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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늑연골 흉터, 통증 걱정?🤔|1.5cm 최소절개|와핑, 장점, 단점 코성형 재료 Q&A

차민성형외과의원 · 차민성형외과 CHAMIN Plastic Surgery Korea · 2023년 2월 27일

자가 늑연골은 코끝을 튼튼하게 지지하는 기둥으로 좋은 재료이며, 채취 후 통증과 흉터는 수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콧대에 사용할 때는 와핑으로 인한 변형 가능성이 있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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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민성형외과 민성 원장입니다.

자가 늑연골에 대해서 궁금증이 굉장히 많으신데요. 코 수술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연골은 보통 귀연골, 비중격연골, 늑연골, 그리고 자가 진피 등이 있습니다. 특성에 따라서 말랑말랑한 것을 선호하는 경우에는 비중격연골이나 귀연골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사실 코 수술을 할 때는 코를 오똑하게 바짝 올려야 하는 경우가 있고 튼튼한 것이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 사용되는 것이 바로 자가 늑연골입니다.

코 수술 이외에도 귀 재건을 하거나 연골이 튼튼해야 하는 곳에 사용할 때 역시 자가 늑연골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코 수술을 할 때는 기둥이 얼마나 튼튼하냐가 결과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자가 늑연골을 뛰어넘을 수 있는 다른 대체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가 늑연골은 코 수술에서 가장 좋은 재료로 알려져 있고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자가 늑연골의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떤 불편함이 있으며, 어떤 궁금증이 있는지에 대해서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가 늑연골을 채취하고 나서 굉장히 아프지 않느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은 수술하는 집도의의 능력과 실력, 그리고 이해도에 따라서 굉장히 다릅니다.

우리의 연골이나 뼈에는 통증 기관이 아예 없습니다. 그래서 연골이 뜯어지고 부러지고 깨진다고 해서 아플 수는 없어요. 뼈막과 연골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뼈막과 연골막은 뼈와 연골을 둘러싸고 있는 막인데, 이런 막이 통증에 굉장히 예민합니다. 그래서 뼈가 부러졌을 때 연골막이나 뼈막이 찢어지면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고, 자가 늑연골을 채취했을 때도 이 연골막이 얼마나 손상을 받느냐가 결국 통증을 결정하는 요인이 됩니다.

자가 늑연골을 채취할 때 연골막을 조심스럽게 갈라서 연골만 채취하고 그 부위를 잘 봉합해 준다면, 보통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실제로 저희 병원에서 수술하신 분들 중에는 수술한 지 이틀째인데 버스를 놓칠까 봐 뛰어가신 분들도 계시죠.

따라서 자가 늑연골 수술이라고 해서 무조건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수술할 때 얼마나 섬세하게 하느냐, 수술 후 얼마나 섬세하게 봉합해 주느냐가 통증의 정도를 결정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런 것들을 잘해 준다면 자가 늑연골을 많이 채취한다고 하더라도 보통은 뻐근한 정도 이외에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자가 늑연골의 흉터는 자가 늑연골을 채취하는 절개가 얼마나 깊으냐가 많이 결정하기는 합니다. 자가 늑연골을 채취하는 방식에 따라서 완전히 헤집어서 뜯어내는 선생님의 경우에는 보통 3cm 이상의 흉터가 남고,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은 3cm나 절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채취하는 자가 늑연골이 3cm 또는 그 미만인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숙련도가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요. 사실 자가 늑연골 수술을 할 때는 자가 늑연골의 길이는 길수록 좋습니다. 많이 채취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고, 저 같은 경우에는 자가 늑연골 수술을 주로 하는 사람이다 보니 채취 자체는 5cm에 가깝게 하고 흉터 자체는 마르신 분의 경우 최소 1.3cm, 길어도 2cm 내외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런 부분은 수술하는 원장님의 숙련도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수술을 잘하고 섬세하고 꼼꼼하게, 디테일하게 하실 수 있는 분들은 흉터가 작고, 초심자이거나 너무 거칠게 수술하시는 분들은 흉터가 큰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의사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자가 늑연골 수술을 하면 흉터가 크고 많이 보인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자가 늑연골은 기둥으로 사용했을 때는 굉장히 큰 장점이 있지만, 콧대에 사용했을 때는 장점이 많지 않습니다. 특히 자가 늑연골을 콧대에 사용할 때는 여러 가지 단점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자가 늑연골은 휘어지는 성향을 갖습니다. 이를 와핑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연골을 기둥으로 사용할 때는 이쪽으로 휘어지는 것과 저쪽으로 휘어지는 것을 양쪽에서 맞춰 고정하는 형태로 펴서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콧대에 사용할 때는 보통 통으로 사용하게 되고, 이렇게 통으로 사용된 연골이 시간이 지나면서 구겨지는 와핑 현상이 오게 되면 콧대가 이상한 모양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자가 늑연골 안에 철심을 넣거나 여러 가지 다른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현상을 완벽하게 조절할 수는 없기 때문에 자가 늑연골을 콧대에 사용하는 데 큰 이점은 없습니다.

자가 늑연골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튼튼해서 코끝을 버티게 하는 아주 단단한 기둥으로서 좋은 재료입니다. 이런 단단하고 튼튼한 장점을 버리고 콧대에 넣는 것은 썩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 수술을 할 때 기둥으로 쓸 수 있는 재료는 귀연골, 비중격연골, 늑연골, 그 외에 인공 재료들이 있습니다. 인공 재료를 일단 배제하고 이 세 가지를 비교했을 때, 각각의 재료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귀연골과 비중격연골은 힘이 약합니다. 이런 연골로 코를 오똑하게 올리고자 했을 때는 나중에 넘어지거나 주저앉는 등의 부작용이 많습니다. 그래서 코를 오똑하게 세울 때는 보통 자가 늑연골을 씁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 귀연골과 비중격연골을 이미 사용했고, 남아 있는 조직들도 너무 단단해졌으며, 이런 것들을 잡아 올리기 위해 마지막 수술 때는 정말 작은 자가 늑연골밖에 쓸 수 없다는 의견과 시선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가 늑연골 수술은 정말 마지막에만 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재료의 특성에 따라 낼 수 있는 결과가 다릅니다. 반대로 내가 원하는 코의 모습이 오똑한 코이고 확실한 변화를 원한다면, 사실 귀연골이나 비중격연골로는 어차피 안 되기 때문에 첫 수술이라 하더라도 자가 늑연골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오똑한 것도 바라지 않고 코가 많이 이상하지도 않으며, 그냥 모양만 잘 잡아주기를 원한다면 재수술, 삼수술, 사수술이라 하더라도 귀연골과 비중격연골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마치 우리가 건물을 지을 때와 같습니다. 초가집을 지을 때는 나뭇가지와 지푸라기로 지을 수 있고, 2층 집을 지을 때는 벽돌로 지을 수 있습니다. 빌딩을 지을 때는 콘크리트와 철근을 써서 아주 높고 튼튼한 기둥을 세워야겠죠.

그런데 높은 빌딩을 지어야 하는데 처음 지어 본다고 해서, 콘크리트와 철근은 너무 과한 것 같으니 지푸라기로 지어 보자고 생각하면 어떻겠어요? 당연히 무너지겠죠. 코 수술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목표하는 바가 오똑하고 확실한 코인데, 첫 수술이니까 자가 늑연골은 과한 것 같아서 귀연골이나 비중격연골을 사용하겠다고 하면, 높은 빌딩을 지어야 하는데 처음 지어 보니까 지푸라기로 지어 보자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가 늑연골은 마지막에만 사용하는 재료가 아닙니다. 확실한 코의 변화, 명확하게 오똑하고 힘을 많이 받는 변화가 필요할 때는 첫 번째 수술이든, 두 번째든, 마지막 수술이든 자가 늑연골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사실 자가 늑연골 수술이라고 하면 부담이 많이 갑니다. 수술 비용도 비용이지만, 내 몸의 어딘가를 절개해서 수술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부담을 많이 갖는 것이 사실입니다.

자가 늑연골 수술이 항상 좋고 항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바라는 바가 명확하게 튼튼하고 오똑한 변화가 필요한 수술에서는 자가 늑연골을 따라올 수 있는 재료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수술이냐 마지막 수술이냐, 안전하냐 아니냐보다는 우리가 정확히 바라는 바를 이뤄낼 수 있는지, 그런 재료로서 타당한지를 보면서 수술 재료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식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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