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밀도 모발 이식 = 탈모가 아닌 곳의 밀도?
머리카락 심은 곳은 다 난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모발이식이 고밀도로 되었다? 아니다?' 상대적인 개념이죠.
아무리 고밀도 이식을 해도
밀도가 어느 정도 있는 부분의 머리카락은 못 따라갑니다.
정수리 쪽에 생착률이 떨어진다는 얘기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미 머리가 있는 부분 사이사이에
이식모를 넣다 보면 고밀도로 내기도 힘들고
고밀도로 낸다고 해도 기존에 존재하는 모낭들 때문에
생착률이 좋게 나오진 않습니다.


탈모가 전혀 진행되지 않은 분들도
부위별로 모발 밀도는 차이가 꽤 많이 나는 편입니다.
단순히 모발 개수뿐만 아니라 모발의 굵기 역시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우리가 이식하는 모낭이 100% 밀도를 만들 수도 없고
생착률이 100%도 될 수 없으니 당연히 밀도가 약간 떨어집니다.
그런데 사람의 눈은 밀도의 50% 정도만 만들어도
일반 가시적인 대화거리에서는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실제 머릿속을 들여다보았을 때 70~80%의 밀도가 되면 좋은 밀도라고 보고
고밀도로 이식하는 선생님들이 70~80% 밀도의 수준을 만들면
굉장히 잘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90~100% 밀도가 나오는 분이 물론 있겠지만
뒷머리 모발이 너무 많이 소진되니까
모든 분에게 그런 생착률을 기대할 수 있은 건 아니죠.



정상적인 혈류를 가진 분이라면 1cm² 당 40~45개의 모낭을 넣으면
어느 정도 미용적 밀도, Cosmetic density라고 하죠?
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저도 높은 밀도로 심은 게 아닌데 괜찮게 보이죠?


이식한 모발수만큼 뒷머리 도 많이 채취해야 하고
재료는 제한적이고 그 재료를 가지고 어떻게 이쁘게 만드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로세로 1cm 이내에 모낭을 45~50개 이상 심으면
고밀도 이식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모발이 굉장히 가늘으시다거나 모낭 당위 하나당 가지고 계신
모발의 개수가 적으신 분이라면 풍성한 느낌을 받기는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모발의 밀도는 정상 밀도의 60~70% 정도 선이
한계에 가깝다고 보시는 편도 항상 기억을 해 두셔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