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와 잇몸 사이에 구멍이 났어요"
라며 재주좋은치과를 찾아주신 분의
치료 사례를 공유합니다.
양치질 습관과도 연관이 있는 주제인데요,

양치질 교육을 할 때, 보통
빗자루처럼 칫솔을 잇몸에서부터
쓸어올리듯 양치질을 하라고 하지만
대개 문제가 생겨서 오시는 분들은
위 사진에서처럼
치아와 잇몸 경계부가 항상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치과에서 양치질을 알려드릴 때
<바스법> 양치법을 위주로 알려드리는데요,

이렇게 칫솔이 잇몸을 향하도록 닦는것이죠.
그래야 잇몸과 치아 사이의 굴곡진 부분
그 가장 안닦이는 부분이 닦이게 됩니다.
특히 위 사례의 환자분처럼
잇몸이 전체적으로 부은 경우
이렇게 양치질을 하면 피가 나지만
피가 난다는 건 오히려
양치질을 더 잘 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피가난다고 건너뛰고 양치질을 하면
계속해서 붓고 피나고
결국엔 치아가 흔들리게 됩니다.
아무튼 그래서
일단 눈에 보이는 앞니 충치를
치료해드리기로 했는데요,

정말 감쪽같이 치료가 잘 됐고
물을 묻혀봐도,
바람으로 수분을 완전히 말려봐도
치료한 부위와 원래 치아가
전혀 티 나지 않게 잘 되어서
환자분도 거울을 보시고는
연신 "우와" "오.. 신기하다"를 반복하시며
굉장히 만족하셨습니다 😁

충치만 제거한 사진
치료 전에 충치만 제거했을 때는
이렇게 치아 목부분이
마치 초승달 모양처럼 썩어있었는데요
잇몸 안에 웬 검은 실 같은 게
들어가 있는 것 보이시죠?
저렇게 누구든지
치아와 잇몸 사이에는
뭔가가 들어갈만큼 빈 공간,
쉽게말해 '잇몸 주머니'가 다 있습니다.
보통 1~2mm정도 되는데요,
잇몸이 안좋으신 분들은
저 주머니의 깊이가 9mm, 10mm까지
늘어나기도 해요.
잇몸 깊이가 늘어나는 이유는
잇몸 주머니 깊이가 1mm 일때
그 사이로 끼어들어간 음식물 찌꺼기에서
세균이 자라면서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 점점 더
세균이 깊게 파고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아까 말씀드린 양치법으로
주머니가 1mm 일때부터
음식물을 잘 닦아내주셔야
더 깊어지지않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겠죠.
정말 양치질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레진 치료 사례를 가지고
양치질의 중요성에 대해서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너무 빡빡 힘줘서 닦지마시고
적당한 세기로 잘 닦아주세요.
영어로는 'gentle'하게 닦는다고 합니다.
젠틀하게. 느낌이 오시나요?😆
재주좋은치과 대표원장 소현수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