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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안 먹고 주사로 탈모치료를 한다면?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 김진오의 뉴헤어 프로젝트 · 2019년 11월 29일

남성형 유전성 탈모가 있으시면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약을 많이 드시고 계실 겁니다. 귀찮거나 먹는 걸 자주 잊어버리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탈모약 대신 월 1회의 주사를 통해 탈모 치료에 효과를 본 실험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항상 활발한 연구활동 및 학술활동을 하셔서 개인적으...

남성형 유전성 탈모가 있으시면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약을

많이 드시고 계실 겁니다.

귀찮거나 먹는 걸 자주 잊어버리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탈모약 대신 월 1회의 주사를 통해

탈모 치료에 효과를 본 실험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항상 활발한 연구활동 및 학술활동을 하셔서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하는

중앙대 피부과 김범준 교수님 연구팀과

인벤티지 랩 연구팀이

월 1회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주사하면

그 효과가 1개월 지속되는 주사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탈모약 안 먹고 주사로 탈모치료를 한다면? 관련 이미지 1

쥐 실험을 통해 쥐의 털 성장률을 비교하여

10주간 관찰한 결과

경구 피나스테리드(0.5mg)를 섭취한 쥐의 털 성장률은 86.7%

주사제(0.3mg)를 주입한 쥐의 털 성장률은 93.3%으로

주사제가 효과가 조금 더 높게 나왔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사람의 복용 용량은 1.0mg입니다.

탈모약 안 먹고 주사로 탈모치료를 한다면? 관련 이미지 2

주사제 주입 후, 혈중 DHT 농도 결과가

6주 후 32% 감소했는데

이것은 1회 주사로 10주 정도 먹는 약과

비슷한 억제 효과를 보인 겁니다.

DHT(dihydrotestosterone;)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유전성 남성형 탈모(androgenic alopecia)의 주원인

먹는 약의 흡수율에 비해

주사제는 적은 양으로도 흡수율이 높아서

경구약의 10%만 투여해도 치료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것이 더 귀찮을 것 같아서

약을 매일 먹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먹는 양의 10%만을 가지고

효과를 발휘했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결과입니다.

왜냐하면 용량을 줄여서 주사를 하면

분명히 부작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부작용이 무서워서 복용을 못하시는 분들이

많이 줄어들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탈모약 안 먹고 주사로 탈모치료를 한다면? 관련 이미지 3

아직은 동물 실험 결과만 나온 것이니까

실제 사람에게 쓰일 수 있는 제품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겁니다.

약 먹는 번거로움, 부작용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니까

앞으로의 연구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후속 연구가 발표가 되면 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범준 교수님의 더 좋은 연구 결과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