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을 꾸준히 먹으면 머리카락을 오래 유지할 수 있을까?
탈모약을 오래 복용하면 내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해보셨죠?
마침 한국인과 일본인을 대상으로
피나스테리드의 장기 복용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조사한 연구가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한국의 연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피나스테리드를 5년 이상 복용한 한국인 126명을 대상을 조사했고
헤어라인, 정수리, 전두부의 효과를 비교했습니다.
장기간 복용하더라도 약의 효과가 꾸준히 나타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어라인과 전두부에 비해 정수리 쪽의 효과가 더 좋다는 점도 확인됩니다.
다만 절대적인 개선 효과는 2년 정도에 최고치를 찍고
그 뒤로는 살짝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약을 복용하기 전에 비교하면 훨씬 좋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자료는 피나스테리드 1mg을 10년 이상
복용한 일본인 53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입니다.
위의 연구와 마찬가지로 탈모약을 장기간 복용해도
개선 효과가 꾸준히 유지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할 때 탈모 증상이 심하지 않았던 분들이 더 좋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피나스테리드가 국내에 출시된 지 올해로 2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탈모약을 10년가량 복용해왔고
진료실에서는 저보다 약을 오래 드신 분들도 가끔 뵙고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탈모약을 오랫동안 드신 분들이 전반적으로 모발의 상태가 좋고
또 그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 탈모 치료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힘이 되는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