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하나만 누렇게 변하셨나요?
신경치료 받은적이 없다면
대부분 나도 모르게 충격을 받은 뒤에
신경이 생활력을 잃고
혈류가 돌지 않으면서
신경이 부패하며 일어납니다.
혹은,
예전에 신경치료하면서
신경을 모두 다 제거하지 않은 경우
남아있는 찌꺼기가 부패하면서
같은 원리로 변색이 일어나기도 해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실활치 미백>을 해야합니다.
뒤에서 다룰것이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이분은 깨진 부위를
온전한 모양으로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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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
라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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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
세가지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데요,
크라운은 치아를 가장 많이 삭제하고
레진은 전혀 삭제하지 않을 수 있죠.
라미네이트는 그 중간의 방법이지만,
색상 조절이 어려운 단점이 있어
보통 하나 치아에만 하지는 않고
4~6개를 한번에 많이 합니다.
그런데 이 분은
젊은 치아가 가진 고유의 <투명층>이
굉장히 오묘한 색상을 가지면서
아름답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재현할 수 있는
크라운이나 레진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고,
저는 그 중에서
완전 무삭제로 전혀 삭제하지 않는
레진 을 추천드렸습니다.

일단 실활치 미백을 해야겠네요.
이분은 어릴 때 치아가 깨지면서
신경치료를 받으셨는데,
퀄리티가 조금 아쉽네요.
이렇게 구멍을 작게 뚫고
신경을 다 제거하지 않는다면
이렇게 변색될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신경관에 채우는 약재를
너무 많이 채운 나머지
신경관 입구에까지 재료가
마중나와있었어요...

다 제거 해주고
부패해 남은 신경찌꺼기도
전부 청소해주었습니다.
그 뒤 저 빈 공간에
미백 약제를 채웁니다.
내부 구조에 침투해 들어간 변색물질을
미백 약제로 하얗게 만들기 위해서요.
만약 신경치료 받은적이 없다면
이렇게 신경치료를 먼저 해주어야합니다.
그 과정은
어쩌면 하루만에 끝날 수도 있지만,
3주정도 걸리는 경우도 많아요.
치아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
여기서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진단이 필요해요.



1주뒤, 2주뒤, 3주뒤
구멍 안에 미백약제를 넣고
환자분은 퇴원합니다.
그리고 1주일마다 체크를 해요.
그러면 이렇게 점점 하얗게 변합니다.
씹는면쪽에는 임시로 떼워드린 게 있는데
레진은 미백이 되지 않기 때문에
누런색 그대로 남아있네요.
얼마나 미백이 잘 되었는지
비교가 되니까 좋습니다.
충분히 미백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그럼 이제 저 부분을 떼어내고
온전한 형태를 만들어줘야겠죠.
미백이 끝난 날 바로는 못하고,
또 1~2주를 기다립니다.
치아 미백은
약제에서 발생하는 '산소'를 이용하는데
산소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접착을 하면
레진이 치아에 잘 안붙는다고 해요.
그래서 산소가 빠질만한
충분한 시간(1~2주)을 기다립니다.
자, 어떻게 되었을까요?

치료 완료 2주 후 체크 사진
이렇게 되었습니다.
앞니 깨지기 전 사진이 아니고요,
아까랑 같은 분 맞습니다 ㅎㅎ
제가 레진으로 잘 복원해드렸습니다.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투명층>
바로 그 투명층의 재현이 잘 된
아주 심미적인 직접 비니어 치료가 되었습니다.
치아 고유의 그라데이션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자연치의 광학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레진 비니어..
정말 어려운 작업입니다.
라미네이트 해준다는 치과는 많지만
치과의사가 직접 1~2시간만에
레진 비니어 해준다는 치과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요.
아무나 할 수 있는 치료가 아닙니다.
특히나 <투명층> 재현은 더 그렇죠.
그만큼
앞니치료에 진심인
소현수 원장입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