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H9_HCeAKi1I
모발이식할 때 재료로 사용되는 게 보통 자신의 뒤, 옆 머리카락입니다. 그런데 팔다리 털, 가슴 털, 수염 등 몸에 있는 털이면 다 모발이식의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대신해서 체모들이 좋은 대체 재료가 되는지에 대한 답은 100%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위 도표를 보시면 머리카락 성장 주기가 신체에 존재하는 털 중에서 가장 길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머리카락의 성장기 비율이 85%, 성장기 기간이 2~6년입니다.
수염은 성장기 비율이 70%, 성장기 기간이 1년 정도로 머리카락 다음으로 좋은 재료고, 가슴 털 같은 몸들의 털은 성장기 비율이 30%, 성장기 기간이 1~2년으로 성장기 비율이 다른 털들에 비해서 낮습니다.
그래서 실제 수술에선 수염이나 체모 등은 모발이식할 양이 모자라거나 중요도가 떨어지는 부위에 이식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위(ex. 앞머리 라인, 탈모가 가장 심한 부위)는 머리카락을 쓰고 모발 사이사이 혹은 덜 보이는 부위는 차선책으로 체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서양 사람들은 가슴 털, 수염도 한국 사람보다 훨씬 많고 머리카락도 더 많습니다. 체모를 이용한 이식이 우리나라보다는 활성화가 되어있죠.
그에 반해 우리나라 분들은 수염과 몸에 털이 별로 없습니다. 이런 대체 자원들이 모자란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