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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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성형외과의원의 유튜브 공개 영상을 기반으로 AI가 문장을 정제한 자막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성형외과 전문의 전정진 원장입니다. 오늘은 저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다고 해서 답변해 드리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막 엄청 어렵게 보인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성형외과 전문의 맞습니다. 거창하게 사명감, 이런 거였으면 이야기가 아름다웠을 텐데 솔직하게 해야겠죠. 사실 어렸을 때부터 꿈은 과학자였어요. 나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과학자가 되려고 이과를 갔는데, 이때 제가 수학이랑 물리, 화학에 재능이 없는 거예요. 암기 과목은 그래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암기 끝판왕인 의대로 진학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정리하면 수학하기 싫어서 의대를 갔다고 볼 수 있죠.
공부를 얼마나 잘해야 되냐고요? 공부를 그냥 열심히 잘하면 맨날 정교 1등하고 그런 정도는 아니었고요. 너무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두세 번 정도 했나, 생활기록부를 봐야 될 것 같아요.
인턴 때는 여러 과를 돌게 되는데, 힘든 과가 멋있어 보이고 보람차 보이더라고요. 응급실을 돌다 보면 가장 응급실 콜 많이 받고 내려오고 가장 피곤한 얼굴로 내려오는 선생님들 중에 하나가 성형외과 선생님이었어요. 피철철 흘리고 있는 환자들 혼자서 조용히 꿰매고 차트 딱 쓰고 나가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이는 거예요.
그러다가 성형외과 인턴을 돌았는데, 수술 같은 것도 그냥 딱 눈에 보이는 결과가 나오니까 그것도 너무 신기하고, 꿰매는 것도 너무 예쁘게 꿰매고 드레싱할 때 테이프 붙이는 것도 완전 각 잡혀서 붙이고, 붕대 감을 때도 간격 완전히 일치해서 이렇게 붕대 감고 하는 거 보니까 지금 생각해 보면 조금 변태 같기도 한데 저는 그런 게 되게 마음에 들었어요. MBTI는 ESTJ가 되고 싶은 ISFJ예요. 키워드가 보이네요. 온화함, 헌신적, 공사 정신, 책임감.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리더십 있고 멋있고 그러잖아요.
아무래도 눈 수술이 가장 자신 있죠. 디자인을 어떻게 했을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오느냐를 예측하는 게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술하시는 분들 다 비슷하실 것 같은데, 최선의 결과를 내야겠다, 나를 믿고 나한테 수술을 받으시는 거니까 나도 나 스스로를 믿고 최고의 결과를 내려고 노력해야겠다, 이걸 제일 신경 쓰면서 하고요.
이쯤이면 됐다, 이 정도면 됐다 이런 만족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완벽주의, 약간 그런 게 있어요. 스스로 좀 괴롭히는 스타일이죠. 눈동자 색깔이 되게 밝은 갈색이에요. 술 먹고 화장실 가면 약간 좀 파충류 보는 것 같아요.
저는 원하는 부위가 많죠. 눈 뜨는 힘도 좀 약하고 눈꺼풀 피부도 좀 처지고 눈썹도 좀 떨어지고 그래 가지고, 조금 더 처지면 아마 절개 눈매 교정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거기서 좀 더 시간 지나면 이마 거상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어느 원장님께 눈을 맡길 것 같아요? 그건 너무 시간 비시는 분으로...
물건들이 좀 삐뚤어져 있다든지 대칭이 잘 안 맞는다든지 이런 거 있으면 좀 맞춰 놔야 직성이 풀리는 편입니다. 뭐 하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얘기하는 거 해주긴 해요. 상처받지 않는 선에서요.
레지던트 1년 차, 2년 차 그때쯤이었던 것 같아요. 보통 하루에 잠을 세네 시간 정도 자거든요. 그래서 잠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많은데, 병원 식당에 냉면을 먹으러 갔어요. 냉면을 먹으려고 이렇게 딱 집었는데 이 상태로 잠들었어요. 정진아 괜찮아 이러는데, 와 사람이 이렇게 잠들 수도 있구나 싶었죠.
솔직히 한 번 도망 진짜 치고 싶어서 짐을 싼 적이 있어요. 근데 짐 싸다 잠들어서 다음 날 아침에 울면서 죽을 뻔했어요. 몸이 진짜 엄청 힘들었던 것뿐이지 정신적으로는 막 엄청 힘들고 그랬던 적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군복무했던 시절, 그때가 인생에서 가장 시간도 많고 약간 돈도 좀 있고, 그때 운동도 열심히 하고 뭐 배울 거 배우고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 지금 와이프도 만나고 좋았습니다. 어떻게 만났냐고요? 소개팅이요.
내가 더더욱 해야죠. 항상 환자분들 수술할 때 내 가족을 수술한다는 마음으로 하려고 하는데, 진짜 가족이면 더욱 제가 해야죠. 네가 아니야, 다시 다시 제가 이렇게 했어요. 글로비 제일 힘들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이요. 이 영상과 이 영상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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