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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버섯 이것만 하면 싹 녹아져 내립니다

타임리스피부과의원 마포점 · 5분피부 - 딱! 5분만 보면 좋아지는 피부 · 2024년 11월 20일

검버섯은 보기와 달리 다른 색소질환이나 드물게 악성 병변과 감별이 중요해서, 전문의 진단이 우선입니다. 치료 후에는 자외선 차단과 보습 등 후관리가 재발과 착색을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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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검버섯이 암과 관련되어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섞여 있는 경우도 있고요.

안녕하세요. 타임리스피부과 도곡점 신원웅입니다. 교대점 안재우입니다.

슬슬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고 이제 겨울이 다가오니까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맞아요. 거기서 이제 아무래도 제일 많은 것 중 하나가 검버섯 치료라서. 맞아. 땀이 덜 나고 햇빛 노출을 좀 피할 수 있는 계절에 그동안 쌓아왔던 얼굴의 여러 가지 색소 병변들을 제거하러 많이 오시고, 특히 50대 이후에 많이 보이는 검버섯에 대해서 오늘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근데 검버섯, 이거 나이 먹으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건가요? 그렇죠. 검버섯의 주된 이유는 노화이고, 대부분 50대 이후에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50대라고 해서 다 발생하는 건 아니고 가족력에 따라서 많이 생기는 분이 있고 잘 안 생기는 분이 있고 그렇습니다. 원인은 사실 불명이죠. 그나마 햇빛, 자외선이 조금 영향을 주는 것 같고, 바이러스나 세균에 관련해서 전염성이 있다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근데 주변에 보니까 검버섯을 제거할 때 셀프로 식초나 레몬, 이런 거 하시는 분들 있는데 이거 괜찮은 건가요? 집에서 제거할 수 있으면 저도 너무 좋을 것 같은데요. 지금 말씀하신 그런 성분들은 대부분 산성인 것 같죠? 그렇죠. 어떻게 보면 일종의 화학적 박피를 하시려고 하는 것 같아요. 살을 녹여서 없애는 걸 시도하시는 건데, 원리 자체가 틀리진 않았지만 집에서 그렇게 하시면 오히려 더 악화될 수도 있고, 얌전했던 검버섯을 염증성 검버섯으로 바꿀 수도 있고, 산이 딱 검버섯 안에만 머문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주변 부위에 화학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착색도 잘 남을 것 같아요.

검버섯, 사실 보기 안 좋아서 그렇지 뭐 아프거나 그런 건 아니잖아요. 그냥 냅두면 안 되는 건가요? 환자들의 얘기에서 검버섯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색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검버섯은 아무래도 전문의의 진단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사실 다들 뭐 검버섯이라고 오지만 저희가 봤을 때는 굉장히 다양하죠. 검버섯도 있고 사마귀도 있고, 사실 그중에 가끔 피도 섞여 있는 경우도 있고, 어떻게 보면 진단이 가장 중요하죠. 진단에 따라 치료 방법이 바뀌니까 진단을 일단 제대로 해 줄 수 있는 그런 의사를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검버섯인 줄 알고 진단을 받으러 갔는데 아닌 경우도 많을까요? 그럼요, 많아요. 대부분 검버섯이 악성으로 의심돼서 조직 검사를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부분 다른 색소질환을 검버섯이라고 통칭하는 경우가 많죠. 예를 들면 약간 두꺼운 점이라든지, 또는 흑자, 오타모반 이런 것들을 검버섯으로 알고 오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검버섯이 아닌데 그냥 검버섯처럼 치료를 해 버리면, 가장 대표적으로 색소침착 같은 것이 굉장히 심하게 남을 수가 있어서, 혹 떼려다가 혹 붙이는 격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진단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까요? 검버섯 치료의 답은 뭡니까? 사실 깎아내는 거죠. CO2 탄산가스 레이저라거나 어비 레이저 같은 걸 통해서 최대한 표면을 위주로 깎아내는 게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거 제거 안 하면 좀 문제가 생기기도 하나요? 대부분은 크게 문제는 없다고 보고요. 아주 드물게 피부암이 발생할 수가 있고요. 그럼 이거 방치하면 좀 막 확산되고 그런 경우도 있어요? 그렇죠. 악성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검버섯이 암과 관련되어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죠? 갑자기 등에 다발성으로 검버섯이 생기는 경우에 위쪽과 좀 연관이 있다는 질환이 있습니다. 갑자기 그런 증상이 발생을 하면 내시경을 좀 받아보는 것을 권유드리는 편이죠.

그러면 이거 치료 받고 나서 재발하지 않게 관리도 중요할까요? 사실 검버섯은 레이저도 중요하지만 후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레이저 후 1, 2주의 기간이 생각보다 중요함을 갈수록 느끼게 되는데요. 레이저 치료한 부위를 잘 보호하고, 그 이후에도 상처가 다 나았지만 온전한 피부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자외선 차단, 보습 같은 주의 사항을 잘 지키시길 권고드립니다. 치료 후에 관리가 안 돼서 다시 재발해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럼요. 재발도 재발인데, 사실 더 걱정하는 게 바로 착색이죠. 우리가 보통 상처를 입고 무릎이 까지거나 화상을 입고 나면 그 부위가 거뭇거뭇하게 보이죠. 레이저 치료도 일종의 가벼운 화상을 일으키는 거기 때문에 무조건 착색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착색이 생겨도 보통 6개월에서 1년 안에 다 없어지지만, 그 미용적으로 좋지 않은 기간 동안 굉장히 서로 힘듭니다. 의사도 힘들고 환자분도 힘들고, 따라서 후처치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항상 강조드리고 있습니다.

검버섯은 진단이 제일 중요합니다. 검버섯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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