 안의 상황에서는 재난과 같은 상황이었고 하나하나 분리해 가면서 차분히 스텝 바이 스텝으로 교정했던 케이스였고, 다행스럽게도 다시 코 안에 구조물이 무너져서 염증을 다시 유발하고 부작용이 생기고 하는 과정 없이 완벽하게 회복을 해서 지금은 약 1년 정도가 경과된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가 염증이 생겼을 때 이 염증이 어디로부터 시작되었고, 그걸 나중에 또 생기지 않게 어떻게 대책을 세울 건지 이런 플랜에 대해서 잘 세울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나는 게 사실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번 케이스도 염증이 생겼고 염증이 생겼으니까 뺐고 나중에 재수술합시다, 이런 식으로 접근을 했더라면 다시 생길 수 있는 염증을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케이스가 코뼈의 결손으로 터져서 생겼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라는 것과 이물질이 들어가 있어서 다시는 이물질이 생기지 않게 해야 된다는 것, 그리고 환자분의 생활 패턴에서 음주가 반복적으로 많으신 분이기 때문에 생활 패턴까지 컨트롤해 주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10중 8구는 다시 염증이 생겨서 또 다시 구축으로 고통받을 상황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처럼 염증의 원인과 이유, 그리고 다른 가능성 있는 리스크 팩터에 대해서 우리가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수술에 임해야 된다고 하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케이스이고, 저뿐만 아니라 재건 수술을 잘하시는 많은 훌륭한 선생님들께서는 이런 부분까지 전부 감안해서 수술을 하고 있으니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는 꼭 그런 부분을 같이 살펴볼 수 있는 원장님을 꼭 보시고 상담을 깊게 나눠서 앞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다시는 고통받지 않는 상황으로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