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만이 답!?
모낭주사, PRP, 성장인자, 메조테라피는 상술인가요?
시간, 돈 낭비일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효과는 있습니다.
효과는 있는데
이 효과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대한 차이인 것 같아요.
의사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의사들도 이 치료에 대해서 효과가 있다! 없다!
이야기하는 의사선생님들 있습니다.
저랑 친한 의사선생님도 이런 치료에 대해 별로 부정적인 분도 있고
또 굉장히 오히려 수술보다도 이쪽 치료쪽을 더 선호하는
선생님도 계십니다.
저는 성형외과 전문의인데, 10년 전에는
모발이식, 약 이거 외에는 필요 없어..!
그리고 효과 별로 없어! 라고 생각하는 의사였습니다.
근데 탈모치료 쪽을 하다 보면 많은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고
그리고 저도 조금 조금씩 저희 수술 환자분들 대상으로
치료를 해드리기도 했는데
제가 기대하는 효과만큼 나와야 저는 효과가 있다고 봤는데
그거보다 못 미쳐도 환자분들이 너무 행복해하시는 것도 봤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제가 이런 비수술적 치료에도
마음이 열리게 되고 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니 여러 가지 치료들을 도입해서
테스트를 하게 되고 그런 것 같습니다.
그냥 탈모치료 약만으로 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
미녹시딜, 모발이식만으로 너무 효과가 좋은 분들은
그리고 탈모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분들은
이것만 하셔도 됩니다.
교과서만 갖고 공부해도 충분한 거죠.
근데 아쉽습니다.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복용해도 조금씩 진행되고요
약효가 잘 안 받고
모발이식을 했는데도 뒤쪽에서 또 진행이 되고, 약이 잘 안 듣고
이런 분들은 다른 치료해야죠.
미녹시딜 바르고 맥주효모도 먹고
그다음에 모낭주사도 맞고 레이저 치료도 하고요.
이런 치료가 또 효과를 되게 많이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효과를 못 보는 분도 있고, 적은 분도 있겠죠.
근데 사실 못 보는 분은 없다고 저는 생각해요.
아무리 뭐 공부를 했는데 성적이 떨어질 수는 없잖아요.
그니까 유지하는 데라도 도움이 됐지,
떨어지지 않게 하는 데라도 도움이 되는 것처럼
탈모도 이런 치료가 크게 체감되는 건 없더라도
최소한 탈모 진행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이제.. 이야기를 잠깐 드리면
이런 하나하나의 성분들이 너무 많이 나옵니다.
제가 논문을 정말 매일 읽습니다.
새로운 탈모치료들이 나오면 매일 그 정보를 받아보면 읽는데
새로운 치료가 나왔을 때마다, 어떤 또 회사에서 성분이 나올 때마다
항상 테스트를 합니다.
제품을 개발한 회사에서 저희가 실험을 하겠다 해서
이런 실험을 소규모로 진행해보자고 하면
그 회사에서도 항상 대부분은 긍정적으로 보고
그 실험에 실험군을 만들어 줍니다.
그 회사에서 지인들, 또는 저희 지인들...무료 실험군이죠.
처음에 테스트할 때는 사실 비용을 받지 않지만
테스트를 해드리고 그 성분에 대한 어느 정도 효과를 확인한 다음에
효과가 있다고 느끼는 치료는 저희 프로그램에 넣습니다.
효과가 별로 없었다고 생각하는 치료는 넣지 않습니다.

제가 10년간 치료하면서 그렇게 느낀 성분들이 3가지 밖에 안됩니다.
그 수많은 실험을 했지만요.
첫 번째가 성장인자, 두 번째가 엑소좀
세 번째가 보툴리눔 톡신 최근에 추가해서 이 세 성분은
탈모치료에 효과가 단독 치료만으로도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나 전 영상 보시면 저희가 단독 치료로 실험한
사진들을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
그다음에 PRP도 전에, 분명히 PRP도 효과가 있는데
자주 맞기 힘들고 통증이 굉장히 커서
이거는 제가 최근에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탈모치료들의 관점 차이라고 봅니다
성형외과 의사로서 충분히 어떤 관점으로
그 치료에 대해서 효과가 없다고 얘기하는
의사선생님들 의견도 충분히 존중합니다.
그런데 해보시면 생각보다 효과가 있습니다.
저도 그게 효과가 있겠어? 하는 의사였는데
제 피부과 후배 의사선생님 말을 듣고 조금씩 해본 겁니다.
그 피부과 선생님에게 굉장히 감사드리고
열린 마음을 갖게 해줘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 드리고 있고
항상 제가 말씀드립니다 만날 때마다
덕분에 새로운 치료를 하게 해줘서 고맙다고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