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 치과 틀니 가격
vs 디지털 풀아치 비교
부모님은 됐다 하시는데
마음이 안 놓이신다면

안녕하세요.
강남 블랑쉬치과의원
대표원장 김태형입니다.
오늘은 치료 이야기보다
부모님 이야기부터
조금 해볼까 합니다. ^^
요즘 상담을 하다 보면
정작 치료를 받으실 부모님보다
자녀분이 먼저 찾아오시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휴대폰에는
틀니 가격부터 임플란트, 풀아치까지
검색해본 글이 한가득이고요.
이유를 여쭤보면
대부분 비슷한 말씀을 하세요.
“부모님은 그냥 됐다고 하세요..
돈 아깝다고 이대로 살겠다고요..”
그런데 같이 밥을 먹다 보면
예전에는 잘 드시던 음식도 피하시고,
질긴 반찬은 손도 안 대고
부드러운 것만 골라 드신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자녀분 눈에는
괜찮아 보이지 않는 거죠..
그렇다고 무조건
큰 치료를 해드려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
틀니가 더 잘 맞는 분도 있고,
반대로 틀니의 불편함 때문에
다른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는 분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지만
“틀니가 나을까, 풀아치가 나을까?”
찾아볼수록 오히려
더 헷갈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부모님 치아 때문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틀니와 디지털 풀아치가
씹는 힘, 회복 기간, 관리 방법, 비용에서
어떻게 다른지 하나씩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 부모님이 틀니 가격 앞에서
"됐다"고 하시는 이유

먼저 부모님 마음부터
조금 짚어볼게요.
틀니 가격을 알아보다가
그냥 여기서 그만하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꼭 비용 자체가 너무 커서라기보다,
자녀에게 부담이 될까 봐
먼저 마음을 접으시는 경우도 많아요.
평생 가족을 먼저 챙겨오신 분들일수록
정작 본인에게 쓰는 돈은
계속 뒤로 미루시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돈 아깝다. 그냥 됐다.”는 말이
사실은 “너희한테 부담 주기 싫다.”는
뜻일 때도 있습니다.
이런 마음은
억지로 설득한다고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
특히 비용 이야기를 먼저 꺼내면
오히려 더 선을 그으실 수 있고요.
그럴 때는 가격보다
요즘 식사할 때 뭐가 가장 불편한지,
어떤 음식부터 피하게 되는지를
먼저 여쭤보는 편이 좋습니다.
부모님을 설득하기보다
지금 실제로 얼마나 불편한 상태인지
먼저 알아보는 것,
그게 순서입니다.
- 틀니와 디지털 풀아치,
씹는 힘부터 비용까지 봅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ㅎㅎ
몇 가지 차이만 나눠서 보시면 돼요.
먼저 씹는 힘입니다.
틀니는 잇몸 위에 얹어 사용하는 구조라
자연치아처럼 힘을 그대로 전달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디지털 풀아치는
보통 한 악당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그 위에 보철물을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잇몸으로 버티는 틀니와 달리
임플란트가 씹는 힘을
받쳐준다는 차이가 있는 거죠. ^^
다음은 치료와 적응에 걸리는 시간입니다.
틀니는 본을 뜨고 제작한 뒤에도
입안에 맞춰 조정하면서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풀아치는
3D 영상 등을 참고해 임플란트 위치와
보철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요.
뼈 상태와 초기 고정 등이 괜찮다면
수술 당일 임시 보철물을
연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때 사용하는 것은
최종 보철물이 아닙니다.
잇몸과 임플란트가
안정되는 과정을 지켜본 뒤
최종 보철물로 바꾸기 때문에
전체 기간은 구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세 번째는 관리 방법입니다.
틀니는 직접 빼서
닦는 착탈식이고,
풀아치는 입안에 고정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틀니는 꺼내서
세척할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편하게
느껴지는 분도 있습니다. ㅎㅎ
반대로 풀아치는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보철물 아래쪽까지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치실이나 구강세정기 등을 이용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이물감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틀니는 입천장을
덮는 형태가 사용될 수 있어
처음에는 발음이나 이물감 때문에
적응이 필요한 분들이 있습니다.
풀아치는 입천장을 넓게
덮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불편을 덜 느끼는 경우가 있고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이런 일상적인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ㅎㅎ
마지막은 역시 비용입니다.
틀니 가격도, 디지털 풀아치 비용도
치아와 잇몸 상태, 필요한 치료 범위,
사용하는 재료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단순히
“틀니는 얼마, 풀아치는 얼마”라고
하나의 금액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틀니는
연령과 적용 조건이 정해져 있고
재제작 주기에도 기준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용만 먼저 비교하기보다
부모님이 현재 얼마나 씹기 어려운지,
어떤 방식으로 생활하고
관리하실 수 있는지까지
함께 놓고 보시는 게 좋습니다. ^^
- 잇몸뼈 상태에 따라
틀니와 풀아치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요?
치아가 빠진 자리에서는
예전처럼 씹는 힘이
뼈에 전달되지 않으면서
시간이 지나며
잇몸뼈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틀니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처음에는 잘 맞던 틀니가
점점 헐거워지거나
씹을 때 잇몸이 아프다고
하시는 이유 중 하나예요.
특히 치아를 잃은 뒤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뼈의 모양과 양이
계속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관리를 잘못하셔서 그런 게 아니라,
입안의 상태 자체가
변한 것일 수 있는 거죠.
풀아치는 남아 있는
잇몸뼈의 양과 위치를 확인한 뒤
임플란트를 심을 자리를 계획합니다.
상태에 따라서는
남아 있는 뼈를 활용해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지만,
누구나 뼈 이식 없이 가능하다거나
수술이 간단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
결국 틀니가 더 맞을지,
풀아치를 고려할 수 있을지는
현재 잇몸뼈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부터
확인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 그래도 틀니가
더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는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풀아치가 있다고 해서
틀니가 뒤처진
치료라는 뜻은 아닙니다.
복용 중인 약이나 전신질환 때문에
수술 자체가 부담스러운 분도 있고,
잇몸뼈가 많이 줄어
임플란트를 위한 추가 치료 범위가
커질 수 있는 분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틀니가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어요. ^^
특히 수술 부담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한 상황이라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틀니를
먼저 고려하기도 합니다.
결국 더 비싸고 복잡한 치료가
무조건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부모님의 건강 상태와 잇몸뼈,
생활 방식까지 함께 보고
지금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 상담 오시기 전에
챙기시면 좋은 것들

미리 준비해두시면
상담할 때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먼저 복용 중인 약 목록을 챙겨주세요.
혈압약이나 당뇨약,
골다공증 관련 약을 드시고 있다면
치료 계획을 세울 때 꼭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계신 틀니가 있다면
함께 가져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어느 부위가 눌리고 아팠는지,
씹을 때 어떤 불편함이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데 참고가 되거든요.
그리고 부모님께서
처음부터 치료를 결정하기
부담스러워하신다면
무리하게 설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마치며
지금 어떤 점이 불편한지,
틀니와 풀아치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보부터 정리해보셔도 괜찮습니다.
결국 치료 방법은
가격만으로 정하기 어렵습니다.
구강 상태와 잇몸뼈의 양,
복용 중인 약과 전신 건강까지 확인한 뒤에야
틀니가 나을지, 풀아치를 고려할 수 있을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료를 고민한다면
3D 촬영 등을 통해
잇몸뼈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모님이
“나는 그냥 이대로 살면 된다.”고
말씀하시더라도
당장 치료를 권하기보다,
요즘 식사는 잘하고 계신지,
씹기 어려워 피하는 음식은 없는지부터
한 번 여쭤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답을 들어본 뒤
필요하다면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알아보셔도 늦지 않습니다.
틀니든 풀아치든
부모님께 지금 필요한 방법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남 블랑쉬치과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틀니 가격이 부담되는데,
디지털 풀아치는 더 비쌀까요?
A. 초기 비용은 더 크지만,
교체 주기까지 같이 보세요.
Q. 잇몸뼈가 많이 녹았다는데,
그래도 풀아치가 될까요?
A. 뼈 상태를 봐야 하지만,
가능한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Q. 부모님이 고령이신데,
수술을 견디실 수 있을까요?
A. 심는 개수가 적지만,
전신 상태 확인이 먼저입니다.
Q. 틀니를 쓰다가 바꿔도
많이 늦은 건 아닐까요?
A. 이르면 좋은 건 맞지만,
지금도 늦은 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