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자신의 머리카락이 비교적 풍성한 곳에서 채취하여 부족한 곳에 옮겨주는 수술입니다.


탈모가 진행되더라도 옆머리와 뒷머리에는 머리카락이 남아있게 되는데, 위 그림의 머리카락이 남아있는 영역을 안전 구역(safe area)라고 하며, 여기에서 머리카락을 확보합니다. 안전 구역의 모발이 아무리 풍성하다고 하더라도 전부 다 채취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식할 수 있는 모발량에 한계가 있습니다.

한계치를 넘어서 모발을 채취하게 되면 채취부위가 탈모로 보이게 되는데 이를 공여부 고갈(donor area depletion)이라고 하며, 50% 이상의 머리카락을 뽑아낼 시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머리카락이 가늘수록 뒷머리가 비어서 두피가 비쳐 보이는 증상(see-through appearance)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머리카락이 굵고 많은 사람들은 50% 이상 채취를 하더라도 잘 가려지기도 합니다.
모발이식 수술 전 공여부 평가를 해서 어느 정도 채취를 해도 될지 예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생 받으실 수 있는 총 모발이식의 횟수는 일반적으로는 약 2-4회 정도입니다. 한 회 수술당 이식량을 많이 가져갈수록 수술 가능 횟수는 줄어들고, 이식량을 적게 할수록 가능 수술 횟수가 늘어납니다.
그래서 이식 가능한 총 모발 수로 모발이식 횟수를 가늠하시는 것이 좋은데, 한국인은 일반적으로 약 4000모낭(약 8000-12000모) 정도가 채취할 수 있는 최대치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발이식 할수있는 횟수와 총 가능 이식량은? (당신의 모발은 안녕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