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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할까 말까? 처진 눈꺼풀로 고민인 당신에게 (chapter 1/4)│생로성형의 비밀│비온뒤│아이니크성형외과 양해원 원장

아이니크성형외과 · 아이니크TV - INIQUE PS · 2021년 5월 3일

얼굴은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그치지 않고, 몸과 정신적인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동안과 노안을 나누는 요소를 살펴보고, 특히 눈 위 처짐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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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니크성형외과 양해원 원장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이고요. 유튜브에서 ‘아이니크성형외과’를 검색하시면 저희 병원 유튜브 채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성형수술이나 미용에 관한 여러 가지 동영상이 있으니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러면 ‘생로성형의 비밀’, 어떻게 하면 더 젊어지고 아름다워질 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 다시 시작해 보겠습니다. 지난주 첫 출연이었는데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댓글을 보니까 좋은 말씀을 많이 써주셨더라고요.

“저희 어머니에게도 유용한 콘텐츠네요”, “진짜 상담받는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꼭 방문하고 싶습니다”, “너무 모르다 보니 상담받으러 가기도 망설여졌는데, 방송을 보니 확실히 용기가 생기네요. 직접 뵈러 가야겠어요” 같은 좋은 말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주에는 눈 재수술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훑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눈 재수술, 즉 눈 수술의 실패 사례가 되는 가장 흔한 원인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대부분 세 가지 범주 안에 들어간다고 말씀드렸었죠. 쌍꺼풀이 너무 큰 경우, 쌍꺼풀이 너무 깊게 찝힌 경우, 그리고 눈뜨는 힘이 약한 경우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눈 주위의 지방이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지난주에 다루었던 내용을 잠깐 살펴보고 지나가면, 쌍꺼풀이 너무 큰 경우에는 쌍꺼풀이 소세지처럼 불룩하고 부자연스러운 모양이 되기 때문에 ‘소세지 쌍꺼풀’이라고 합니다. 이럴 때는 쌍꺼풀의 크기를 줄여서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피부에 여유가 있다면 피부를 절제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피부에 여유가 없을 때는 ‘두 줄 따기’라고 해서 피부를 절제하지 않고 라인을 낮추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쌍꺼풀의 크기를 낮추면 통통해 보이는 것도 좋아질 수 있다는 내용이었죠.

두 번째는 쌍꺼풀이 너무 깊게 찝혀 있는 경우였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쌍꺼풀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쌍꺼풀이 깊으면 눈이 너무 찝힌 느낌이 들고, 속눈썹과 점막이 들리면서 눈이 시리고 건조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깊이를 조절하면 찝힌 느낌을 개선할 수 있고, 쌍꺼풀의 크기도 약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속눈썹과 점막이 내려오고, 눈 시림이나 건조함도 좋아질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눈뜨는 힘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런 것을 안검하수라고 하는데요. 안검하수가 있을 때는 눈뜨는 힘을 보강하는 안검하수 교정 수술, 즉 눈매교정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눈매교정을 통해 눈을 좀 더 또렷하게 만들 수 있고, 눈뜨는 힘이 약하면 쌍꺼풀도 잘 풀리기 때문에 쌍꺼풀이 풀릴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눈 위가 꺼져 있다면 지방을 재배치하거나 이식하는 방식으로 눈 위의 볼륨을 채워주면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여기까지 이야기했습니다.

오늘부터는 몇 주에 걸쳐 ‘동안의 비밀’ 시리즈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동안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눈 위나 눈 아래의 처짐도 있고, 얼굴의 처짐도 있습니다. 부위별로 나누면 상안면, 중안면, 하안면 등 여러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동안에 대해 잠깐 살펴보고, 그중에서도 눈 처짐, 특히 눈 위 처짐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여러분, 만약 장수와 동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나는 오래 사는 게 중요하다” 또는 “오래 살더라도 젊어 보이고 싶고 어려 보이고 싶다”라고 선택한다면, 사실 대답하기 굉장히 어렵거든요.

만약 우리가 이런 질문을 100년 전에 했다면 당연히 주저하지 않고 장수를 선택했겠죠. “무슨 동안이야? 뭐가 중요하니? 오래 사는 게 중요하지”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요즘은 바로 대답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오래 사는 것만큼 젊게 사는 것, 동안으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안을 선택하신 분들이 많네요. 그러면 동안은 무엇이고 노안은 무엇일까요? 어떤 요소들이 동안과 노안을 나누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최근은 아니지만 얼마 전에 유행했던 앱이 있습니다. 스냅챗이라는 앱을 사용하면 사진을 찍었을 때 내 얼굴을 아기의 얼굴처럼 변형해 주는 기능이 있고요. 또 페이스앱이라는 앱은 얼굴을 약간 노안으로, 할아버지나 할머니처럼 보이게 만들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제가 제 사진을 가지고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그래서 동안은 무엇이고 노안은 무엇일까, 이런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을 보면 이렇게 어려 보이는 얼굴과 그렇지 않은 얼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먼저 어려 보이는 얼굴은 이마가 좀 더 좁습니다. 그리고 눈 처짐이 없으니까 눈이 좀 더 동그랗게 보이죠. 얼굴의 연조직, 즉 젖살이나 볼살이 많습니다. 이런 연조직이 좀 더 풍부하고요.

연조직의 볼륨에는 하이라이트가 있습니다. 빛이 비쳤을 때 가장 반짝거리는, 빛이 반사되는 지점을 하이라이트라고 하는데요. 이 하이라이트가 위쪽에 있느냐, 아래쪽에 있느냐에 따라서도 인상이 많이 달라집니다. 하이라이트가 위쪽에 있으면 좀 더 어려 보이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나이 들어 보입니다. 하이라이트의 위치가 눈에 좀 더 가깝게 붙을수록 어려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턱이 짧으면 좀 더 어려 보입니다. 주름이 당연히 없고 이런 조건들을 갖추면 얼굴이 좀 더 어려 보이는 것이죠. 화장할 때 하이라이트를 약간 위쪽에 두는 것도 좀 더 생기 있어 보이고 어려 보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사진은 페이스앱으로 제가 나이 들었을 때의 얼굴을 보여주는 기능을 적용해 본 사진인데요. 보니까 별로 기분이 좋지 않더라고요. 조금 충격을 받았습니다.

차이를 살펴보면 지금 제 얼굴보다 이마가 2cm 정도 넓어지고, 헤어라인이 뒤로 밀려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특히 남자분들은 헤어라인이 약간 뒤로 밀리기 때문에 사진에 앱을 적용해 보니 헤어라인이 뒤로 밀리면서 이마가 넓어지고, 이마에 주름도 생깁니다.

이마의 주름은 왜 생길까요? 눈이 처지기 때문입니다. 눈 처짐이 생기면 눈뜨는 것이 불편해서 이마를 쓰게 되고, 이마를 쓰다 보니 이마에 주름이 생기는 것이죠. 그리고 눈 위와 눈 아래가 모두 처지면서 눈매도 이런 모양이 됩니다.

그다음에는 연조직의 볼륨, 즉 얼굴살이 좀 줄어들면서 아까 말씀드린 하이라이트의 위치가 아래로 내려옵니다.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처짐이 생기고 주름들이 보입니다. 저도 이렇게 되지 않도록 열심히 관리해야겠죠.

이렇게 얼굴은 좀 더 어려 보이는 동안이 될 수도 있고, 좀 더 나이 들어 보이는 노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동안과 노안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얼굴이라는 것은 단순히 보이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몸과 정신적인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몸이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으면 얼굴과 안색도 좋아 보입니다. 우리가 ‘안색이 좋다’고 하잖아요. 반대로 건강에 좋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면 얼굴도 어두워 보이고,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으면 얼굴색이 변하기도 합니다. 내가 정말 즐겁고 기분도 좋고 정신적인 건강 상태가 좋으면 얼굴도 밝아 보이는 것이죠. 그래서 얼굴은 나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제가 찾아보니 중국과학원에서 연구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실험 참가자들의 혈액을 검사했더니 여성의 경우에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남성의 경우에는 단백질인 알부민의 농도가 낮을수록 노안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혈액검사 결과가 좋지 않을수록 노안으로 보이더라는 이야기겠죠.

물론 이런 결과를 100% 신뢰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생각해 보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또 영국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영국에서 1,826명의 70세 이상 일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이 사진은 그 논문에 나온 사진인데요. 일란성 쌍둥이는 같은 유전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얼굴이 좀 더 어려 보이고, 오른쪽 얼굴이 좀 더 나이 들어 보이죠. 실제 나이보다 더 어려 보이는 그룹에서는 사망률이 절반 이하로 낮았고, 악력과 같은 육체적인 힘과 인지 능력도 더 높았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실험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얼굴이 내 건강 상태를 표현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만약 다른 사람들에게 “요즘 얼굴이 안 좋아 보인다”는 말을 듣거나, 거울을 봤을 때 얼굴이 좀 거칠고 수척해졌다면, 혹시 육체적인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은 아닌지,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