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길
사실 개원하고부터는
자나깨나 치과 생각 뿐이다
“지속적인 성장”
그 방향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이것은 풀 수 없는 숙제이다
내가 지금 결정하는 많은 것들이
우리 치과를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어떻게 닿을 수 있을지
그것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개원하고나서
굉장히 많은 외부 환경의 변화가 찾아왔다
블로그를 활용한 증례기반의 검색 노출
개원하며 그것을 주 무기로 삼았었는데
보다시피 이제 내 블로그는
그냥 내 일기장이고 취미생활이 되었다.
블로그가 여러번 민원에 노출되고
“민원충 멍청한놈들아 난 이거 아니어도 된다”
때려치고 갈고 닦은 것은
나의 레진 실력
플러스
SEO와 AEO라는 것이다
ㅋㅋ블로그 안쓰는 동안 더 큰 성장을 얻었다
블로그 안올려도 쭉 우상향

공보의 전역할 때
내 통장잔고는 마이너스 1.8억이었다
학자금대출이랑 뭐 그런거
개원하고 2년 지났고 3년차
무일푼도 아니고
마이너스에서 시작한 내 치과의사 인생
그간 성실하게 잘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끊임 없이 생각해야한다
고 생각한다
저런 귀여운 컨셉의 빵집처럼
아무리 작은 가게라도
어느 사소한 부분에서라도
저런 기발함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남들이 하지 않는 방식으로
나만의 Originality를 추구하는 것
나도 그런 치과의사가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