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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면거상,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피부만 당기는 수술이 아닌 이유부터 수직 리프팅까지!

4월31일성형외과의원 · Channel 4월31일 · 2026년 8월 13일

안면거상술은 피부만 당기는 것이 아니라 SMAS와 근육층까지 박리해 위로 끌어올리고 고정하는 수술입니다. 동양인의 얼굴 형태에 맞춰 수직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연부조직의 배치와 볼륨 조절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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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은 이미 코 수술로 많이 알려져 계시는데, 이번에 안면거상 이야기를 하시게 된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병원 한 지 30년 가까이 됐잖아. 처음에는 혼자 했었으니까 모든 수술을 다 했었어. 코 수술도 재미있고, 안면거상술도 그 당시에는 굉장히 재미있어서 계속해 왔는데, 병원이 조직화되고 커지다 보니까 분화되잖아요. 하나에 집중하라고 코를 주로 하면서 코에 대한 학회 일이나 학술 활동을 많이 했는데, 안면거상술 환자는 계속 봐 왔고 환자도 계속 있었어요. 그런데 왜 이걸 조금 알리고자 하냐면, 과거에 수술했던 분들이 시간이 지나서 다시 오세요. 또 내가 수술했던 환자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걸 해결해 주고 싶어 할 때 내가 하고 있는데, 이걸 한다는 정보를 조금 알리면 판단하시기에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한번 시작해 봤어요.

안면거상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손으로 해 보면 돼요. 안면거상은 손으로 할 수 있어요. 자기가 자기 얼굴을 여기서 이렇게 해 보면 돼. 그러면 이만큼 당기면 이만큼 올라가고, 또 이만큼 당기면 이만큼 올라가요. 왜냐하면 절개를 해야 되니까. 그런데 만약 겉에만 당긴다고 생각해 봐. 이렇게 얼굴이 되는 거야. 양손으로 당길 때 진짜로 이렇게 되는 거야. 이렇게 하면 안 되잖아.

그러니까 바닥을 박리해서 이 안에 들어 올려 줘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어려운 거지. 바닥까지 들어와야 해요. 똑같아요. 예전에 안면거상술은 피부만 박리하던 시절이 있어요. 피부만 박리해서 당겼던 시절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위가 위험했지. 지금은 피부를 박리하는 층이 SMAS 밑의 층이기 때문에 상관이 없어요. 그래서 거상 수술을 하는 날 동시에 레이저나 이런 시술을 할 수도 있어요.

두꺼운 밑바닥에 있는 근육층까지 박리해서 안면을 거상해 주면, 실제로 위로 쭉 당겨서 걸어 올려지면 중력에 역행하는 방향으로 고정이 되잖아요. 일종의 콜라겐도 다시 생성되고, 조직도 리모델링이 정상적으로 되면 더 젊어져요. 그런 이중 효과도 누릴 수 있고, 그걸 또 극대화하려면 여기에 시술을 할 수도 있고, 스킨부스터를 놓을 수도 있고, 더 나아가서는 줄기세포나 MTS 같은 것도 같이 하기도 하는 거지.

안면거상은 안면이 늘어진 것을 거상해 올리는 거잖아요. 대개는 나이가 들어서 처지는 거고, 나이가 들지 않아도 처지는 경우가 있잖아요. 살이 빠진 경우도 있고, 원래는 있었는데 안의 지지 구조가 없어진 사람, 뼈를 너무 깎아서 뼈 지지가 조금만 없어져도 늘어지는 사람의 경우에는 좀 더 조기에 할 수도 있겠고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나이 들어 생긴 주름에 대한 안면거상술을 하는 나이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한 40세를 기준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40세 이전에 하는 것은 조금 과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현재 가장 많이 하는 연령은 그래도 50~60대가 주를 이루고요.

수술 방법도 많이 바뀌었지. 절개선도 바뀌었고, 그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수술 방법이 약간 변형되는 경우도 있죠. 한 20여 년 전 개업 초기 수술했을 때는 우리 선생님들이 SMAS를 박리하지 말라고 했어. 그때 유행하던 게 SMAS 플리케이션이었어. SMAS를 당겨서 그냥 박리하고 묶기만 하는 거야. 이렇게. 그때는 고난도 수술이었어. 가끔 그렇게 해 준 분들이 그동안 너무 감사하고 고맙게 살았다고 오신 경우가 몇 분 계셔서 깜짝 놀랐지.

그런 분들은 이번에 들어가서 SMAS층을 박리해서 SMAS를 위로 쭉 당겨 안쪽에 고정해 주면, 사실 피부는 자를 게 별로 많지는 않아요. 처음 수술하는 것보다요. 그래도 굉장히 좋아. 이게 내부 탄력이 탁 생깁니다.

외국 사람들은 얼굴이 좁잖아요. 그러니까 처지기도 엄청 잘 처져. 이쪽이 넓어지고 싶어요. 그래서 일부러 여기에 막 갖다 붙여. SMAS를 막 이렇게 접어서 꿰매고 그래. 여기가 막 채워지게. 그런데 우리는 얼굴이 넓잖아. 처지는 것도 덜 처져. 광대 같은 데 걸려 있고, 여기 턱 같은 데 걸려 있어서 당기는 것도 잘 안 당겨져요. 그건 잘 생각해서 해야 돼요.

만약 광대 쪽으로 살을 갖다 붙여서 했다면 넓어지겠지. 그냥 있는 것을 위로 올렸으면 되는데, 이걸 위로 올렸다가 옆에까지 이렇게 퍼졌어. 좀 넓어질 수도 있겠지. 그래서 동양인에서는 버티컬, 수직으로 이동해야 된다고 강조해서 이야기하는 거예요.

우리가 얼굴의 형태라는 게 뼈도 있지만 연부조직도 있잖아요. 그 배치를 다르게 함으로써 더 입체적이고 팽팽한 얼굴로 만들려는 노력을 할 수가 있지. 그런 볼륨 조절도 되게 필요해.

목은 되지만 갑자기 깜짝 놀랐네.

이게 뭐냐? [웃음]

어우, 나 지금 까만 게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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