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 임플란트 종류
오스템, 스트라우만 뭐가 다를까?
브랜드 선택 전 볼 3가지

안녕하세요.
서초 블랑쉬치과의원
대표원장 김태형입니다.
임플란트를 알아보다 보면
생각보다 브랜드 이름을
먼저 많이 보게 됩니다.
오스템, 스트라우만,
덴티움, 메가젠..
견적을 두세 군데 받아보셨다면
더 헷갈리실 수도 있어요. ^^
같은 어금니 하나를
심는다고 했는데
어디서는 오스템을 권하고,
다른 곳에서는
스트라우만을 권하기도
하니까요.
가격까지 차이가 나면
“그래도 비싼 임플란트가
더 좋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저는 임플란트를 고를 때
브랜드부터 정하지는 않아요.
먼저 확인해야 하는 건
세 가지인데요.
-
임플란트를 받칠 잇몸뼈가 어떤지,
-
어느 위치와 각도로 심어야 하는지,
-
그 위에 어떤 치아를 만들어야 하는지.
이 세 가지를 먼저 보면
같은 오스템 안에서도
어떤 제품을 쓸지 달라질 수 있고,
스트라우만이
더 어울리는 경우도
따로 생깁니다. ^^
그래서 오늘은
두 브랜드의 차이를 먼저 짚고,
브랜드를 고르기 전에
왜 뼈·위치·보철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지
순서대로 말씀드릴게요.
- 임플란트 종류,
오스템과 스트라우만은 뭐가 다를까

임플란트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
-
잇몸뼈 안에 심는 픽스처,
-
픽스처와 치아를 연결하는 어버트먼트,
-
그리고 실제 치아처럼 보이고
씹는 역할을 하는 보철물이 있어요.
보통 임플란트 브랜드를
이야기할 때는
뼈 안에 들어가는 픽스처와
그에 맞는 연결 부품까지 포함한
하나의 시스템을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오스템과 스트라우만도
기본적인 원리는 비슷해요.
티타늄 계열의 픽스처를
잇몸뼈 안에 심고,
주변 뼈와 단단하게
붙는 과정을 거친 뒤
그 위에 치아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그럼 두 브랜드는
어디에서 차이가 날까요?

먼저 픽스처 표면을
어떤 방식으로
처리했는지가 다르고,
나사산의 모양이나
제품의 길이와 굵기,
픽스처와 어버트먼트가
연결되는 방식도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돼 왔는지,
임상 자료가 어느 정도 쌓여 있는지도
제품을 선택할 때 참고하게 되고요.
픽스처 표면부터 조금
쉽게 설명해볼게요.
임플란트 표면은
매끈한 금속 상태 그대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뼈가 붙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미세하게 거칠게 가공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나사처럼 보여도
표면을 만드는 방법이나
제품마다 가진 특징은
조금씩 달라요. ㅎㅎ
스트라우만은
스위스에서 시작한
임플란트 브랜드입니다.
오랫동안 사용돼 온 만큼
장기간의 임상 자료가 많이 쌓여 있고,
SLA 계열처럼 잘 알려진
표면 처리 방식도 갖고 있어요.
픽스처와 연결 부품 역시
자체 시스템에 맞춰 구성돼 있습니다. ^^

오스템은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임플란트 브랜드예요.
뼈 상태나 임플란트를
심는 부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형태의 픽스처와
표면 처리 제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치과가 많은 편이라
나중에 보철 부품이 필요하거나
유지관리를 받아야 할 때도
부품을 확인하기
비교적 수월한 편이고요. ^^
가격만 비교하면
스트라우만이 높은 편이고
오스템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높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더 좋은
임플란트라는 뜻은 아닙니다.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어떤 제품을 선택하느냐가
달라질 수 있고,
위턱 어금니처럼
뼈가 상대적으로 무른 부위와
아래턱처럼 단단한 부위에
똑같은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
저희도 한 브랜드만 정해두고
모든 분께 똑같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오스템과 스트라우만뿐 아니라
여러 임플란트 시스템을
함께 사용하는데요.
임플란트를 심을 부위와
남아 있는 잇몸뼈의 상태,
마지막에 올라갈
치아까지 확인한 뒤
그 조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서예요.
그래서 오스템과
스트라우만을 비교할 때는
단순히
“둘 중 어느 게 더 좋은가요?”
라고 묻는 것보다
“제 경우에는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나요?”
라고 물어보시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
- 브랜드 선택 전 첫째,
임플란트를 받칠 잇몸뼈 상태

임플란트를 심기 전에는
잇몸뼈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뼈가 어느 정도
단단한지를 확인합니다.
뼈의 단단한 정도를
치과에서는
골질이라고 하는데요.
흔히 D1부터
D4까지 나누어 표현하고,
D1 쪽으로 갈수록 단단하고
D4 쪽으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무른 뼈를 뜻합니다.
왜 이런 차이를
확인할까요?
임플란트는 잇몸뼈 안에 심은 뒤
주변 뼈와 단단하게
붙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걸 골유착이라고 해요.
그런데 뼈가 상대적으로
무른 부위에서는
임플란트를 심었을 때
처음 잡아주는 힘이
충분한지 더 신경 써야 합니다. ^^
뼈와 안정적으로
붙는 데 필요한 기간도
식립 부위나 골질,
초기 고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요.
골질은 같은 사람이라도
부위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아래턱 앞쪽은
비교적 단단한 뼈가 많은 편이고,
위턱 어금니 쪽은
상대적으로 무른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임플란트를
심는 위치가 달라지면
수술 방법이나 기다리는 기간도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뼈가 얼마나
단단한지만 보는 건 아니고요. ^^
임플란트를 심을 만큼
높이와 폭이 충분한지도 확인합니다.
임플란트 주변에는
기둥을 감싸줄 뼈가
남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폭이 좁거나 높이가 부족하다면
뼈이식을 함께 계획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입안을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는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임플란트를 심기 전에는
3D CT 등을 통해
뼈의 높이와 폭, 형태를 확인하고,
주변 신경이나 상악동과의 거리도
함께 살펴봅니다.
이렇게 확인한 뼈 상태는
어떤 임플란트를 사용할지 정할 때도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뼈가
상대적으로 무른 자리라면
처음 심었을 때 안정적으로
고정될 수 있도록
픽스처의 모양이나 나사산, 크기 등을
함께 따져볼 수 있어요.
벽에 나사를 박을 때도
벽 상태에 따라 적당한 나사를
다르게 고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렇다고 특정 브랜드를 사용한다고
무른 뼈 자체가 단단한 뼈로
바뀌는 건 아니에요. ^^;
그래서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골질이 좋지 않은 편이라면
어떤 브랜드를 쓸지보다
현재 뼈가 어느 정도 남아 있고,
임플란트를 안정적으로
심을 수 있는 상태인지
먼저 설명드리는 편입니다.
- 브랜드 선택 전 둘째,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각도

빠진 자리에 그대로
심으면 될 텐데..
위치가 뭐 그리
중요할까 싶으시죠? ^^
기둥 하나 세운다고
생각해 보세요.
같은 자리라도 조금만 기울면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잖아요.
임플란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심는 깊이와 각도에 따라
씹는 힘이 기둥에 곧게 실리느냐
비스듬히 실리느냐가 갈려요.
문제는 이게 쌓일 때예요.
비스듬한 힘이 오래 쌓이면
주변 뼈가 조금씩 녹기도 하고
나사가 풀리기도 해요. ^^;
씹을 때 임플란트 치아가
달그락거리는 느낌이 든다면
나사가 풀렸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바로 치과에 보여 주세요.
간격도 따져야 해요.
옆 치아와는 1.5mm 이상,
임플란트끼리는 3mm 이상
띄우는 게 기본이에요.
너무 붙여 심으면
그 사이 뼈가 녹기 쉽거든요.
앞니는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요.
기둥이 바깥쪽으로 치우치면
잇몸이 얇아지기 쉬워요.
그러면 웃을 때 앞니 잇몸 끝으로
금속 빛이 회색으로 비칠 수 있어요.
잇몸 두께가 2~3mm보다 얇을 때
이런 일이 잘 생겨요.
자리가 틀어지면 제값을 못 해요.
아무리 비싼 기둥이어도요.
그래서 제가 환자라면
브랜드보다 이걸 먼저 물어볼 거예요.
'어디에, 어떤 각도로 심으세요?'
라고요. ㅎㅎ
심을 자리는 미리 정해요.
저희는 CT와 구강 스캔을 겹쳐
위치를 잡습니다.
필요하면 수술 가이드를 만들어
계획한 각도와 깊이에 맞춰 심고요.
수술 가이드가 낯서시죠?
입안에 끼우는 틀인데,
계획한 자리와 각도대로
구멍이 뚫려 있어요.
그 구멍을
따라 심는 겁니다. ^^
- 브랜드 선택 전 셋째,
임플란트 위에 올릴 보철 계획

임플란트는 먼저 기둥을 심고
그 위에 치아를 맞추는 치료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
실제로는 마지막에 들어갈 치아의
위치와 모양을 먼저 정한 뒤,
그 치아를 잘 받칠 수 있도록
임플란트를 어디에,
어떤 각도로 심을지 계획합니다.
이걸 보철 주도
식립이라고 합니다.
구강 스캔과 CT 자료를 이용하면
치아가 놓일 위치와
그 아래 임플란트가 들어갈 방향을
미리 계획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병원 안에 기공실이 있어서
임플란트를 심기 전부터
기공사와 보철 모양을
함께 확인하고 있어요.
왜 이렇게 할까요?
임플란트 위치가 좋지 않으면
나중에 치아를 만들 때
모양이나 기능에 제약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치아가 필요 이상으로
길어 보이거나,
음식물이 잘 끼는
공간이 생기거나,
씹는 힘이 한쪽으로
치우칠 수도 있어요.
여기서 브랜드도
관련이 있습니다.
임플란트와 어버트먼트가
연결되는 방식이
제조사마다 다르고,
사용할 수 있는 부품도
차이가 있거든요.
나중에 나사가 풀리거나
보철을 다시 만들어야 할 때도
심어 놓은 임플란트에 맞는
부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브랜드를 고를 때는
처음 심을 때뿐 아니라
오래 사용하면서 필요한 부품을
구할 수 있는지도 함께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오스템이나
스트라우만 중
아무거나 골라도
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
제품마다 구조와 형태,
표면 처리 등에 차이가 있고
심을 부위와 잇몸뼈 상태에 따라
선택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치며
그래서 임플란트 브랜드를
추천받았다면
왜 이 제품을 선택했는지
설명을 한번 들어보세요.
“이 부위는 뼈가 무른 편이라
초기 고정을 고려해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현재 뼈 상태와 심을 부위가
선택 이유에 함께 들어간다면
왜 그 제품을 쓰는지
이해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
반대로 브랜드 이름과 가격만 듣고
이유가 잘 이해되지 않았다면
한 번 더 물어보셔도 괜찮아요.
임플란트 수술 후에는
붓기나 통증, 출혈이 생길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나 감각 이상,
골유착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전에는
현재 잇몸뼈와
주변 구조를 확인하고
수술 계획을 충분히
설명받는 것이 좋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자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강남 블랑쉬치과의원이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임플란트 종류에 따라
수명도 크게 달라지나요?
A. 브랜드 하나만으로
수명이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잇몸뼈 상태와 식립 위치, 교합,
구강 위생 관리 등이
함께 영향을 줍니다.
Q. 오스템과 스트라우만 중
어느 쪽이 더 좋은가요?
A. 어느 한쪽이
모든 경우에 더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심을 부위와 잇몸뼈 상태,
보철 계획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어요.
Q. 비싼 임플란트 브랜드가
제게 더 잘 맞을까요?
A. 가격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잇몸뼈와 식립 위치,
마지막에 만들 치아까지 확인한 뒤
제품을 선택하게 됩니다.
Q. 임플란트 브랜드를
제가 직접 골라도 되나요?
A. 원하는 브랜드가 있다면
말씀하셔도 됩니다.
다만 실제로 사용하기 적절한지는
심을 부위와 뼈 상태를 확인한 뒤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다른 치과에서 심은 기둥도
이어서 관리받을 수 있나요?
A. 먼저 어떤 제조사의
어떤 임플란트가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제품에 따라 사용하는 연결 부품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Q. 임플란트 보철도
브랜드와 상관이 있나요?
A. 관련이 있습니다.
픽스처와 어버트먼트가
연결되는 방식이나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이
시스템마다 다를 수 있어요.
Q. 잇몸뼈가 약한 편이면
임플란트 종류도 달라지나요?
A. 달라질 수 있습니다.
뼈의 상태와 남아 있는 양,
처음 심었을 때
고정되는 정도 등을 보고
픽스처의 형태나 크기를
선택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