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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기 신도시와 경쟁할 수 있나?

재주좋은치과의원 · Naver Blog

3기신도시 개발이 곧 본격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시작하며 7월부터는 사전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택 착공과 본청약은 2023년까지 이루어질 예정인데, 인천 계양 / 남양주 왕숙 / 하남 교산 / 과천 이렇게 4개 지구가 조금 더 먼저, 고양 창릉 / 부천 대장 / 안상 장상 3개 지구는 조금 더 늦게 사업이 추진된다. 개...

2021년 1월 26일머니뭐니 돈 이야기이미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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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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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 개발이 곧 본격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시작하며 7월부터는 사전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택 착공과 본청약은 2023년까지 이루어질 예정인데, 인천 계양 / 남양주 왕숙 / 하남 교산 / 과천 이렇게 4개 지구가 조금 더 먼저, 고양 창릉 / 부천 대장 / 안상 장상 3개 지구는 조금 더 늦게 사업이 추진된다.

개발 준공 시기는 고양 창릉, 부천 대장이 2029년 12월 예정으로 가장 늦다.

규모가 가장 큰 곳은 남양주 왕숙으로, 고양 창릉이 그 다음, 하남 교산이 세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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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각각의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서울과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다는 지리적 이점이 굉장히 크다. 정부는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교통대책까지 함께 제시하여 서울 중심지까지 빠르면 15분, 대부분 30분이내에 이동가능하다는 접근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3기 신도시는 세종시처럼 '특색 있는 디자인 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스마트 도시'등을 표방하면서 그간 세종시가 가지고 있던 장점 대부분을 가진 동시에, '서울까지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모든 신도시가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자족기능 강화>에 세종시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 3기 신도시는 기존 신도시 대비 2배 수준의 자족용지를 확보하여 '베드타운화'를 막으려 노력하는 한편, 해당 용지에 <4차산업> 일자리를 유인하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이는 세종시의 자족기능 강화에 큰 위협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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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공식 홈페이지 > 신도시 조성 방안

세종시가 정부기관과 국회분원 설치에 열을 올리는 동안 3기 신도시는 온전히 산업체 유치에 집중할 것이고, 기업 입주에 큰 유인이 없는 세종시는 사실상 경기도 3기 신도시에 우선순위가 밀릴 수 밖에 없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된다.

3기 신도시가 서울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이 있는 반면에, 세종시는 사실상 중소기업에 주어지는 특별한 이점이 일부 기업에 주어지는 특별공급혜택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토지매입비용 외에 30억 이상을 투자해야만 특공대상자 혜택이 주어진다. (법상 벤처기업은 예외) 특히 대기업은 특별공급 혜택도 받지 못한다. 또 <예정지역>이라고 부르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경계' 바깥에 입주하는 기업은 특별공급 혜택에서 기본적으로 제외되기 때문에, 더더욱이나 예정지역 바깥 세종시 땅에는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유인이 없는 것이다.

앞서서 이렇게 세종에 <산업체가 들어와야 세종이 산다>는 이야기를 쭉 올려왔는데, 이젠 정말 경각심을 가져야한다. '들이면 좋고~ 안오면 어쩔 수 없고', 하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되고, 세종시가 반드시 산업체 유치에 총력을 다해야할 것같다.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뚫린다 한들, 3기신도시에 비할 바는 아니니... 심지어는 KTX 세종역이 생긴다고 해도 GTX에 비할 바가 못되니 말이다. 아파트 외에 뭔가 순조롭게 '기대만큼' 잘 되고 있는 부분이 사실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불안해 보이는 것 같다.

공공기관 말고, 앞으로는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해내어 세종시 내에서 돈이 돌아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