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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1일성형외과의원의 유튜브 공개 영상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자막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채널 4월 31일 성형외과 전문의 김재훈입니다. 오늘은 저희 채널에서 아주 귀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유명하시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성형외과 전문의 선생님을 모셨는데요. 아베크성형외과 박성우 원장님,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는 성형외과 전문의 박성우이고요. 이번에 초대해 주셔서 오늘 특별한 리뷰 토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성우 원장님은 아베크성형외과의 대표원장으로 계십니다. 성형외과 전문의가 되신 지는 10년, 의사가 되신 지는 한 15년 정도 되셨죠?
개업은 언제 하셨죠?
저는 2022년에 개업했습니다.
2022년이요. 제가 1999년도에 개업했으니까 한 20년 정도 차이가 나네요. 아직도 서로 활동 중인데, 그래도 20년 정도 차이가 나면 서로 보는 시각이나 접근 방법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성형이라는 것이 우리 일상과 문화의 한 부분이 되어 있어서, 여러 시각으로 접근해 보면 여러분이나 동료 의사 선생님들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박성우 원장님하고 저하고는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습니다. 제가 굉장히 존경하는 분이고, 유명한 파워블로거시잖아요. ‘의학살롱’이라는 블로그의 파워블로거이시고, 여러 의학 드라마의 자문도 하고 계시죠?
네, 부끄럽지만 자문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나이 차이나 경력 차이는 있지만, 의학적으로 보는 관점이 굉장히 비슷해서 서로 공통점을 많이 느끼게 됐고,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어서 저희 쪽에서 많이 교류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이번에 열린 SRF 2025라는 큰 코성형 학회에 대한 소회입니다. 우리나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렸는데, 그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네.
조금 더 설명드리면, SRF, 서울 라이노플라스틱 포럼 2025는 지난 7월 6일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습니다. 코성형에 대한 세션을 크게 마련해서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이어졌고요. 보니까 약 25~30분 가까이 발표하신 원장님들도 계셨고, 참석자는 거의 200명 정도였습니다. 코성형에 정말 진심인 분들이 모여서 이야기했던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SRF는 사실 2012년에 제가 대한성형외과학회의 분과학회라고 할 수 있는 코성형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을 때,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처음 구성해서 만든 학회입니다. 이렇게 13년 동안 계속 이어지게 돼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요. 박성우 원장님처럼 훌륭한 연자분들이 많이 참석해 발표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박성우 원장님이 올해 발표도 하셨고,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는 성형외과 의사로서 SRF에 대한 소회를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SRF에 처음 참석한 게 2019년이더라고요. 기록을 찾아보니 2019년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공중보건의 생활을 막 마치고, 우리가 로컬이라고 부르는 강남의 성형외과 업계에 발을 들인 뒤 처음 참석했었어요. 당시에는 코성형에 대해 이론만 조금 알고, 어깨너머로 보기만 했지 직접 수술하지는 않을 때라서 내용이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연차가 쌓이고 이번에 발표 기회도 주셔서 참석해 보니까, 볼 때마다 깨닫는 것도 많고 같은 강의인데도 보이는 게 다르더라고요.
그만큼 같은 강의이고 같은 제목인데도 그때는 몰랐던 것을 지금은 알게 됩니다. 실제 수술을 할 때도 많이 느끼는데요. 수술하면서 열심히 하다가 ‘이건 왜 그랬지?’ 하고 생각해 보고 찾아보면, 심지어 책에 줄까지 쳐 가며 공부해 놓은 내용인데도 그때는 제대로 몰랐던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학회는 코성형에 관한 거의 모든 주제를 다룬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처럼 비교적 젊은 원장님들이 발표하는 세션도 있었고, 원장님처럼 경험이 많이 쌓인 분들이 책에 나오지 않는 여러 내용을 다뤄 주는 세션도 있었습니다. 그런 내용이 많았던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세션에서 원장님께서 진행하신 Q&A 세션도 좋았습니다. 수술할 때 책에는 나오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만 부딪히는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질문을 드리고 대화하는 세션이었거든요.
이번 SRF의 내용이 방대하지만 저희가 전부 다 다룰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구독자분들이나 동료 의사 선생님들도 같이 듣고 토론하고 생각해 봐야 할 세션을 하나 발표하셨잖아요.
네.
제목이 뭐였죠?
수면마취, 어떤 약을 언제 써야 하느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주로 어떤 내용이었어요?
제가 이번에 발표했던 주제는 수면마취였습니다. 수술을 하면 수술 테크닉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수술이 잘 진행되려면 수면마취 같은 마취 관리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코성형은 코를 다루는 수술이지만, 숨이 쉬어지는 기도, 즉 에어웨이를 조절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전신마취를 많이 했지만, 요즘에는 약들이 많이 발전하면서 수면마취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마취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약이 프로포폴입니다. 프로포폴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는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이번에는 사용할 수 있는 미다졸람, 케타민, 프로포폴, 그리고 추가로 전처치 약물로 사용할 수 있는 덱스메데토미딘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 약들은 작용 기전이 모두 다르고, 효과가 시작되는 시점과 회복되는 시점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프로포폴은 주사하면 거의 5초에서 30초 이내에 바로 효과가 나타나고, 주입을 중단하면 약 30초 이내에 회복됩니다.
그에 비해 미다졸람은 사용하면 5분에서 10분 정도 지나야 작용이 나타나고, 작용이 한 시간 정도 지속되며, 깨어나는 데에도 시간이 더 걸립니다. 그래서 각각의 수술 단계에 따라 어떤 약을 어떻게 투약하고 언제 줄여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마취가 편안해야 수술할 때 저희도 수술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남의 성형외과 같은 경우 대부분 수면마취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마취를 어떻게 안전하게 진행하면 좋은지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수면마취는 쉽게 말해서 전신마취와 다른 점이, 환자가 스스로 호흡하면서 수술이 진행되는 것이 수면마취이고, 전신마취는 호흡까지도 우리가 조절해 주는 것이라고 보면 되죠?
네. 깊이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이 분야를 오래 하면서 여러 발표를 보고 선생님들의 말씀도 들어 보고, 각 병원의 동료와 선후배들에게 이야기를 들어 보면 병원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맞아요. 맞습니다.
이건 경험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고, 박성우 원장님이 사용하는 프로토콜도 있을 거고요.
맞습니다. 저희 병원에도 저희 병원만의 프로토콜과 매뉴얼이 있고, 직원들이 환자에게 적용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오늘 하루에 다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운 주제이기도 하니까 다음 편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에는 Q&A 세션이 있었습니다. SRF의 가장 마지막 세션에서 의사들이 궁금한 점을 여러 개 사이트에 올리면, 그 질문을 취합해서 중요한 질문을 뽑아 답해 주는 세션이었는데요.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맞습니다. 질문이 정말 많이 나왔었어요.
그때 나왔던 이야기 몇 가지를 해 보려고 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은 10번 늑연골을 사용하는 것, 즉 지지대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아마 원장님께서 예전에 발표하신 논문을 참고하는 젊은 원장님들이 많기 때문에 나온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10번 늑연골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이유는,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의사들에게 보고 와서 가슴 연골로 수술을 막 시작하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2000년대 초중반이었는데, 당시에는 미국에서 가슴 연골을 굉장히 크게 채취했습니다.
그리고 K-wire라는 쇠로 된 재료를 코에 넣어 휘지 않게 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그 방법을 사용한 닥터 건터라는 분이 계셨는데, 지금 전 세계적인 코성형 권위자인 닥터 로얼의 스승이시죠. 그분이 그런 수술을 많이 하셨습니다. 연골에 쇠를 박아서 휘지 않게 만들고, 코를 단단하게 만들어 아주 멋있는 모양을 내는 수술이었습니다.
그 방법을 우리나라에 적용해서 몇몇 분들이 수술했고, 힘이 좋기 때문에 좋은 모양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런데 늑연골을 채취하려면 전신마취를 해야 하잖아요. 저도 몇 번 해 보다가 로컬에서는 전신마취로 늑연골을 채취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작은 늑연골, 필요한 늑연골만 채취할 수 있을까 생각했고, 9번과 10번 늑연골을 채취하는 방법으로 논문을 한두 번 발표했습니다.
원장님은 9번, 10번 늑연골을 쓰세요?
저는 잘 안 쓰는 것 같습니다.
이유가 있어요? 대학에 계실 때 늑연골을 채취하는 것도 많이 보셨을 것 아니에요.
네. 보통은 더 위쪽에 있는 7번, 8번 늑연골을 주로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전신마취로 하죠?
네, 그렇게 했습니다.
그럼 지금 만약 필요한 연골을 거의 다 썼고 늑연골밖에 쓸 것이 없는데 환자를 수술해야 한다면, 전신마취로 늑연골을 채취하시나요?
수면마취로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가 9번, 10번 늑연골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흉곽에서 폐가 차지하는 부분이 해부학적으로 약간 위쪽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뒤쪽의 흉막이 다칠 위험이 적어 수면마취로도 채취가 가능합니다.
논문에서는 길이가 최대 6.5cm까지도 채취할 수 있고, 주변의 9번 늑골도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동양인의 코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가 완전히 붕괴되어 코 지지대를 코등에서부터 전체적으로 세워야 할 만큼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필요한 늑연골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금방 채취할 수 있고, 마른 사람은 이 부위가 잘 만져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위치를 알기 위해 해부학적으로 측정했습니다. 골반에서부터 배꼽까지 수직으로 올라가는 부분을 기준으로 안쪽에서 채취하는 방법을 측정해 논문을 냈고, 이를 잘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아직 늑연골 사용을 조금 주저하시는 것 같아서 말씀드렸는데, 굉장히 유용합니다.
10번 늑연골은 아주 유용합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면, 일반인분들이 보실 때 저희가 몇 번 늑연골을 사용한다고 하니까 갈비뼈가 양쪽에 있고, 위에서부터 1번, 2번, 3번, 4번 순서로 내려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7번, 8번은 보통 위쪽에 있습니다.
그런데 폐가 안쪽에 있기 때문에 7번, 8번으로 가면 더 위쪽에 있는 연골을 떼야 합니다. 그래서 늑연골을 사용할 때 환자분들도 많이 들으셨겠지만, 기흉이 생길 수 있다거나 앞쪽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부작용을 걱정합니다.
9번, 10번은 훨씬 더 아래쪽에 있습니다. 조금 더 불편할 수는 있지만, 그 대신 폐 손상을 조금 덜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의사들이 그런 점도 고려하는 겁니다.
늑연골이 다 똑같고 어느 부위에서 채취하든 다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러 늑연골 중 어느 부분에서 어떤 것을 사용할 수 있는지, 얼마만큼 채취할 수 있는지, 채취할 때 손상이 적은지 등을 고민하는 내용들이 질문으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보통 10~15분 정도면 채취할 수 있습니다.
네.
그리고 흉터 위치는 맹장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을 할 때 생기는 정도의 흉터 하나, 복강경을 뚫는 정도의 흉터 하나면 충분합니다.
네.
여성분들은 위쪽의 큰 늑연골을 가슴 밑선에서 채취하면 흉터가 가려지기도 하지만, 남성분들은 조금 곤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유용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시간이 되면 하나 더 보고 싶은데요. 자가 늑연골을 고민하시는 환자분들이 질문하는 것 중 하나가 흉터의 길이와 흉터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병원에서는 아무래도 흉터가 작으면 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2cm, 1.5cm, 5cm 정도로 작게 채취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너무 작게 만들면 꺼낼 때 과도하게 당기게 돼서, 흉터는 작지만 켈로이드나 비후성 흉터처럼 굉장히 많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봤습니다.
아주 예전에, 초반에 수술하셨던 경우에는 길이가 3cm에서 3.5cm 정도였는데 오히려 그때 흉터가 더 좋다고 느낀 경우도 많았습니다. 흉터가 길면 당연히 피부를 당기는 힘, 즉 텐션이 적기 때문에 흉터가 적게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2cm 이하의 흉터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조금 색깔이 남더라도 색깔이 없는 복부에 3~4cm 정도의 흉터가 생기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이 부위는 위쪽이 아니라 아래쪽이라 환자분들의 불만도 조금 적은 것 같고, 부담이 덜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부위에서 채취할 수 있으면 여기서 채취하고, 여의치 않을 때 다른 부위에서 채취하자는 것이 제 원칙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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