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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부위별 필러 시술, 이론부터 부작용 괴사 위험까지 싹 다룬다!!|필러 AtoZ|제이필TV

제이필의원 강남점 · 땡기는 의사 이용석 · 2023년 6월 27일

입술 필러는 얼굴과 입술의 비율에 맞춰 과하지 않게 시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러가 혈관을 막으면 실명이나 괴사가 발생할 수 있어 위험 부위 시술 시 혈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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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자체만 봤을 때는 아주 딱딱하고 각이 진 입술은 아니에요. 윗입술이 약간 부한 느낌인데도 불구하고, 민지님이 이 입술 자체를 너무 잘 소화한 얼굴이기 때문에 상당히 예쁜 입술입니다.

윗입술이 안으로 말려 있어서 애초에 윗입술이 얇으신 분들은 민지님의 입술이 불가능해요. 저는 옛날부터 별로 안 좋아했는데, 1 대 1.5 비율이 예쁘다고 해서 일부러 아랫입술을 볼륨업하는 병원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런데 1 대 1.5는 솔직히 아시아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입술 비율이 아니에요. 서양 사람들을 위해서 나온 입술 비율이고, 한국 분들은 1 대 1.2 아니면 민지님처럼 1 대 1.1 정도가 잘 맞습니다.

민지님은 솔직히 1 대 1에 가까운데, 약간 아랫입술이 윗입술보다 얇은 편이에요. 오히려 윗입술이 약간 두꺼운 입술도 동양 분들한테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애초에 윗입술이 좀 두꺼운 분들이 블로그나 이런 데서 “1 대 1.5가 예뻐요”라는 말을 듣고 “아랫입술이 너무 얇은 것 아니에요? 윗입술이 두꺼워요”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필러를 넣는다고 한다면, 이쪽 부분을 잡고 넣어서 입꼬리를 만드는 병원들이 있어요. 위쪽을 넣어서 이렇게 떨어뜨리는 방식은 결국 도널드처럼 튀어나오는 것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살짝 넣어서 예쁘게 만드는 건 좋지만, 궁극적으로 요즘 트렌드는 이런 식으로 볼륨을 끝까지 올리고 끝에 꼬리를 살짝 꺾어주는 입술이 굉장히 예쁜 입술이고요.

이런 말씀을 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지금은 제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입술의 살이 조금 빠졌어요. 초반에는 저한테 입술 필러를 받았냐고 물어보시는 환자분들도 계셨어요. 민망하긴 하지만, 보시면 다행히 웃을 때 예쁘게 올라가지는 않아도 꼬리가 살짝 있고, 자연스럽게 입술산도 조금 있고, 나름 입술이 못생긴 편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다 보니까 입술도 살이 조금 빠지면서 살짝 쪼그라드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연세가 많으신 분들, 40대·50대·60대 분들은 볼륨을 과하게 넣기보다는 빠진 입술 쪽에 살을 약간 채워 놓는 기분으로 필러를 가볍게 까시기만 해도 됩니다. 젊었을 때 한때 “입술 미녀”라는 말을 들었거나 “내 입술이 참 예쁘다”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본인의 전성기 때 입술을 가볍게 필러로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리터치를 여러 번 하신 분들 중에는 콧대가 넓어진 분들이 많습니다. 이미 필러가 퍼져서 흔히 ‘아바타 코’라고 불리는 것처럼 퍼진 콧대를 가지신 분들은 솔직히 무조건 녹이고 다시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녹이지 못하고 차선책을 선택하시는 이유는, 필러를 녹이고 다시 시술하기까지 일주일에서 2주일 정도 기다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높아진 콧대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필러가 녹으면 생각보다 낮아진 콧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리고 그동안 축적해 놓은 필러가 아깝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총 2~3회에 걸쳐서 3cc 정도의 필러를 주입했는데, 그것도 만약 비싼 수입산으로 시술했다면 솔직히 녹이기가 얼마나 아깝습니까?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환자분의 코 상태를 보고 하이코나 슈퍼하이코로 콧대를 얇아 보이게 시술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녹이기로 결정하신 분들도 대화를 통해 필러를 싹 다 녹이고 재시술할지, 아니면 퍼진 부분만 살짝 잡아볼지를 정합니다. 물론 필러의 특성상 조각하듯 부분적으로만 녹지는 않지만, 그래도 환자분과 디자인을 짜고 녹였을 때 필러 재시술 없이 퍼짐만 잡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녹이는 걸 너무 무서워하지 마시고, 어떻게 녹일지 한 번 고민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마 필러는 몇 cc 정도 시술해야 하나요?” 필러 시술은 언제나 추가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많은 양을 넣어도 결국 빠지기 때문에 다시 시술을 받아야 하는 시기가 옵니다. 이렇게 볼 때 필러는 언제나 적게 넣고 예뻐지는 것이 가장 좋은 시술입니다.

필러를 많이 넣게 되면 필러가 잘 정착하지 못해서 밀리거나 흘러내릴 수 있고, 말랑거리는 느낌이 매우 오랫동안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피부가 늘어나게 되면 필러가 빠진 후에 피부 처짐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얼굴이 부을 때는 필러가 많이 들어간 부위가 상대적으로 과도하게 부을 수 있는 현상도 생깁니다.

반면 이마처럼 넓은 부위에 필러를 너무 적게 넣으면 경계선이 보일 수도 있고, 고르게 깔리게 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필러를 적게 놓고 예뻐지게 하는 것이 많이 넣고 꽉꽉 채우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시술입니다.

많은 시술을 해본 결과, 3cc 정도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예쁘게 시술됩니다. 그 후 필러 초반 붓기가 빠지고 난 뒤 부족함을 느끼면 1~2cc 정도 추가로 시술하시는 분들이 약 3분의 1 정도 됩니다. 물론 본인의 꺼짐 정도와 첫 시술인지 재시술인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최대 5cc만으로도 예쁜 이마를 가질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어울리고 자연스러운 것을 원하신다면 이마 필러는 생각보다 많은 양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목주름을 개선하는 시술들 중 오늘은 목주름 필러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필러는 채우는 시술이죠. 목주름에도 채울 수 있습니다.

목주름 필러는 굵은 가로 목주름에 부드러운 필러를 직접 주입해서 가시적으로 주름을 편 것 같은 효과를 내는데요. 필러는 말 그대로 볼륨을 채워주는 것이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시술 효과가 더 좋습니다.

목주름 필러는 아주 작은 나노 니들을 사용해서 주름의 포인트에 필러를 직접 주입하고, 깊은 목주름을 콜라겐층에 채워 넣는 방식입니다. 저희는 총 2cc의 필러를 한 달 간격으로 두 번 시술하는데요. 1cc씩 두 번 시술합니다. 먼저 1cc를 자잘자잘하게 깔아서 겹쳐 있는 주름을 펴주고, 한 달 후에 다시 1cc로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그러면 바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지장이 없고 훨씬 자연스럽게 차오르기 때문에, 이렇게 두 번에 나눠서 꼼꼼하게 시술해드립니다. 시술 유지 기간은 기존 필러의 유지 기간과 큰 차이가 없지만,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피부층에 넣기 위해 일부러 굉장히 부드러운 필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목의 경우 멍은 생길 수 있지만, 캐뉼라보다는 니들, 즉 바늘로 시술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목 같은 경우에는 필러도 생각보다 빨리 빠져요. 거의 다 사라지니까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목주름 필러는 생각보다 안 아파요. 목 자체에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그렇게 많지도 않을뿐더러, 아주 얕은 피부층에 넣기 때문입니다. 굉장히 아플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 아프고요. 시술 후에는 히알루론산 필러를 넣기 때문에 조금 부어 있습니다. 주름 라인을 따라서 띠처럼 부어 있는데, 그 붓기도 4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가라앉습니다.

자, 오늘 제 목에 들어갈 필러고요. 저번 1차 때 받았던 필러와 같은 필러인 벨로테로 소프트입니다. 제가 벨로테로 소프트를 목주름에 가장 좋아하는데, 주사하는 방식이 좀 달라서 앰버 방식으로 쫙 깔게 되면 살짝 퍼지면서 목주름이 좀 예뻐져요. 바를 때 그렇게 아프지는 않은 필러고요.

대신 시술 방식의 특성 때문에 주사 바늘이 들어간 곳곳마다 이렇게 올라오고, 제가 멍든 모습도 또 보여드릴게요. 지금 본인에게 해주기로 하시면 언제든 또 너무 바쁘고 저도 가봐야 되고, 받침이 풀리고 여러분께 말은 해놨고… 본의 아니게 셀프 시술이 됐는데, 이걸 제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급해서요. 아, 이게 말이 돼? 4시에 이런 식으로 하는 건데, 가까이서 오늘 이걸 하는데 혼자 점점 과학적인 남자가 되고 있네요.

여러분, 제가 시술을 얼마나 못 받는지 아시죠? 마취가 풀려서 물리적으로 낮추고 받은 애가 좀 목주름이 필요하고… 이렇게 제일 깊은 줄로만 일단 한 번 잡아보겠습니다. 잔인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솔직히 쉽지가 않습니다. 들어간 필러가 어떤 제형인지, 시술 당시 어느 깊이에 시술했는지, 시술받은 부위가 어디인지에 따라서 매우 달라집니다.

다만 만약 얼굴 전체에 6cc 정도의 필러 시술을 했는데 다 빠지고 나서 다시 시술하게 되면 6cc가 필요하겠죠. 그런데 대부분의 환자들은 필러가 약간 빠져서 신경 쓰일 때쯤 내원하셔서 적은 양으로 보충을 하게 됩니다. 좌우 비대칭으로 빠질 경우,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내원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다 빠지고 나서 다시 전체 시술을 하시는 것보다는, 비록 재시술 기간이 짧아지더라도 조금씩 그때그때 보완하시는 게 예쁜 얼굴을 오래 유지하고 만족도도 오래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코에 필러를 넣었다가 실명했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위험한 것 아닌가요? 위험한 부위가 몇 군데 있어요. 그 위험한 부위가 위험한 이유는 바로 혈관 때문입니다. 필러가 직접 동맥 안으로 들어가서 막는 경우도 있고, 그다음에 옆에 넣는데 공간이 부족한데 필러를 너무 많이 넣다 보니까 필러가 혈관을 눌러서 피가 통하지 않게 할 수도 있겠죠.

두 번째 같은 경우는 마사지를 잘해주면 그래도 빨리 풀리는데, 첫 번째 같은 경우는 필러가 동맥을 통해서 어디론가 가겠죠. 예를 들어 눈으로 들어가는 동맥에 필러가 들어갔다고 하면, 눈에 중요한 혈관들을 막아버리겠죠. 그래서 실명이 생겨요.

미간 쪽이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필러들을 보면 미간은 금지라고 붙어 있는 필러들이 있고,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미간 쪽은 금지로 되어 있습니다.

아까 동맥을 막으면 위험하다고 했는데, 콜래터럴 아테리라고 해서 동맥이 있었더라도 주변에 다른 동맥이 그곳에 산소를 같이 공급해준다면 그래도 굉장히 안전한 편이에요. 특정 부위들은 동맥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중 하나가 코끝이에요. 그래서 코끝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다른 동맥들이 산소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괴사가 일어나는 거예요.

그리고 팔자 쪽이에요. 팔자 쪽에는 콧볼을 관여하는 동맥이 있는데, 역시나 이쪽에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팔자 필러를 넣다가 이 동맥이 막히면 팔자가 개선되는 게 아니라 콧볼이 막 이렇게 괴사가 돼요.

어떻게 하냐면, 시술이 끝나고 나서 바로 피가 통하는지, 혈류량이 괜찮은지 저희 같은 경우에는 모두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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