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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핀을 얼굴에 넣는다? 기상천외한 필러의 역사!|제이필TV

제이필의원 강남점 · 땡기는 의사 이용석 · 2023년 4월 21일

얼굴 필러의 시작은 1800년대의 지방 이식에서부터 파라핀, 공업용 실리콘을 거쳐 콜라겐 필러와 히알루론산 필러로 발전해 왔습니다. 특히 혈관을 막는 합병증이 가장 위험하기 때문에 시술 직후 혈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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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 일로 제 방에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계시나요? 앉아 있습니다. 얼굴에 넣어도 괜찮나, 누가 처음에 얼굴 필러 같은 거 개발했을까 이런 식으로 궁금해서요.

되게 예전으로 올라가죠. 1800년도까지 갑니다. 독일의 환자의 팔에서 떼어낸 지방 조직을 얼굴에 이식한 게 처음으로 나타난 사례였는데, 이식이었죠. 솔직한 얘기로 막 지방을 뽑아서 채우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그리고 지방이라는 건 이식이 몰딩이 되지 않기 때문에 퍼졌을 때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가 없어요. 그래서 최초의 필러인 파라핀이 등장했는데, 체에 물질을 삽입하는 처음이죠.

그런데 이 파라핀에서 뭔가 우리 몸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오래 지나면 종양이 생겨요. 암은 아닌데 육아종이라고 해가지고 굉장히 독특한 특이한 물질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거는 수술로만 제거가 가능해요. 그래 가지고 사용이 금지가 됐죠.

그다음 게 이제 가장 충격적인 건데, 50년대, 70년대부터 듣긴 들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그 당시 그렇게 막 실리콘이 활성화되진 않았어. 그리고 성형외과 가면 너무 비싸. 그러니까 공업용 실리콘을 정말 주사기로 막는 거예요. 지금이 어떻게 보면 필러 인젝션이랑 비슷하게 볼륨을 맞추는 거죠. 과거에 정말 동네에서 누가 몰래 공업용 실리콘을 빼앗아 얼굴에다 막 주입하기 시작한 게, 해결도 안 되고 퍼져 있고 눌러붙어 있고 실제로 행해졌던 일이에요.

그러나 지금은 필러가 워낙 발달되어 있고, 어떻게 보면 대학생들도 받을 정도로 가격도 정상화가 됐기 때문에 이제는 그런 야매 시장은 없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봅니다.

본격적인 필러의 1세대 콜라겐 필러가 등장한 것은 1981년도고, 소나 돼지 피부에서 추출한 콜라겐을 주원료로 했어요. 문제는 유지 기간이 짧고 면역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고, 그런 게 아무리 잘 만들어도 하더라도 솔직히 소, 돼지 콜라겐을 내 얼굴에 넣고 싶진 않잖아요. 돼지껍데기를 먹으면서 콜라겐 먹는다고 피부가 탱탱해지겠어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 돼지껍데기가 내 얼굴에 붙는 걸 원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 머릿속은 이게 소화 흡수가 돼서 내 콜라겐, 사람 콜라겐이 형성되겠지라고 생각을 한다고요.

근데 정말 그냥 돼지에서 뽑은 콜라겐을 내 얼굴에 든다? 조금 찝찝하죠. 그래서 96년도에 갈더마라는 데서 콜라겐 필러를 대체한 히알루론산 필러를 개발했는데, 2003년도에 FDA 승인을 받았어요. 그 회사가 결과적으로는 가장 처음에 히알루론산 필러를 만들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굉장히 유명하고, 이 히알루론산이라고 하는 우리 몸의 안전한 조직을 히알루론산 입자와 입자를 교각 다리처럼 이렇게 연결해 갖고 흡수가 잘 안 되게 해서 오랫동안 유지되게 하는 필러들이 나오기 시작하고요.

히알루론산은 보습 물질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내가 눈 밑에 필러를 넣는데, 하루는 너무 슬픈 영화를 봐서 막 가련하게 울었어. 다음날 아침에 떴더니 필러 넣은 부분이 팅팅 부었어. 어쩔 수가 없어요. 필러는 보습 물질이기 때문에 우리 얼굴이 붓는 거 이상으로 필러 넣은 부분이 더 부어버립니다. 그래서 필러는 약간 부족한 듯이 넣는 것이 과하게 넣는 것보다 만족도가 좀 더 커요.

위험한 부위가 몇 군데 있어요. 그 위험한 부위의 이유는 바로 혈관인데, 우리 얼굴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게 동맥이죠. 그리고 찌꺼기를 빼주는 게 정맥이에요. 그렇다는 얘기는 동맥은 그 장기로 가서 피를 공급해주고 산소를 공급해주는 굉장히 중요한 수도관 같은 애들이라고요. 그런데 이 필러로 인해서 수도관이 막히는 경우가 있어요. 필러를 직접 동맥 안에 들어가서 맞는 경우도 있고, 그다음에 옆에다 넣는데 공간이 부족한데 필러를 너무 많이 넣다 보니까 필러가 이렇게 혈관을 눌러서 피가 안 통하게 할 수도 있겠죠.

두 번째 같은 경우는 마사지를 좀 잘해주면 그래도 빨리 풀린대요. 첫 번째 같은 경우는 얘가 동맥을 통해서 어디론가 가겠죠. 예를 들어서 우리 눈으로 들어가는 동맥에 필러가 들어갔어. 그러면 우리 눈에 중요한 혈관들을 막아버리겠죠. 그래서 실명이 생겨요. 미간 쪽이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필러들 보면 미간은 금지라고 붙어 있는 필러들이 있고,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미간 쪽은 금지로 되어 있습니다.

아까 동맥을 막으면 위험하다고 했는데, 콜레트럴 아트리라고 해가지고 동맥이 있더라도 주변에 다른 동맥이 거기에 산소를 같이 공급을 해준다고 한다면 굉장히 그래도 안전한 편이에요. 특정 부위들은 동맥이 하나밖에 없어요. 그중 하나가 코끝이에요. 그래서 코끝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다른 동맥들이 산소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괴사가 일어나는 거예요. 그리고 팔자 쪽이에요. 팔자 쪽에 콧볼을 관여하는 동맥이 있는데, 역시나 이쪽도 한 개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팔자 필러를 넣다가 이 동맥이 막히면 팔자가 개선되는 게 아니라 코볼이 막 이렇게 괴사가 돼요.

어떻게 하냐. 끝나고 나서 바로바로 저희 같은 경우는 다 피가 통한지, 혈류량이 괜찮은지 확인을 다 합니다. 다만 피가 잘 안 통하다 그러면 그 동맥이 가는 길을 다 녹여버려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 부위만 녹이면 안 돼요. 왜냐하면 이 필러는 그 동맥을 타고 벌써 어디론가 퍼졌을 수가 있어요. 동맥이 큰 데는 조그만 히알루론산 알갱이가 그냥 막 지나가요. 그러다가 끝 쪽에 가서 모세혈관쯤에 가면 막히겠죠. 통로가 작으니까. 그래서 그런데 싹 다 녹이면 큰 불편감 없이 거의 다 회복이 됩니다.

내가 너무 겁이 난다라고 한다면 필러를 받자마자 바로 집으로 귀가하실 게 아니라 잠깐 앉아서 지켜보는 거예요. 걱정되면 언제 저 진짜 괜찮은 거죠? 한 10분 정도 있다가 다시 한번 물어보는 거예요. 그래서 괜찮습니다 하면 굉장히 안전한 거고, 그때라도 검사를 했는데 피가 잘 안 통하네 하면 뭔가 문제가 있을 수가 있겠죠.

시술 즉시 피가 안 통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서 피가 안 통할 때는 부어서 그럴 수도 있을까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마사지 같은 것 좀 하고 하면 대부분 혈류량이 다 돌아오긴 합니다.

제 생각에는 몇 가지 좀 개선됐으면 하는 방법들이 있어요. 우리 환자분들도 뭔가 필러에 대해서 위험성이라든지, 또는 장점이라든지 이거를 극명하게 좀 알고 같이 시술을 받으면 참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필러는 본인이나, 마스터야, 나 우리나라에서 필러 제일 잘해 이런 거 없어요. 나 단 한 번도 필러로 사고를 낸 적이 없어. 전 무사고입니다. 굉장히 위험한 얘기예요. 오히려 필러로 인해서 혈관도 한번 막혀보고 그걸 빨리 조치를 취하고 어떤 식으로 취해야 되는지를 많이 경험한 원장님이시면 안전한 원장님이고, 그래야지 그런 일이 발생됐을 때 떨지 않고 머리가 하얘지지 않고 바로바로 조치를 취합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들어가게끔 캐뉼라를 사용한다든지, 바늘을 사용하면 위험하다. 그런데 실제로는 캐뉼라도 괜찮은 경우가 생기는 거기 때문에 상당히 이런 여러 가지 테크닉이 있으니까 저는 그 수많은 테크닉들을 필러를 시연하시고 시술하시는 원장님들이 조금 익히셔서 내가 많이 알고 내가 많은 시술 방법을 알면 알수록 좀 더 좋은 만족도로 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자, 어떨까요? 좀 궁금증 해결이 됐나요?

너무 깔끔하게 설명해 주셔서 궁금증이 해결됐어요. 네, 감사합니다.

아, 그럼요. 언제든지 좀 여쭤보시면 되고요. 아, 그럼요. 아침부터 고생하셨습니다. 자, 커피 한잔 드시고 오늘 하루 일을 좀 해보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