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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굳이 안 해도 되는 경우 3가지

블랑쉬치과의원 · 대한민국의 명품 [블랑쉬치과] · 2025년 7월 5일

교정은 무조건 예뻐지는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기능적·심리적 문제가 없거나 비현실적인 기대를 가진 경우에는 신중해야 합니다. 교정을 시작하기 전에는 자신의 상태와 치료의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통증과 치료 과정에 심리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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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이라고 하면 무조건 예뻐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요. 보통은 다 예뻐지지만, 100% 다 예뻐지지는 않는 경우도 있고요. 주걱턱도 어떤 형태로 생긴 주걱턱인지에 따라서 달라요. 얼굴 크기를 줄일 수는 없고, 광대뼈를 넣을 수도 없고, 위쪽으로 생긴 비대칭은 개선할 수 없어요.

안녕하세요. 1타 강사 치과 의사 김태영이에요. 오늘은 교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지난번에 교정 영상을 올린 이후에 교정에 대한 관심이 엄청 많더라고요. 오늘은 ‘이런 사람들은 교정하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교정하러 오셨지만 추천해 드리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거든요. 그래서 어떤 경우에 교정을 추천하지 않는지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첫 번째는 내 상태를 잘 모를 때예요. 교정할 필요가 없는데 교정을 하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교정하기 전에 내 상태가 어떤지 정확하게 알아야 할 것 같고요. 치아에 뭔가 문제가 있다거나, 씹는 게 불편하다거나, 발음이 어렵다거나, 덧니가 너무 심하다거나 하는 정확하고 명확한 문제가 있는 분들은 교정을 하셔도 돼요. 하지만 내 상태가 어떤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는 경우에는 교정을 추천드리지는 않아요.

교정이라고 하면 무조건 예뻐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요. 보통은 다 예뻐지지만, 100% 다 예뻐지지는 않는 경우도 있고요. 상태를 먼저 파악해야 하는데,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두 번째로는 심리적으로도 문제가 있는지 파악해 보면 좋아요.

기능적인 문제는 씹는 것이나 발음하는 것, 말씀하실 때마다 침이 튄다든지 하는 문제가 있는 분들도 있어요. 기능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한번 파악해 주시면 좋고요. 두 번째로, 심미적인 문제가 엄청 심하다거나 치아 사이에 틈이 너무 넓다거나 하는 심리적인 문제점이 있는 분들은 교정을 하시면 좋죠. 그런데 이런 문제가 아니고 그냥 예뻐지고 싶어서 하는 경우에는 효과가 없어요.

그래서 상태 파악이 안 되는 경우,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고 심리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교정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는 뭔가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안고 계시는 경우가 있어요. V자형 턱을 갖고 싶다거나, 코에 비대칭이 있는 경우에 교정으로 해결하려고 한다거나, 광대뼈 크기를 줄이고 싶다거나, 머리 모양이 너무 크거나 형태가 조금 다른데 이것을 교정으로 해결할 수 있느냐는 기대를 갖고 오시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부분은 현실적으로 치과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주걱턱도 어떤 형태로 생긴 주걱턱인지에 따라서 달라요. 치아의 형태 때문에 생긴 주걱턱이 있고, 뼈의 형태 자체, 즉 아래턱이 쭉 나와 있어서 생긴 주걱턱이 있어요. 어떤 원인 때문에 주걱턱이 생겼는지에 따라 다른데, 치아 때문에 생긴 것은 교정으로 해결돼요.

그런데 턱뼈 자체, 아래턱뼈가 너무 커서 과성장한 경우에는 교정으로 해결이 안 돼요. 치아 때문에 주걱턱이 될 수도 있어요. 치아만 이렇게 반대로 몰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면 치아의 각도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각도만 살짝 바꿔 주면 주걱턱이 안 돼 보이게 할 수 있어요. 그래서 그런 식으로 교정이 가능한 경우도 있고요.

아니면 주걱턱이 상악 열성장, 즉 상악이 덜 발달해서 아래턱은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주걱턱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위턱인 상악을 다시 성장시켜 주면 주걱턱을 해결할 수가 있죠. 그러니까 주걱턱은 무조건 안 된다, 이건 아니고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 수 있어요.

무턱도 치료가 되나요? 무턱은 치료돼요. 턱을 빼내는 과정을 통해서 치료가 되죠. 그런데 어느 정도의 무턱인지에 따라서 이것도 차이가 있고요. 너무 심한 무턱이면 그때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교정이 가능한 범위는 딱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치아가 있는 부분만 교정되는 거예요. 위쪽이나 아래쪽의 뼈 자체는 교정이 안 돼요. 이렇게 생긴 분들이 갑자기 이렇게 되지는 않겠죠? 교정한다고 해서 얼굴 형태 자체가 크게 바뀌는 것은 아니고, 각도 자체는 조금씩 바뀔 수 있어요. 씹는 교합면 자체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얼굴 크기를 줄일 수는 없고, 광대뼈를 넣을 수도 없고, 위쪽으로 생긴 비대칭은 개선할 수 없어요. 아래쪽 비대칭은 개선할 수 있죠. 아래쪽 비대칭은 ‘캔팅’이라고 하는데, 위 치아와 아래 치아가 맞물리는 선을 캔팅이라고 해요. 이 선이 기울어져 있다면 교정으로 다시 정상적으로 개선할 수 있겠죠. 아래쪽이 이렇게 삐뚤어져 있는 사람이 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게 하는 것이 교정의 엄청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팔자주름에 대한 불만도 되게 많던데요. 발치 교정을 잘못했다가 팔자주름이 생겼다는 댓글이 진짜 많더라고요. 발치가 꼭 필요한 경우에만 교정을 하는 게 좋겠고요. 이미 생긴 팔자주름은 어떻게 하기 어렵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필러를 맞아야죠.

피부과에서는 보통 바깥쪽에 필러를 넣잖아요. 그런데 치과에서 맞는 필러 중에는 입 안쪽, 팔자주름 쪽으로 넣는 필러가 있어요. 피부과에서는 바깥쪽에만 넣기 때문에 좀 빨리 없어지는데, 치과에서는 안쪽으로 많은 양을 넣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오래 유지되는 결과가 있죠. 발치 후에 팔자주름이 생기셨다면 저희 치과에 한번 문의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원장님은 그때 교정을 하고 인생이 바뀌셨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모든 것이 바뀌지는 않지만 인생을 바꿀 수는 있어요. 치아 자체, 치열만 조금 개선돼도 인상이 확 바뀌거든요. 성형외과 원장님들도 그러시더라고요. 모든 성형의 끝은 치아다. 첫인상에 미치는 영향이 진짜 크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면 진짜 인생이 바뀔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심리적으로 준비가 안 된 경우가 있어요. 첫 번째는 통증에 대한 걱정 때문이에요. 교정하고 나면 통증이 너무 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잖아요. 이런 것들 때문에 걱정이 돼서 교정을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실제로 교정하다가 너무 아파서 교정기를 최근에 다 뗐어요. “저 그냥 다 불안하고 싶어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저희 치과에 간혹 오시는데, 심리적으로 아직 준비가 안 되신 분들이죠. 그리고 통증에 대한 예민도가 엄청 높으신 분들도 있어요. 같은 통증인데 어떤 사람은 훨씬 더 크게 받아들이거든요. 이런 분들은 사실 교정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하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런 경우에는 조금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 요즘에는 인터넷이 너무 발달하다 보니까 가짜 뉴스도 많고, 지나치게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팔자주름, 턱관절이 안 좋아진다, 잇몸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는 걱정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어요. 사실 명확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다 예방할 수 있는 것이고 크게 문제는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하지만, 이렇게 걱정이 너무 심하신 분들은 교정보다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치과에서 하는 치료뿐만 아니라 모든 병원에서 하는 치료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어느 정도의 부작용은 예상하되, 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을 찾아 나가는 게 좋겠죠.

충치 때문에 걱정된다는 분들은 브라켓 교정의 단점 때문이거든요. 브라켓을 붙이면 그 주변은 양치가 잘 안 되니까요. 그런 분들은 투명 교정 장치를 사용하시면 충치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되겠죠.

턱관절이 아플까 봐 걱정되시는 분들도 턱관절을 미리 치료하고, 많이 불편하신 분들은 그러고 나서 교정을 하면 턱관절이 아플 일도 없고요. 통증이나 어떤 걱정이 있을 때도 해결할 수 있어요. 통증에 대한 부분도 소염진통제 등을 복용하면서 해결할 수 있고, 통증이 더 적은 치료법도 있거든요.

브라켓 교정에 비해서 투명 교정이 통증이 더 적다고 알려져 있고, 충치 같은 걱정도 브라켓 교정에 비해 투명 교정은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낮으니까요. 대신 장치를 착용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사전에 알고 시작하시는 게 좋아요. 중간에 그만두면 서로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교정은 몇 살 때부터 하면 좋아요?” 4세부터 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의 치아가 반대로 물리고 있다면요. 아이가 윗니를 이렇게 물면 반대로 물리는 거예요. 반대 교합이라고 하고, 윗니가 아랫니를 덮으면 정상 교합이에요.

그런데 우리 아이의 치아가 반대로 몰리고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러면 4세라도 그때부터 교정을 시작해야 돼요. 어린아이들이 협조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치과에서 협조를 따로 구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교정 장치가 따로 있어요. 이렇게 붙이는 장치가 아니라 꼈다 뺐다 하는 장치로 반대 교합부터 먼저 해결해 줘야 돼요.

아니면 지금 옆에서 보면 이런 상태로 계속 자라요. 주걱턱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니까 발견 즉시 교정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성인 남자들은 대학교에 가거나 군대에 갔다 와서까지 계속 자라거든요. 그만큼 아래턱의 성장이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아래턱의 성장을 되도록 막아 주면 좋죠.

그리고 나이에 제한은 보통 없어요. 70대 이후까지도 하시고, 저희 부모님도 60대 이후에 하셨어요. 저한테 받으셨습니다.

유치가 있다가 빠지고 나서 교정을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거든요. 아, 잘못된 이야기예요. 4세면 일단 유치가 있는 상태고요. 유치가 있을 때도 턱은 분명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턱의 성장을 조절해 주는 게 좋아요. 그러려면 반대로 물리는 즉시 교정을 해 줘야 되고요. 왜냐하면 반대로 물리면 아이들도 식사하는 것이 엄청 어려워져요. 아이들의 성장 자체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거죠. 식사를 잘 못 하니까요. 그래서 발견 즉시 해 주셔야 돼요. 유치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유치와 영구치가 같이 나는 시기를 혼합 치열기라고 불러요. 딱 그때가 원래 교정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긴 해요. 우리 아이가 교정을 해야 되는지 체크해 보고 싶다면 초등학교 5학년쯤 치과에 가서 “우리 아이가 교정을 해야 할까요?” 하고 한번 확인해 보면 좋고요. 해야 된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그때 교정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저번 교정 영상에 달린 댓글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나는 치열이 심한 편이어서 어쩔 수 없이 했는데, 교정 전문의가 이것이 있다고 100% 믿지 마세요. 쓰레기들이 넘쳐나요. 이거 하고 늙어 보이는 건 덤입니다. 치아 사이가 다 벌어져서 음식만 먹으면 다 끼고, 치실 없으면 못 살고, 특히 고기 같은 것을 먹으면 사람과 대화도 못 합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됐죠?”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그건 제가 판단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원래 어떤 치열이었고 교정 후에 어떻게 변했는지 제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설명드리기는 좀 어렵습니다. 그래도 교정 전문의가 했는데 그 정도가 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음식이 끼는 것은 결국 블랙 트라이앵글 때문이에요. 블랙 트라이앵글에 음식이 자꾸 끼는 거예요. 블랙 트라이앵글 치료를 받으시면 되고, IPR이 조금 부족했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일반 치과 의사보다는 교정 전문의가 훨씬 낫죠.

잇몸뼈의 형태를 정확하게 분석하지 않고 교정을 했다가 치아 뿌리가 다 드러나 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비양심적인 진료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도 있더라고요. 초등학교 때 교정했는데 성인이 돼서 한 번 더 했다는 분들이요. 초등학교 때 교정을 안 했으면 지금 더 심각한 상태가 됐을 거예요. 턱이 덜 자라서 예뻐지지 않았을 수도 있고요. 초등학교 때는 턱이 말랑말랑하잖아요. 그때는 턱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단 말이에요. 굳이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로 만들 수 있는 거죠.

초등학교 때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초등학교 때 하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한 번 더 하더라도요. 나중에 한 번 더 하게 되는 것은 유지 장치가 잘 작동하지 않아서 그런 경우가 있거든요. 정기적으로 검진하면 한 번 더 하지 않아도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 어렸을 때 하는 게 좋아요.

교정 치과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환자와 소통하려는 마음, 환자분의 생각을 들으려는 마음, 그리고 끝까지 해결하고 싶어 하는 책임감 같은 것들이 아닐까 싶어요.

교정 상담을 하러 가셨을 때 잘 들어 보시고, “이 치과에 나의 모든 것을 맡겨도 되겠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 교정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공장식으로 내 몸을 맡기기보다는, 소중하고 오래 써야 하는 치아인 만큼 소통이 잘되는 곳에서 치료받으면 분명히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것 같고요.

교정에 대해서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제가 성심성의껏 댓글로 소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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