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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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1일성형외과의원의 유튜브 공개 영상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자막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채널 4월 31일 성형외과 전문의 김재훈입니다. 오늘은 구축코 교정의 세 번째 단계죠. 수술을 통해 새롭게 교정된 위치로 이완시킨 연골 구조를 고정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세심한 노력을 거쳐 얇고 균일한 피부 피판을 확보하고, 어렵게 구축된 코의 연골 구조를 충분히 박리해 이완시킨 뒤 고정할 때는 앞선 단계보다 의사 입장에서는 비교적 수월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방식으로 고정하느냐에 따라 수술 효과의 지속성, 수술 후 합병증의 빈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그리고 심한 구축코 교정이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아 미세한 보완이 필요할 때 그 보완의 정도가 결정됩니다.
고정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네 가지 방법을 적재적소에, 적절한 상태에 따라 적용해야 하는데요.
첫 번째는 비첨 연장 봉합술, 즉 팁 익스텐션 수술입니다. 이것은 제가 정확히 2006년도에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처음 발표한 뒤, 2015년도에 성형외과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PRS 저널에 발표한 내용입니다.
코끝의 연골 삼각 구조, 즉 연골 트라이포드 구조를 충분히 긴장 없이 박리한 다음, 그 연골의 바깥쪽 넓은 부위를 비중격의 끝부분에 봉합해 주는 방법입니다. 비록 봉합만으로 이루어지는 술기이지만 매우 강력한 지지력을 확보할 수 있고, 앞부분의 연골 삼각 구조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자연스러운 형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한점도 있습니다. 봉합을 걸 위치인 비중격 끝단 부위의 높이와 길이가 충분히 확보되어야 하고, 비익 연골 구조 자체가 어느 정도 튼튼한 경우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로테이션, 즉 역회전 이식술입니다. 한국의 백무현 선생님이 고안해 내신 방법인데요. 작은 연골 조각, 주로 귀연골을 사용해 연장된 비익 연골 구조의 뒤쪽에서 고정하는 방법입니다.
작은 연골 조각만으로도 아주 강력한 지지력을 확보할 수 있고, 또 좋은 점은 구축으로 인해 구겨지고 휘어진 비익 연골을 펼치는 교정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짧은 코를 연장하는 것과 기능을 복원하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주 작은 연골을 사용하기 때문에 독특하고 뛰어난 방법이기도 하죠. 하지만 단점은 많은 경험과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비첨 연장 봉합술이나 역회전 이식술을 환자분들에게 설명하면, “어떻게 그런 작은 조각만으로 이렇게 심한 구축코를 교정할 수 있느냐”고 믿지 않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단한 늑연골로 해야 한다는 조금은 잘못된 지식을 가진 분들이 우리나라 환자분들뿐 아니라 외국에서 방문하시는 환자분들 중에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것은 술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일부 의사분들이 늑연골 이식의 우월성을 주장하는 것에도 어느 정도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잘못된 정보가 조금씩 바로잡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은 세 번째 방법인 셉털 익스텐션 그라프트, 즉 비중격 연장 이식술입니다. 미국의 스티브 버드 박사가 1997년도에 발표한 방법인데요. 비중격의 일부를 채취하거나 다른 연골을 이용해 비중격 자체의 길이를 연장해 주는 수술입니다.
방법이 간단하면서도 지지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동양인의 질기고 두꺼운 피부를 늘려 강한 지지력을 확보하는 데 유리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2차 수술뿐만 아니라 1차 수술에서도, 특히 동양인과 한국에서 굉장히 널리 이용되어 온 수술이기도 합니다.
물론 비중격 연장 수술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코끝이 다소 딱딱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보완하는 여러 방법들이 개발되어 지금은 코끝을 아주 딱딱하게 만들지 않고도 비중격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중격만곡증처럼 비중격이 휘어진 경우에는 휘어진 비중격을 채취해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기능적인 수술도 함께 하게 되는 셈입니다. 그래서 성형외과뿐만 아니라 이비인후과 선생님들도 이 수술을 많이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중격 연장 수술은 단점보다는 금기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을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비중격 부위는 코 가운데에서 지지를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가운데 기둥 역할을 하는 부분인데 아주 얇죠. 코를 손으로 만져 보면 가운데에서 만져지는 부분이 비중격입니다.
그런데 얇은 부위에 어떤 조직이 들어가 염증을 유발하게 되면, 기둥 자체가 무너져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위험할 수 있습니다. 코가 주저앉을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중격 내부에 새로운 물질이라고 소개하고 홍보하면서, 그러한 물질을 비중격을 대체하기 위해 비중격 깊숙이 집어넣는 수술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현재도 의료 현장에서 다른 부위에는 이용되고 있는, 아주 좋고 안정된 물질로 소개된 메드포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사용된 지 20여 년 정도 되었을까요? 비중격 연장 수술에도 굉장히 많이 사용됐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뒤늦게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이 발견되어, 현재는 비중격 깊숙한 곳에는 메드포어를 사용하지 않고 아주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비중격 내부 깊숙한 곳에는 새로운 물질보다는 반드시 자가 조직을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 방법으로, 아마 최근에 홍보가 많이 되어 여러분이 가장 잘 알고 계실 늑연골 사용에 대한 것입니다.
늑연골에는 장점이 있습니다. 양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 몸에서 연골을 많이 채취할 수 있는 부위로는 6번, 7번, 8번, 9번, 10번 늑골이 있고 양쪽에 모두 있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양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또 단단하기 때문에 얇게, 두껍게,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축코 교정은 반드시 늑연골로 수술해야 한다고 설명하는 경향이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잘못된 정보입니다.
늑연골은 조직이 풍부하고 다양한 테크닉을 적용할 수 있는 재료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몸의 중심부에 어쩔 수 없이 흉터를 작든 크든 남겨야 하고, 우리 몸의 주요 장기인 폐나 복강 등을 감싸고 있는 일부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미용성형 수술을 위해 채취할 수 있는 연골 공급원 중 다른 부위가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무조건 늑연골을 권하는 경향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채취 부위가 있고 충분히 수술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수술 결과에 있어서도 전혀 늑연골 사용법이 더 낫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연골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수술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늑연골을 마치 절대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처럼 환자들에게 강권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에게 상담 오시는 심한 구축코 환자분들의 80~90% 정도가, 타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늑연골을 사용하라고 권유받았다는 점을 봤을 때, 저는 그것이 현재 성형외과 의료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형외과라는 학문은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으로 신체 외형의 미적인 부분을 포함해, 신체의 외형이나 기능이 손상되거나 부족할 때 그것을 수술적으로 재건해 삶의 질을 높여 주기 위한 현대 첨단 의료의 한 부분입니다.
어떤 시장경제 논리 속에서도 올바른 미용성형 분야의 정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저희 채널 4월 31일이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구축코 교정의 네 번째 단계로, 콧등과 코끝에 적절하게 이식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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