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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수술 절개부위 겨드랑이VS밑선 어떤 것이 더 좋은 방법인가요? (2부) | 김우정 박사

우아성형외과의원 · 우아TV · 2024년 10월 4일

가슴확대 수술의 절개 방식은 겨드랑이 절개와 밑선 절개가 있지만, 원장은 어려운 술기를 더 깊게 익히기 위해 겨드랑이 절개만 전문으로 선택했다고 말합니다. 겨드랑이 절개는 흉터가 잘 남지 않는 장점이 있고, 재수술이나 피막 제거도 경험이 쌓이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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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아성형외과 김우정 원장입니다. 가슴 확대 수술 방법은 크게 지금 이렇게 두 가지 방법으로 하고 있잖아요. 겨드랑이 절개를 통해서 하는 방법이 있고, 밑선 절개라는 걸 통해서 하는 방법이 있는데 최근에 어떤 환자가 저한테 한번 물어본 적이 있어요. “왜 원장님은 겨드랑이 절개만 하세요?”, “밑선 절개는 왜 안 하세요?”라고 저한테 물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 제가 이렇게 대답을 드렸어요. 나는 사람이고 나는 신이 아니지 않냐. 내가 모든 수술을 다 잘할 수 있다는 거는 사실 불가능하다고 나는 생각을 한다. 나도 처음에 병원을 개원했을 때는 눈 수술도 하고 코 수술도 하고 심지어 안면윤곽 수술도 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나에게 좀 더 적합하고, 내가 좀 더 잘할 수 있는 분야를 하나 선정해서 그 부분에 있어서 좀 더 전문성을 가지게 되면 어쨌든 남들보다는 좀 더 잘할 수 있는 그런 수술 기법을 내가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거고, 그래서 나는 그때 한 15년 전에 가슴성형이라는 걸 선택한 거고요.

그 가슴성형을 선택했을 때 나에게 어떤 선택의 기준이 됐던 건 내시경이었거든요. 내시경이라는 게 그 당시에 외과 수술적으로 또는 다른 일반적인 수술에 있어서 도입이 되면서, 정말 눈으로 보면서 손의 감각과 감만 가지고 수술을 했던, 사실 일본의 장인 정신이라고 하는 그런 부분이 그런 부분이었거든요. 정말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손의 느낌과 감각으로 뭔가를 싹 공간을 만들고, 그러고 보형물을 삽입하는 그런 방식이 되게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처음에 병원을 개업하고 일본에 가서 그런 수술법을 처음 접했을 때 “나도 정말 그런 대가가 돼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죠. 그러려면 이제 또 시간이라는 게 많이 필요했던 부분이 있을 거고요.

그런데 내시경이라는 게 딱 저희가 소개를 받고 나서, 아 그러면 내가 그 시간을 빨리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이 저거구나. 눈으로 본다는 거, 실제로 확인하면서 한다는 게 결국 손이 느끼는 감각보다 훨씬 더 정확하겠다는 생각을 했던 거고, 그래서 제가 겨드랑이 절개라는 걸 통해서 가슴수술을 한다는 걸 전문성으로 한 가지 택했던 건데 당시에는 겨드랑이 절개가 기본이었고요. 한국에서는 밑선 절개라는 게 없었어요. 15년 전만 해도 그냥 모든 사람들은 겨드랑이 절개로만 수술을 했었어요. 왜냐하면 한국 여성분들은 상당히 보수적이기 때문에 자기 신체 어느 부위에 수술한 흔적이 남았다라는 것에 대해서 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어요. 그래서 나는 성형수술이라는 걸 받은 사람이 아닌 것 같은, 그런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또는 수술한 흔적이 안 남는 방법으로 수술하는 걸 원하셨기 때문에 겨드랑이 절개법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그거거든요.

겨드랑이 주름이라고 하는 부분에 절개를 하고 그 주름에 맞춰서 수술을 진행하게 되면 한 1년, 2년, 3년 정도 지나고 나면 수술한 흔적이 거의 안 남아요. 그래서 2년째, 3년째 오셨던 분들은 저한테 거의 100% 얘기하세요. “아, 겨드랑이 절개 하길 잘했다.” 왜냐하면 흔적을 찾을 수가 없어요. “그냥 주름 같아요”라는 얘기를 하시거든요. 왜냐하면 가슴이라는 부위는 신체 부위 중에서 특히 여성에게 있어서는 가장 은밀한 부위 중에 하나잖아요. 그 은밀한 부위에 뭔가 자기의 수술 흔적이 남았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세요. 본인도 샤워를 할 때마다 거울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있지만, 결국 결혼해서 배우자분들이 보고 사실 그 흉터 때문에 또 트러블도 생기시는 분들도 많이 봤고, 불화를 또 만드는 경우도 있다는 걸 저한테 얘기하셨던 분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없는 거죠.

겨드랑이 절개를 한 분들은 본인이 한 2, 3년, 한 1, 2년만 지나고 나면 흔적이 안 남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환자분한테 가장 적합하고 가장 만족도 높은 수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밑선 절개라는 부분이 한국에 도입된 지가 채 10년이 안 된 수술법이거든요. 한국 여성분들도 많이 개방적인 사고가 이제 됐고, 밑선 절개라는 게 서양 사람들한테서 처음에 많이 시행됐던 방법인데 서양 사람들은 이 콜라겐의 활성도가 되게 낮은 편이기 때문에 어디다 절개해도 흉터가 잘 안 보여요. 워낙 백인은 피부가 하얗잖아요. 흉터라는 게 항상 하얗게 남기 때문에 그 흉터가 흉터인지 또는 그냥 밑선 주름인지 가늠이 안 갈 정도로 흉터가 안 보이는 방법이기 때문에 서양에서는 예전부터 밑선 절개라는 걸 많이 했었거든요.

그렇게 하던 부분들을 어느 순간 한 10년쯤 될까 말까 하는 순간에 어떤 분이 그걸 서양에서 이제 한국으로 도입을 하셔가지고 그때 아마 처음에는 고생을 하셨던 걸로 알고 있어요. 이게 겨절에서 밑절로 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한국 여성분들에 대한 어떤 심리적인 거부감 때문에 “밑선으로 절개한다고요?”, “나는 싫어요”라는 걸 많이 겪으셨다고 말씀을 들었었거든요. 대신 이제 장점이 있죠. 그 당시에 겨드랑이 절개법은 아직 성숙도가 낮은 부분이었어서 많이 아팠어요. 실제로 회복도 좀 더뎠고 팔 쓰는 것도 되게 힘들었고. 근데 밑절을 했더니 “그다음 날부터 일을 할 수가 있었어요”, “너무 안 아파요”, “회복이 너무 빨라요”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환자분들한테 만족도를 주는 그런 포인트였었거든요.

겨절하는 것에 비해서 훨씬 더 빠른 회복을 받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조금씩 조금씩 그게 환자분들 사이에서 인식이 퍼지면서 “밑선 절개를 해도 되게 좋은 장점이 많아”, “나중에 주름처럼 보이기도 해” 그렇게 이제 입소문이 나면서 어느 순간 지금은 밑선 절개도 많이 하시고 겨절, 겨드랑이 절개도 많이 하시는 그런 시대가 된 거거든요.

사실 밑선 절개라고 하는 부분이 한국에 도입되면서 여러 가지 변화가 생겼어요. 밑선 절개라는 게 이제 한국계 의사들이 많이 하게 되면서 사실 겨드랑이 절개법은 좀 어려워요. 성형외과 원장이라 하더라도 정말 경험을 많이 하면 할수록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내가 누군가에게 가르쳐준다 하더라도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이 술기가 발전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부분이거든요.

밑선 절개는 조금 달라요. 왜냐하면 밑선 절개는 눈으로 보면서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좀 경험이 많지 않은 원장님들도 약간 책을 보면서 공부를 한다든지 하는 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그런 약간 쉬운 수술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밑선 절개가 대중화되면서 제가 15년 전에 가슴성형이라는 것을 전공을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했을 때만 해도 가슴을 전문으로 표방하는 원장님, 병원이 손에 꼽을 정도밖에 안 됐을 시절이었거든요. 그러니까 병원 자체가 가슴 전문 병원이라는 게 몇 군데 안 되던 시기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시다시피 가슴을 전문으로 표방하고 있는 병원들이 너무 많이 늘어났잖아요. 그 이유가 밑선 절개라는 데 있어요. 밑선 절개는 술기가 좀 이렇게 경험이 많이 쌓이지 않아도 충분히 캐치업을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술기이기 때문에 그래서 많은 원장님들이 가슴을 전문으로 표방을 하실 수도 있었고, 실제로 그런 부분들을 통해서 환자분들도 많은 수술을 받게 된 거죠. 그래서 예전에 비해서 가슴성형 환자분들이 훨씬 더 늘어나게 만들어줬던 기폭제 역할을 했던 게 밑선 절개거든요.

그래서 밑선 절개가 처음 도입됐던 당시에 제가 되게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아, 그럼 나도 밑선 절개를 해야 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물론 밑선 절개가 쉽기 때문에 사실 하면 그렇게 부담이 없는 수술이기 때문에 할 수는 있었을 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환자분들하고 상담을 하다 보면 분명히 밑선 절개의 흔적, 흉터 이런 것들에 대한 부분들을 저한테 얘기하셨던 분들도 많이 있으셨고, 제가 겨드랑이 절개만 전문으로 한다는 그런 부분들을 또 찾아서 알아서 오시는 분들이 생기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내가 어떤 걸 결정을 해야 되겠다라는 순간이 온 거죠.

그래서 아까 환자분한테 잠깐 얘기했던 것처럼 내가 신이 아닌 이상 모든 수술을 다 잘할 수는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중에서 한 가지를 남들보다 더 많이 하면 남들보다는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거고요. 그래서 저는 겨드랑이 절개를 선택을 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항상 어릴 때부터 어려운 문제를 풀어내는 걸 되게 좋아했어요. 그래서 남들보다 좀 더 어려운, 수학 공부를 하더라도 일본에 있는 도쿄대 본고사 문제지를 따로 얻어서 풀어본다든지, 아니면 그런 수학에 관련된 세계 석학들이 좀 더 풀어냈던 부분들을 문제만 모아져 있는 것들을 한번 공부를 해본다든지 그런 식으로 좀 어려운 거를 쉽게 풀어내는 것에 대한 도전을 많이 했었는데 그냥 괜히 밑선 절개보다 겨드랑이 절개가 더 어려우니까 나는 어려운 걸 더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게 된 거죠.

그래서 특히 저는 겨드랑이 절개를 통해서 할 때 내시경이라는 걸 한국에 처음 도입했던 사람들 중에 한 명이니까 그러다 보니까 내시경이라는 그런 나에게 강력한 무기도 있고, 그리고 뭔가 더 어려운 걸 또 도전해보고 싶은 도전 정신도 생기고 해서 저는 겨드랑이 절개만 전문으로 하겠다라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 그 15년이라는 세월을 제가 겨드랑이 절개만 전문으로 하다 보니까 밑선 절개, 겨절을 여러 가지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수술하셨던 원장님들에 비해서는 지금까지 제가 가지고 있는 케이스가 저는 겨절만 하다 보니 한 2~3배 정도는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된 거죠.

그러다 보니까 저는 모든 수술들을 다 겨드랑이로 할 수 있는 그런 기술을 가지게 된 거예요. 많은 병원들이 겨드랑이 절개를 통해서는 재수술이 불가능하다 또는 피막 제거가 불가능하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세요. 실제로 어려워요. 저도 처음에 할 때 엄청 힘들었어요.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정말 이걸 내가 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힘든 수술도 있었거든요.

일단 겨드랑이 절개 한번 하고 나면 그 겨드랑이 쪽은 혈관, 신경, 근육들 이런 것들이 다 많이 발달되어 있는 아주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수술을 하게 되면 흉살이라는 게 생기거든요. 그 흉살이 생기면서 신경과 혈관 이런 부분들이 다 아나토미가 다 무너져요. 그래서 내가 생각하고 있던 혈관의 위치, 신경 위치가 다 달라져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재수술을 하러 다시 절개해서 들어가면 정말 힘든 거예요. 출혈도 더 많이 생기는 거고 신경 손상도 더 많이 생기는 거거든요.

그런데 많이 하다 보니까 저는 그게 보여요. 그래서 다시 겨드랑이 절개를 하고 재수술을 해도 이게 어느 정도에 있는 혈관 위치고 신경 위치고, 이거를 피해서 가면 출혈 없이 갈 수 있겠다라는 게 이제는 보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겨드랑이 절개로만 재수술을 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거예요. 절개 자체를 못하기 때문에 겨드랑이 절개로 재수술이 안 된다고 얘기하시는 원장님들도 꽤 많이 계세요. 하지만 저는 절개 자체가 가능하고요. 그리고 그런 혈관, 신경 이런 부분들을 흉살과 함께 해치면서 출혈 없이 갈 수 있는 그런 기술을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이 한 가지 기법이고요.

그리고 그 겨드랑이 절개를 통해서 이 딱딱한 내시경이 들어가서 이 곡선을 이루고 있는 가슴 보형물 위를 통과해서 이 피막이라는 걸 벗기는 게 되게 힘들고 어렵거든요. 그래서 대부분의 원장님들은 겨드랑이 절개를 통해서 위에만 피막이 제거가 되는 거지 밑에까지는 제거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겨절로 피막 제거는 불가능하고 밑절로 해야 된다라고들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안 해보셔서 그런 거예요. 도전해 보세요. 도전해 보시면 할 수 있어요. 할 수 있는데 쉽지 않아요. 저도 정말 힘들었어요. 10여 년 전부터 했다는 게 그게 말이 15년이라는 세월이지, 그 세월 동안 했던 순간을 다 따라잡으시려면 아마 엄청난 시간이 걸리실 거고, 그리고 또 겨드랑이만 전문을 하셔야 해요. 그래야지만 그걸 할 수 있는데 비법은 제가 여기서 다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많이 하다 보면 결국 이 coverture(덮개)를 통과해서 끝에까지 가서 지방조직이 나오는 데까지 충분히 피막을 벗겨내고 노출시킨 다음에 떼낼 수 있어요. 그런 다음에 새로운 보형물을 삽입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