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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보형물이 노출되신 분들은 꼭 보세요! 전조 증상부터 치료 방법까지 안내해 드립니다! 코 보형물 노출 1편_[4월31일 성형외과]

4월31일성형외과의원 · Channel 4월31일 · 2023년 6월 16일

코 보형물이 피부 바깥이나 코 안으로 노출되면 조직 손상이 계속 진행될 수 있으므로, 억지로 잡아 빼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서 안전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코끝이 하얘지거나 빨개지고 딱딱해지는 등의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보형물이 노출되기 전에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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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널 4월 31일 성형외과 전문의 김재훈입니다.

코 보형물이 피부 바깥으로 튀어나오거나 코 안으로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일단 코 피부 바깥으로 보형물이 노출되면, 그 순간 주변 조직은 괴사, 쉽게 말해 죽은 상태가 됩니다. 보형물은 위로 갈수록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그 보형물을 노출된 자리로 그대로 빼게 되면 주변 피부가 더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미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형물이 노출되어 있을 때는 따로 절개를 내서 보형물을 노출된 반대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보형물이 바깥으로 빠져나오면서 조직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 코 안으로 튀어나온 경우도 많습니다. 그냥 콧구멍 안으로 쑥 빼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코 안에도 코를 지지하는 구조가 있고 주변 점막은 염증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가능하면 정상적인 피부 쪽으로 절개를 내고, 노출된 반대쪽으로 보형물을 조심스럽게 잡아 빼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보형물이 노출되면 가능하면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초응급 상황은 아닙니다만, 수일 내에 가능하면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노출되었다는 것은 보형물이 피부를 압박하면서 이미 피부의 저항선을 뚫고 계속 나오려는 힘이 작용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보형물이 금방 나오고 가만히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계속 미는 힘이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변 혈행에 계속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태이고, 괴사도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추후에 남는 피부 흉터가 더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보형물이 노출되면 가능하면 빨리 병원에 와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임시방편으로 튀어나온 부위를 잘라내고 봉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아주 운이 좋다면 그 상태에서 자리를 잡아 보형물이 당분간 유지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실제로 그 부위는 보형물이 이미 그쪽으로 흘러나왔기 때문에 보형물의 원래 위치가 틀어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래 모양도 변할 뿐 아니라, 그렇게 되면 또다시 그쪽으로 빠져나옵니다. 그러면 조직 파괴가 더 심해집니다. 그런 면에서도 잘라내고 다시 봉합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경우는 보형물이 노출된 채로 몇 년 동안 멀쩡히 사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래서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시는데, 그 이유는 코 안에 넣는 실리콘 보형물이 사실 생체에서 상당히 안정성을 가진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 평생 넣어도 별일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코 안에 노출되어 있어도 그대로 유지하며 지내시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코 안에 보형물이 노출된 채로 지낸다는 것은 굉장히 폭탄을 안고 지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코 안에서 보형물이 노출된 부분이 느껴지거나 보인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서 빠른 시일 내에 재건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보형물이 튀어나온다는 것은 조직을 압박하다가 조직이 견디지 못하고 그 부위가 뚫린다는 것이기 때문에 전조 증상이 반드시 있습니다. 코끝을 예로 들면 코끝이 조금 하얘지기도 하고, 빨개지기도 합니다. 만져보면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평소에는 그렇지 않다가 술을 마시거나 몸이 조금 안 좋아지면 그 부위가 빨갛게 변하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이 전조 증상입니다. 피부를 보형물이 압박하고 있다는 뜻이죠.

예전에는 코끝까지 들어가는 보형물을 쓰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 증상이 있으면 코끝에도 보형물이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오거나, 코 안으로 보형물이 빠져나오는 경우가 있어 오히려 더 빨리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코끝은 연골로 하고 콧대만 보형물로 했으니 괜찮겠지 하고 그대로 놔두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코끝이 빨개지다가 염증이나 종기, 또는 여드름처럼 볼록해지기도 합니다.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다가 오셨는데, 보니 거의 피부가 뚫려 있는 상태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끝이 하얘지거나 빨개지거나, 딱딱함이 만져지거나, 코끝 모양이 갑자기 변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운동을 많이 했을 때 코끝의 색깔이 변한다 싶으면 바로 성형외과를 찾아오시면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뚫리기 전에 보형물을 제거하고 회복을 도와주면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전조 증상이 있으니까 증상을 잘 구별해서 바로 병원을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외국 여행도 많이 가고 장기 여행도 많이 갑니다. 또 외국에 지인이 계신 경우도 있는데, 평상시에는 살짝 하얗기만 하다가 자고 일어났더니 보형물이 튀어나온 분도 계십니다.

단순한 임시방편으로는, 일단 그 부위는 피부 괴사가 일어났기 때문에 염증 반응이 있는 상태입니다. 집에 있거나 약국,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크림형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코끝 피부로 노출되어 있다면 반창고를 대고 테이프를 붙이거나 일회용 밴드라도 붙여서 밀려 나오는 힘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취한 다음, 병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또 코 안으로 노출되었다면 절대 잡아 빼지 마시고, 노출된 보형물에 역시 같은 연고를 바른 뒤 연고를 바른 솜으로 그 부위를 막아주는 것이 좋은 예방 조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지내시다가 한국으로 귀국하시거나 병원에 올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빨리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 부위는 코가 어떤 볼륨을 유지하고 있었던 곳이기 때문에 그 부분의 흉터는 특이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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