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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이라고 하면 무조건 예뻐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요. 보통은 무조건 다 예뻐져요. 근데 100% 다 예뻐지지 않는 경우도 있고요. 주걱턱이 어떤 식으로 생긴 주걱턱이냐에 따라서 달라요. 그러니까 얼굴 크기를 줄일 수 없고, 광대뼈를 넣을 순 없고, 이 위로 생긴 비대칭은 개선을 할 수가 없어요.
안녕하세요. 1타 강사 치과의사 김태영이에요. 오늘은 교정에 대해서 말씀을 좀 드릴 건데, 지난번에 교정 영상 올린 이후에 교정에 대한 관심이 엄청 많더라고요. 오늘의 주제는 이런 사람들은 교정하지 마세요, 라는 주제로 좀 말씀을 드려 볼까 합니다. 교정하러 오셨지만 추천 안 드리는 경우가 간혹 있거든요. 그래서 어떤 경우에는 교정을 추천하지 않는지 이걸 좀 설명을 드리려고 해요.
첫 번째는 내 상태를 잘 모를 때예요. 교정할 필요가 없는데 교정을 하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교정하기 전에 내 상태가 어떤지 좀 정확하게 알아야 될 것 같고, 치아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다거나 씹는 게 불편하다, 아니면 발음이 어렵다, 덧니가 너무 심하다, 이런 정확하고 명확한 문제가 있는 분들은 교정을 하셔도 되는데 내 상태가 어떤지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는 경우에는 교정을 추천드리진 않아요. 교정이라고 하면 무조건 예뻐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요. 보통은 무조건 다 예뻐져요. 근데 100% 다 예뻐지진 않는 경우도 있고요. 상태를 먼저 파악을 해야 되는데,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한번 파악을 해야 되고 두 번째는 심리적으로도 문제가 있는지 파악을 해 보면 좋아요. 기능적인 문제는 씹는 거나 발음하는 거, 말씀하실 때마다 힘이 튄다 뭐 이런 문제가 있는 분들도 있고,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한번 파악을 해 주시면 좋고 두 번째는 심리적으로 덧니가 엄청 심하다거나 아니면 치아 사이에 틈이 너무 넓다거나 이런 심리적인 문제점이 있는 분들은 교정을 하시면 좋죠. 근데 이런 문제가 아니고 그냥 예뻐지고 싶어서 하는 경우에는 효과가 없어요. 그래서 상태 파악이 안 되는 경우,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고 심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교정이 비추천되고요.
두 번째로는 뭔가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안고 계시는 경우가 있어요. V자형 턱을 갖고 싶다거나, 코가 비대칭이 있는 경우인데 교정으로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라거나, 광대뼈 크기 축소, 그리고 턱의 모양이 좀 너무 크거나 아니면 턱의 모양의 형태가 조금 다른데 이거를 교정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냐 이런 기대를 갖고 계시는 분들도 오세요. 근데 이런 거는 현실적으로 치과에서는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이거든요. 주걱턱이 어떤 식으로 생긴 주걱턱이냐에 따라서 달라요. 치아의 형태 때문에 생긴 주걱턱이 있고, 아니면 뼈의 형태 자체가 아래턱이 쭉 나가 있어서 생긴 주걱턱이 있어요. 이런 경우 어떤 원인 때문에 주걱턱이 생겼는지에 따라서 다른데, 치아 때문에 생긴 거는 교정으로 해결돼요. 근데 턱뼈 자체가 아래 턱뼈가 너무 커 가지고 과성장해 가지고 이런 경우에는 교정으로는 해결이 안 돼요. 뭐 치 때문에 주걱턱이 될 수도 있어요. 치아만 이렇게 반대로 몰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치아 각도 때문에 그럼 각도만 살짝 바꿔 주면은 주걱턱이 안 돼 보이게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식으로 교정이 가능한 경우도 있고, 아니면 주걱턱이 상악 열성장, 상악이 덜 발달해 가지고 아래턱이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주걱턱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상악을, 위에 턱을 좀 다시 성장시켜 주면은 주걱턱을 해결할 수가 있죠. 그러니까 주걱턱 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안 된다, 이건 아니고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무턱도 치료가 되나요? 무턱 치료돼요. 턱을 빼내는 과정을 통해서 치료가 되죠. 근데 어느 정도의 무턱인지에 따라서 이것도 좀 차이가 있고요. 너무 많이 무턱이면은 그때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교정 가능은 딱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치아가 있는 부분만 교정이 되는 거예요. 위에나 아래는 교정이 안 돼요. 이렇게 생긴 분들 있잖아요. 이런 분들이 갑자기 이렇게 되지는 않겠지? 교정한다고 해서 이거는 그대로 유지가 되는 거고, 각도 자체는 조금씩 바뀔 수 있어요. 왜냐면 씹는 교합면 자체가 바뀔 수가 있으니까. 그러니까 얼굴 크기를 줄일 수는 없고, 광대뼈를 넣을 순 없고, 이 위로 생긴 비대칭은 개선을 할 수가 없어요. 이 아래쪽 비대칭은 개선할 수가 있죠. 이 아래쪽 비대칭은 이제 캔팅이라고 하는데, 이 위에 치아랑 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선을 캔팅이라고 해요. 이 기울어지는 거를, 이게 만약에 이렇게 기울어져 있다, 이건 교정으로 다시 이렇게 정상으로 개선할 수가 있겠죠. 그러면 아래쪽에 이렇게 삐뚤어져 있는 사람이 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게 하는 게 교정에 엄청 큰 힘입니다.
그리고 막 팔자주름 그거에 대한 컴플레인들도 되게 많던데, 발치 교정 잘못했다가 팔자주름 생겼다는 댓글이 진짜 많더라고요. 발치가 꼭 필요한 순간에만 교정을 하는 게 좋겠고, 이미 생긴 팔자주름은 어떻게 하기 어렵잖아요. 그건 이제 필러 맞아야죠. 피부과에서는 보통 바깥에다가 필러 넣잖아요. 근데 이제 치과에서 맞는 필러 중에 입 안에다가 넣는 필러가 있어요. 팔자주름 쪽으로. 피부과에서는 바깥에만 넣기 때문에 좀 빨리 없어져요. 치과에서는 엄청 대용량을 안쪽으로 넣거든요. 이게 굉장히 오래 유지되는 결과가 있죠. 그래서 발치 후에 팔자주름 생기셨으면 저희 치과 한번 와보셨...
근데 원장님은 그때 그 교정하고 인생이 바뀌셨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모든 게 바뀌진 않지만 인생을 바꿀 수 있는데, 치아 자체만 조금만, 치열만 개선돼도 인상이 확 바뀌거든요. 그리고 성형외과 원장님들도 그러시더라고요. 모든 성형의 끝은 치아다. 첫인상에 미치는 영향이 진짜 크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좀 개선해 나가면은 진짜 인생이 바뀔 수는 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심리적으로 준비가 안 된 경우가 있어요. 첫 번째는 통증에 대한 걱정 때문에. 왜냐면 교정하고 나면 통증이 너무 심하다, 이런 얘기 너무 많이 들었잖아요. 이런 것들 때문에 걱정이 돼서 교정을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실제로 교정하다가 교정 너무 아파서 조정기 최근에 다 뗐어요. 저 그냥 다 블랑쉬하고 싶어요. 이런 분들 저희 치과에 간혹 가다 오시는데, 심리적으로 아직 준비가 안 되신 분들이죠. 그리고 통증에 대한 예민도가 엄청 높으신 분들이 또 있어요. 같은 통증인데 어떤 사람은 훨씬 더 크게 받아들이거든요. 이런 분들은 사실 교정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하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있고, 이런 경우에는 조금 자제를 하시는 게 좋다.
또 요즘에 인터넷이 너무 발달하다 보니까 가짜 뉴스들도 많고 지나치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팔자주름, 턱관절이 안 좋아진다, 그리고 잇몸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는 이런 걱정 갖고 계신 분들이 있어요. 사실은 근거가 막 명확한 거는 없어요. 다 예방할 수 있는 거고 크게 문제는 안 된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지만, 이렇게 걱정이 너무 심하신 분들은 교정보다는 또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치과에서 하는 치료뿐만 아니라 모든 병원에서 하는 치료가 부작용은 다 있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어느 정도의 부작용은 예상은 하되 그 부작용을 최소화시켜 줄 수 있는 그 치료 방법을 찾아 나가는 게 좋겠죠.
충치 때문에 사실 걱정된다, 이런 분들은 브라켓 교정의 단점이거든요. 브라켓을 붙이면 그 주변이 양치가 잘 안 되니까 그런 분들은 투명 교정 장치 쓰시면은 그 충치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되겠죠. 턱관절이 아플까 봐 걱정되시는 분들도 턱관절을 미리 치료하고 많이 불편하신 분들은 그러고 나서 교정을 하면은 턱관절이 아플 일도 없고요. 통증이나 뭔가 어떤 걱정 이런 부분들이 있을 때도 다 해결할 수 있어요. 통증에 대한 부분도 소염진통제 이런 것들을 복용하시면서 해결할 수 있고, 통증이 더 적은 치료법도 있거든요. 브라켓 교정에 비해서 투명 교정이 통증이 더 적다고 알려져 있고, 충치 같은 걱정도 브라켓 교정에 비해서 투명 교정이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아예 없으니까, 대신에 장치를 껴야 된다는 그런 부담감 사전에 알고 시작을 하시는 게 좋아요. 중간에 그만두면은 서로 간에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교정은 몇 살 때부터 하면 좋아요? 4세부터 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의 치아를 봤는데 반대로 물리고 있다. 어린아이가 윗니를 이렇게 물면 이게 반대로 물리는 거예요. 반대교합이라고 하고, 윗니가 아랫니를 덮으면 이게 정상교합. 근데 우리 아이 치아를 봤는데 반대로 물리고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러면 4세라도 그때부터 교정을 시작해야 돼요. 근데 어린애들이 협조가... 치과에서 협조를 따로 구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그런 교정 장치가 따로 있기 때문에 이렇게 붙이는 장치가 아니라 꼈다 뺐다 하는 장치로 해서 반대교합부터 먼저 해결을 해 줘야 돼요. 아니면은 이렇게 돼 있잖아. 지금 옆에서 보면 이 상태로 계속 커요. 주걱턱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니까 발견 즉시 교정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성인 남자들은 대학교 아니면 군대에 갔다 와서까지 계속 자라거든요. 그만큼 아래턱의 성장이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아래턱의 성장을 되도록이면 막아 주면 좋죠. 그리고 나이에 제한은 보통 없어요. 70대 이후까지도 하시고 저희 부모님도 60대 이후에 하셨어요. 저한테 받으셨습니다. 유치가 있다가 빠지고 나서 교정을 하라는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거든요. 아, 잘못된 정도예요. 14세면 일단 유치가 있는 상태고요. 유치가 있을 때도 턱은 성장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에 턱의 성장을 좀 조절해 주는 게 좋고 그러려면은 반대로 물리는 즉시 교정을 해 줘야 되고, 왜냐면 반대로 물리면 애들도 식사 같은 것들이 엄청 어려워져요. 애들의 성장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 거지. 식사를 잘 못 하니까. 그래서 발견 즉시 해 주셔야 돼요. 유치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유치랑 영구치랑 같이 나는 시기를 혼합치열기라 불러요. 딱 그때가 원래 교정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긴 해요. 우리 아이가 교정을 해야 되는지 좀 체크를 해 보고 싶다 그러면 초등학생 한 5학년 때쯤 가 가지고 우리 아이 교정해야 될까요? 이렇게 한번 체크해 보면 좋고, 해야 된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그때 교정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저번 교정 영상에 달린 댓글 중에 하나가 난 치열이 심한 편이어서 어쩔 수 없이 했는데, 교정 전문의 이거 있다고 100% 믿지 마셈. 쓰레기들 넘쳐나. 이거 하고 늙어 보이는 건 덤임. 사이가 다 벌어져서 음식만 먹으면 다 낀다. 그래서 치실 없으면 못 살고, 특히 뭐 같은 거 먹으면 사람하고 대화도 못함. 뭐 이렇게 되는데 왜 그렇게 됐지? 정답이 그건 제가 판단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원래 어떤 치열이었고 교정 후에 어떻게 변했는지 제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설명드리기는 좀 어렵지만, 그래도 교정 전문의가 해서 그 정도로 됐다고도 생각을 할 수가 있고요. 음식이 끼는 거는 결국 블랙 트라이앵글 때문이에요. 블랙 트라이앵글에 음식이 자꾸 끼는 거야. 블랙 트라이앵글 치료를 좀 받으시면 되고 IPR이 조금 부족했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일반 치과의사보다는 교정 전문의가 훨씬 낫죠. 잇몸뼈의 형태를 정확하게 분석하지 않고 했다가 치아뿌리가 다 드러나 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비양심 진료는 있다.
그리고 또 이런 분들도 있더라고요. 초등학교 때 교정했는데 성인 돼서 한 번 더 했다. 초등학교 때 교정 안 했으면 지금 더 심각한 상태가 됐을 거예요. 턱이 덜 자라서 안 예뻐졌거나. 근데 초등학교 때 하면 턱이 말랑말랑하잖아. 그때는 턱을 마음대로 만질 수가 있단 말이에요. 굳이 스스로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로 만들 수 있는 거죠. 초등학교 때 필요하다 진단 받았으면 초등학교 때 하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한 번 더 하더라도. 나중에 한 번 더 하게 되는 거는 유지 장치가 잘 작동을 안 해서 그런 거거든요. 정기적으로 검진하면은 한 번 더 안 해도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 어렸을 때 하는 게 좋아요.
교정 치과를 고를 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거는 결국 환자랑 이렇게 소통하려는 마음, 환자분의 생각을 들으려는 마음, 그리고 끝까지 해결하고 싶어 하는 그런 책임감 이런 것들이 치과를 고를 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교정 상담을 하러 가셨을 때 한번 잘 들어 보시고 이 치과에 나의 모든 걸 맡겨도 되겠다, 이런 판단이 들었을 때 교정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공장식으로 내 몸을 맡기기보다는 소중한 치아, 오래 쓸 수 있는 치아이기 때문에 소통 잘되는 곳에서 치료받으면 분명히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것 같고요. 교정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상황이 있으면은 또 댓글로 남겨 주시면 제가 성심성껏 댓글로 소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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