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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강한 여름에 피부 레이저토닝 시술 받아도 될까?

타임리스피부과의원 마포점 · 5분피부 - 딱! 5분만 보면 좋아지는 피부 · 2023년 6월 23일

여름에도 레이저 치료와 토닝은 받을 수 있지만, 색소의 종류와 치료 방법에 따라 적절한 계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토닝은 자외선 차단과 적절한 레이저 강도 조절을 전제로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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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지나고 점점 날씨가 여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때 환자분들이 많이 찾아오시면서도 “해가 이렇게 강한데 레이저 치료를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세요. 해도 되는 것도 있고, 나중에 하면 더 좋을 것도 있습니다. 이왕이면 조금 더 좋은 계절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타임리스피부과 고덕점 원장 노현수입니다. 마포점 김종엽 원장입니다.

봄이 지나고 점점 날씨가 여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햇볕이 강해지고 있고, 얼굴이 많이 태닝되면서 이미 잡티가 진해지고 있을 시기죠. 이때 환자분들이 많이 찾아오시면서도 “해가 이렇게 강한데 레이저 치료를 할 수 있을까요?”라고 많이 문의를 주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색소의 종류를 나누어서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색소 치료를 해도 되느냐고 하면, 정확히 말하자면 해도 되는 것도 있고 나중에 하면 더 좋을 것도 있습니다. 하면 안 되는 건 없어요. 여름에 해도 됩니다. 여름에 점을 빼는 것도 사실 큰 문제는 없어요. 그렇죠. 그런데 우리가 이왕이면 조금 더 좋은 계절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색소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답이 달라질 수 있는 거거든요. 그 디테일이 오늘 우리가 이야기해야 될 주제인 것 같아요.

사실 이제 다들 답을 어느 정도 알고 오시는 것 같아요. 색소 치료는 가을, 겨울에 하는 게 좋다는 것이죠. 그런데 제일 궁금해하시는 건 기미, 색소, 주근깨, 잡티, 흑자 같은 것들을 여름에 빼도 되느냐는 겁니다. 병변에 따라서 좀 다르긴 합니다만, 저는 아주 심플하게 대답합니다. 해도 됩니다. 잘하면 됩니다.

“그럼 원장님, 제가 잘할 자신이 없는데요?”라고 하면, 원장님이 하라는 대로만 잘 따라오시면 됩니다. 저는 오히려 이렇게 반문합니다. “지금 안 하면 또 언제 하시려고 합니까?” 마음먹고 오셨을 때 원장님이 권하는 대로, 정해진 프로토콜대로 잘 따라오시면 치료가 잘될 수 있거든요.

사실 자외선이 여름에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해가 좀 더 길어지고, 해가 있을 때 활동하는 시간이 조금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인데요. 어떤 분들은 가을에도 많이 타서 오시고, 어떤 분들은 겨울에 여행을 가서 타서 오시기도 합니다. 적절히 선크림을 바르고 관리를 잘하면 사실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있는 친구에게 사춘기가 왔다고 해서 잠깐 학원을 쉴까요? “저희 애가 말을 잘 안 들을 것 같아서 지금 하는 게 되게 비효율적일 것 같습니다”라는 질문과 비슷한 것 같아요. 그렇죠. 꾸준히 열심히 해서 좋아지게 해야죠. 또 나빠져서 다시 오시게 되면, 그걸 되돌리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요.

저도 그래서 사실 토닝은 여름에 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쉬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정말 쉬어야 하는 타이밍을 고른다면 저는 차라리 겨울에 쉬는 것을 권장하거든요. 여름은 특히 자외선이 강한 계절인데, 자외선이 강한 계절에 기미가 있으신 분이 토닝을 쉬어버리면 훨씬 더 나빠질 확률이 높아지죠. 그러면 다시 되돌리는 데 시간이 훨씬 더 오래 걸리게 됩니다.

점점 옅어지는 시기인 가을철에 시작해서 다음 봄에 끝났다고 해보죠. 그러면 그 환자가 여름이 됐을 때는 어떠냐 하면, 그때 색소가 꽤 올라갈 수 있는 거죠. 오히려 여름철에도 계속 치료하고 있던 분이 결론적으로는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회복 과정도 사실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똑같은 치료를 하더라도 회복 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정말 많이 다르게 나옵니다. 가을, 겨울에 비해서 여름에는 땀이 많고 피지 분비량도 늘어나고, 샤워 횟수도 늘어나죠.

피부를 깎거나 딱지를 세게 만드는 그런 치료를 여름에 받게 되면 물이나 땀이 들어갈 확률이 높아지니까, 상처가 회복되는 데 방해 요소가 될 요인들이 많은 거죠. 그래서 점처럼 피부를 깎는 치료는 가능하면 가을, 겨울에 하는 것을 권장하는 겁니다.

그러나 토닝은 다르죠. 토닝은 피부를 깎거나 테이프나 밴드를 붙이는 치료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같은 색소 치료라도 완전히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경험이 적은 병원에서 햇볕을 맞는 것에 대한 조절 없이 조금 강한 강도의 레이저 치료가 들어갔다면, 사실 색소가 진해지는 것도 가능하긴 합니다. 그런데 적절한 강도의 적절한 레이저를 선택해서 토닝을 받으신다면 사실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딱지를 만드는 치료나 토닝을 여름에 안 하기보다는,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물론 환자분도 잘하셔야 돼요. 자외선 차단도 잘하시고, 선크림도 잘 바르고 다니시고, 햇빛 노출도 조절해야겠지만, 경험이 많고 숙련된 원장님이 계절에 맞게 에너지나 파라미터, 또는 시술의 강도를 조절하면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거든요. 그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처럼 꾸준히 유지해야 하는 것은 안 받으면 후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