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한 머리카락끼리 상호작용? #휴지기탈모
탈모치료 효과 높이는 법
오늘은 새로운 재미있는 논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모발은 성장 주기라는 것을 갖는데
성장기가 있고, 성장기에서 퇴행을 하죠.
이제 모발이 잘 안 자라고 천천히 멈추죠.
그러다가 휴지기, 머리가 빠지고 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반복하고
대부분 80~90%는 성장기이고, 나머지가 10%
자는 모발이 한 10~15% 되는 게 정상이고요.
탈모는 이 휴지기가 점점 늘어나는 거죠.
휴지기인 모발들이, 또는 휴지기인 기간이 점점 길어지죠.
휴지기인 모발들이 많아지는 겁니다.
그래서 20~30%가, 40%가, 50%가 휴지기에 있으면
점점 머리숱이 줄어듭니다.



이 모발 하나하나가 지금까지 독립된 성장 주기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하나는 머리가 막 자라고 있어도 하나는 잠들어 있을 수 있고
다 잠들어 있어도 혼자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모발이 있다고
암암리에 우리가 규정을 한 적은 없지만
다들 의사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플리커스(Dr. Maksim Plikus)라는 의사가 있는데
그 의사가 다른 이야기를 하나 했습니다.
모발은 인접한 모발들끼리 서로 신호를 주고받아서
자라는 곳은 왕창 같이 자라고
안 자랄 때는 또 같이 잘 안 자라게 한다는 이런 얘기를 했죠.


동물 실험을 했는데
이 모낭끼리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거를 발견을 했습니다.
활발하게 성장하는 모발들은 주위 모발에 막 자극을 줘서
새로운 성장기에 돌입하게 만든다는 걸
동물 털을 깎아서 성장 패턴을 분석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이 연구가 고무적인 건 치료에 응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뉴헤어에서 탈모 치료를 할 때,
한 가지 한 가지 치료를 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 기전의 치료를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를 하고 미녹시딜을 하면서
모낭주사를 하기도 하고요.
여러 가지 치료들로 저희가 자극을 주면서
MTS나 뭐 이런 여러 가지 자극들을 주면서 치료를 하는데
처음에 탈모가 심할 때는
여러 가지 치료를 함께 하는 게 아무래도 조금 더 추천되는데
이게 이런 기전들 때문이라고도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니까 한 번에 좋은 자극이 가해질 때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같은 약으로 효과를 막 보고
자극을 보낼 때 저희가 다른 치료를 해서
시너지를 노리는 게 분명히 의미가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탈모치료를 시작할 때
여러 가지 치료를 동시다발적으로 한꺼번에 자극을 주자!
이런 결론을 내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