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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샷 그냥 쓰면 큰일납니다, 이 영상 보고 사용하세요

타임리스피부과의원 마포점 · 5분피부 - 딱! 5분만 보면 좋아지는 피부 · 2024년 7월 12일

리들샷은 피부 장벽이 건강한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피부가 건조하거나 염증이 잘 생기는 분들은 자극성 접촉피부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피부과 시술 직후에는 사용을 피하고, 계속 따갑다면 사용을 중단하거나 쉬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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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감히 이렇게 말씀드리자면, 이 제품을 써서 효과를 아주 많이 보신 분들은 아주 높은 확률로 어떤 화장품을 써도 효과를 잘 보실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타임스피부과 마포점 김정현 원장입니다. 교대점 안재호입니다.

오늘은 요새 이름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제품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갖다 놓으면 없어지고, 또 갖다 놓으면 없어지는 제품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름이 뭐죠?

리들샷이요. 저도 처음에는 ‘리드샷’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까 ‘리들샷’이더라고요.

요즘 가끔 리들샷을 사용하고 병원에 오시는 환자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 제품이 어떤 제품이고, 사용할 때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피부과 전문의로서 간단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찾아보니까 ‘바르는 MTS’를 표방하고 나온 제품이더라고요. 저도 리들샷을 쓰고 피부가 크게 뒤집어져서 오신 분을 뵙고 ‘이런 게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요즘 이런 제품이 왜 유행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저희 피부과에서도 스킨부스터가 유행하고 있잖아요. 아무래도 스킨부스터가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사로 주입할 수 있는 것들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그다음에는 다양한 물질들이 나왔습니다. 그중에는 주사할 수 없는 물질들도 있었어요. 대표적으로 엑소좀이 있는데, 엑소좀을 그냥 바르면 안 되니까 병원에서는 보통 다른 장비를 통해 얼굴에 아주 미세한 구멍을 내고 도포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서 콘셉트를 차용한 것 같아요. 사실 MTS는 예전부터 있었죠. 피부과에서 스킨부스터가 유행하면서, 어떻게 보면 그 흐름과 연결해 ‘바르는 MTS’라는 콘셉트로 다시 나온 제품인 것 같습니다. 물론 효과도 있겠지만, 마케팅적으로 성공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본인의 피부 타입이 어떤지에 따라 다르죠. 가령 A라는 시술이 있다고 했을 때, 그 시술이 모든 사람에게 다 효과가 있느냐고 하면 당연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피부 상태나 연령, 건성인지 지성인지 중성인지, 현재 피부에 다른 기저 문제가 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피부의 종류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말할 수는 없어요.

리들샷도 마찬가지입니다. 리들샷만 특별하게 생각할 수는 없고, 어떤 분에게는 효과가 있고 어떤 분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직접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질층에 미세한 구멍을 내서 함께 들어 있는 진정·재생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의 흡수를 촉진해 주는 제품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누구나 써도 좋을 것 같지만, 조금 흥분을 가라앉히고 자세히 생각해 보면 이미 예전부터 있던 콘셉트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면 MTS가 되는 거죠.

이 제품을 바르면 당연히 효과를 보는 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감히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제품을 써서 효과를 아주 많이 보신 분들은 높은 확률로 어떤 화장품을 써도 효과를 잘 보실 것 같습니다.

뭘 발라도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피부 장벽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분이라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과연 건강한 피부 장벽을 가진 사람이 100명 중 몇 명이나 될까요? 대부분 그렇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사실 대부분은 크고 작게 어느 정도씩은 문제가 있습니다. 제 피부도 그렇고요.

그래서 리들샷을 쓸 때는 생각을 하고 써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저희 채널을 보고 계신 구독자분들처럼 리들샷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피부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잖아요. 특별히 어떤 화장품을 써도 문제가 없는 분들은 크게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냥 뭘 해도 괜찮으니까요.

보통은 소위 말하는 문제성 피부를 가진 분들이 이런 제품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 피부는 안 그래도 건조하고, 염증도 잘 생기는 것 같고, 각질도 많이 나오고, 자주 뒤집어지는데 이걸 쓰면 모공도 바로 줄어들겠지’ 하고 혹할 수 있어요.

그런 분들이 이런 제품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고, 높은 확률로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자극성 접촉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극성 접촉피부염은 말 그대로 무언가에 피부가 자극을 받아, 접촉된 피부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꼭 접촉된 자리에서만 생기는 것은 아니고, 증상에 따라 번질 수도 있습니다. 그 원인이 리들샷일 수도 있는 거죠.

사실 리들샷뿐만 아니라 어떤 화장품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에게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염이 생길 수 있어요.

이 제품도 분명히 적절하게 사용하면 좋을 수 있습니다. 원리적으로 들어 있는 성분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바르고 따가운 느낌이 들면 2~3일 정도는 그럴 수 있다고 치더라도 계속 따갑다면 쉬었다가 발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처방하는 대표적인 제품들, 특히 여드름 피부에 사용하는 디페린 같은 제품도 처음에는 아주 조심스럽게 사용하라고 말씀드립니다. 이런 제품도 마찬가지예요. 쓰다 보면 적응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계속 바르고 병원에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따가운 것이 당연한 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설명서를 읽어 봤는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나와 있더라고요. 피부과 시술 직후에는 사용하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시술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피부가 시술을 받고 자극을 받은 상태일 수 있으니까요. 그런 상태에서 리들샷을 사용하면 자극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모든 피부과 시술이 그런 것은 아니고, 자극이 될 가능성이 있는 시술을 받은 후에는 리들샷을 바로 바르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제품 라인업이 50부터 1,000까지 있더라고요. 50이나 100을 발랐을 때 특별한 자극감이 없다면 사용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몇 년 동안 꾸준히 바르는 것은 아닌 것 같고, 한 번쯤 피부를 새롭게 관리한다는 느낌으로 한두 달, 또는 두세 달 정도 자극감이 크게 없다면 사용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용 시 주의사항이 쭉 나와 있으니 반드시 주의사항을 정독하시고, 전문가의 의견도 들어 보신 뒤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제품들이 유행한다는 것 자체가 저희가 주목해야 할 현상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희가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에만 너무 신경 쓰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이번에 이 제품을 찾아보면서 했습니다.

이런 고객님들의 니즈를 저희도 빨리 파악해서 적절하게 조언해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이번 촬영을 준비하면서 많이 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피부과 전문의로서 병원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환자분들이 많이 관심을 갖는 제품에 대해서도 전문가로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이 분명히 있습니다.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는 마음으로 이 영상을 시청하셨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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