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올해 스케일링,
아직 받지 않으셨나요?
치과는 아프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미루게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치석은 통증이 없다고 해서
그대로 두어도 괜찮은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알고 계시는 분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 조금씩 쌓인 치석이
잇몸 건강을 서서히
약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치태가
제때 제거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단단한 치석으로 변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굳어진 치석은
잇몸을 계속 자극하면서 염증을 유발하고,
결국 치은염이나 치주염 같은
잇몸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답니다.

잇몸 질환이 시작되면
양치할 때 피가 비치거나
잇몸이 붓는 느낌이 들 수 있고,
특별한 이유 없이 잇몸이 욱신거리기도 하는데요.
이런 변화들은
단순한 컨디션 문제가 아니라
잇몸에서 보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 상태를 그대로 두고 시간이 더 지나게 되면
잇몸뼈가 점점 약해지면서
치아를 지탱하는 힘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치아가 흔들리거나
결국 발치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치석은 발견했을 때
가능한 한 빠르게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치석은 한 번 단단하게 형성되면
칫솔질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데요.
아무리 꼼꼼하게 양치를 해도
스스로 없애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치과에서 진행하는 스케일링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비용적인 부담으로 인해
치과 내원을 망설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만 19세 이상이라면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1년에 한 번 스케일링을
비교적 부담 없는 비용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연1회스케일링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연 1회 적용되며,
이 기간 안에 받지 않으면
다음 해로 넘어가거나 누적되지 않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않고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잇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치석이 빠르게 쌓이는 분들,
흡연량이 많은 분들의 경우에는
연 1회 관리만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약 6개월 간격으로
추가 스케일링을 진행하면
보다 안정적인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1회스케일링
한편 스케일링을 망설이시는 분들 중에는
“치아가 깎이는 것 아닌가요?”
또는 “받고 나면 더 시리지 않나요?”라는
걱정을 하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하지만 스케일링은 치아를 깎는 치료가 아니라
초음파 진동을 이용해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치석만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치석이 떨어져 나가면서
일시적으로 시린 느낌이 들거나
잇몸에서 약간의 출혈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가라앉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단순히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를 넘어
잇몸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여기에 정기 검진과
올바른 칫솔질 습관까지 함께 유지한다면
치아를 훨씬 오래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 스케일링 아직 받지 않으셨다면,
너무 미루지 말고
검진과 더불어 받아보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