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현 라미네이트 후기?
치과의사가 본, 후회하는 분들의
공통점 3가지

안녕하세요.
블랑쉬치과의원
대표원장 김태형입니다.
라미네이트를 알아보다 보면
결정하기 전부터 후기를
정말 많이 찾아보게 됩니다.
앞니 모양이 예뻐졌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하고 나니 입이 더 나와 보여요.”
“생각했던 색이 아니에요.”
“몇 년 지나 다시 하게 됐어요.”
같은 후기도 함께 보이거든요.. ^^;
그러다 보면
“나도 하고 나서
후회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라미네이트 재치료를
고민해서 오시는 분들을 보면
단순히 재료가 좋고 나쁜 문제라기보다
처음 계획할 때 충분히
확인하지 못했던 부분이나
치료 후 관리에서
놓친 부분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자주 확인하게 되는
세 가지를 중심으로 말씀드릴게요.
【1. 라미네이트 후 입이 나와 보였다면
치아 모양보다 위치를 먼저 봐야 합니다】

라미네이트를 하고
앞니 모양은 가지런해졌는데
옆에서 봤을 때
입이 전보다 나와 보이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치아의 모양뿐 아니라
원래 앞니가 어느 위치에 있었는지를
함께 봐야 하는데요.
라미네이트는 치아 앞쪽에
얇은 세라믹을 붙여
형태와 색을 바꾸는 치료입니다.
따라서 원래 앞니가 앞으로 나와 있는데
치아를 거의 다듬지 않은 상태에서
바깥쪽으로 두께를 더하게 되면
치아가 더 도드라져 보이거나
입술을 받치는 느낌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치아를
지나치게 많이 다듬어서
공간을 만드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고요.
그래서 덧니가 있거나
앞니가 앞으로 나온 경우에는
라미네이트만으로 형태를 바꿀지,
교정으로 치아 위치를 먼저 조정할지,
필요하다면 어느 정도까지
치아를 다듬을지를
처음부터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
입매가 신경 쓰인다면
거울이나 옆모습 사진만 보고
스스로 교정 여부를 정하기보다
앞니 위치와 입술의 관계,
전체적인 맞물림까지
함께 보는 게 좋습니다.
【2. 라미네이트 색이 탁해 보였다면
원래 치아 색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두 번째는 색입니다. ^^;
라미네이트를 알아보는
이유 중 하나가
조금 더 밝고 고른
앞니를 원해서일 텐데요.
그런데 완성하고 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어둡거나
탁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라미네이트는
얇은 세라믹이기 때문에
원래 치아의 색과
세라믹의 두께·투명도,
접착 재료의 색 등이
최종 색에 함께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원래 치아가 많이 어둡거나
한 치아만 유독 변색되어 있다면
단순히 밝은 세라믹을
겉에 붙이는 것만으로는
원하는 색을 만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변색의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데요.
치아 전체가 누렇게 보인다면
라미네이트 전에 미백을 고려할 수 있고,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가
안쪽에서부터 어두워진 경우라면
치아 상태에 따라
실활치 미백처럼 치아 내부에서
변색을 개선하는 방법을
검토하기도 합니다.
다만 모든 변색이
미백으로 충분히
밝아지는 것은 아니고요. ^^;
라미네이트 자체에서도
얼마나 투명하게 만들지,
어느 정도 색을 가릴지에 따라
필요한 두께와 삭제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색만 고르기보다
현재 치아 색을 어떤 방식으로
보완할지까지
먼저 계획하는 게 중요합니다.
【3. 라미네이트를 오래 사용하려면
붙인 뒤의 관리도 중요합니다】

라미네이트는 붙이는 날로
치료가 완전히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몇 년 사용하다가
깨지거나 떨어져 재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치아와 라미네이트 경계 주변에
충치나 잇몸 문제가 생겨
다시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특히 먼저 확인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이갈이와 이 악물기입니다.
잠잘 때 이를 갈거나
강하게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라미네이트에도 반복적인 힘이 전달돼
깨짐이나 탈락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침에 턱이 자주 뻐근하거나
가족에게 이를 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면
치료 전에 말씀해주시는 게 좋고요.
필요한 경우에는
교합 상태를 확인하고
나이트가드 같은 장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치아와 잇몸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입니다.
라미네이트 주변에도
치태와 치석이 쌓일 수 있고,
자연 치아와 맞닿는 경계 부위에는
충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잇몸이 내려가면서
라미네이트와 치아의 경계가
눈에 띄는 경우도 있는데요.
잇몸이 내려가는 원인은
칫솔질 습관이나 잇몸질환,
잇몸의 두께와 치아 위치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라미네이트가 깨지거나
들뜬 곳은 없는지,
주변에 충치는 없는지,
잇몸 상태는 괜찮은지를
함께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
마치며

라미네이트 후기를 보다 보면
입매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사람도 있고,
색이 기대와 달랐다는
사람도 있고,
몇 년 뒤 다시 치료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그런데 이런 후기를 볼 때는
단순히 라미네이트를 하면
이런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기보다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하나씩 나눠서 보는 게 중요합니다.
치아의 위치는 어떤지,
원래 치아 색은 어떤지,
이갈이나 잇몸 상태처럼
치료 후에도 계속 확인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까지
치료 전에 함께 살펴봐야 하고요.
특히 라미네이트를 위해
치아를 삭제한 경우에는
그만큼 신중하게 계획해야 합니다.
결국 후회를 줄이려면
예쁜 모양을 고르는 것보다
내 치아에서 무엇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지를
알고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
오늘 글이
라미네이트 후기를 찾아보면서
고민하셨던 부분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당신이 밝게 빛나길 바라는,
블랑쉬치과의원 대표원장
김태형 드림
자주 묻는 질문
Q. 라미네이트를 하고 나면
입이 나와 보일 수도 있나요?
A. 원래 앞으로 나온 치아에 붙이면
두께만큼 입매가 더 나와 보일 수 있어
치아 위치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Q. 치아 색이 많이 어두워도
라미네이트로 가려지나요?
A. 얇은 라미네이트만으로는
짙은 색을 가리기 어려워
미백을 먼저 하기도 해요.
Q. 라미네이트를 한 뒤에
미백을 해도 괜찮을까요?
A. 미백제는 자연 치아만 밝히고
라미네이트 색은 그대로라서
색 차이가 생길 수 있어요.
미백이 필요하다면 붙이기 전에
먼저 하는 게 좋아요.
Q. 이를 가는 습관이 있으면
라미네이트를 못 하나요?
A. 못 하는 건 아니고,
나이트가드 등으로 힘을 덜며
상태에 맞춰 진행할 수 있어요.
Q. 라미네이트 수명은
보통 어느 정도인가요?
A. 관리에 따라 10년 넘게 쓰기도 하지만,
이갈이 습관이나 잇몸 상태에 따라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