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헤어모발성형외과 대표원장 김진오입니다^^
오늘은 저번주에 다녀온 심포지엄 후기에 대해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심포지엄
지난 2023년 4월 25일 피나스테리드 심포지엄에 다녀왔습니다. 이와 같은 제약회사에서 주최하는 심포지엄들은 업데이트된 최신 탈모 질환 정보를 알려주는 자리로 많이 활용됩니다.
피나스테리드 오리지널 약은 FDA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경구 탈모 약으로 유명합니다. 1992년 5mg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인 피나스테리드5mg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승인되었고, 이후 이 성분으로 머리카락이 나는 것을 이용하여 1997년 1mg 피나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가 탈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무려 약 30년 전에 나온 약이지만 아직까지도 가장 많이 쓰이는 탈모 약입니다.


이날 강의에서는 단국대 피부과 박병철 교수님이 '증거 기반의 남성 탈모 치료법의 중요성'에 대해서, 모아트의원 유영근 선생님께서 '남성형 탈모약제의 복용을 주저하는 환자들의 고민과 설득방향'에 대해서 발표하셨습니다.
존경하는 박병철 교수님은 언제나 최신 논문들을 분석해서 팩트 기반으로 설명해 주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탈모치료 용도로 쓰고 있는 보툴리늄 톡신과 엑소좀(exosomes)에 대해서도 연구를 많이 하고 계시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제가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도 최근에 나온 논문들에 대해서 알려주시면서 각 연구에서 참고해야 할 사항과 아쉬운 부분들을 잘 짚어주셨습니다.



오리지널 약과 제네릭(카피약)에 대해서 각각 장단점,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잘 정리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유영근 선생님도 비뇨 의학과 전문의로서 탈모 약의 적응증과 부작용 발생 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를 심도 있게 잘 해주셨습니다.
강의를 듣고 개인적으로 느꼈던 부분을 정리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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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1년간 오리지널 약을 사용하고 그 이후 반응 보고 제네릭으로 바꾸는 방법도 고려할만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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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약 부작용이 있는 사람은 경구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마카, 네비도(Nebido) 등을 복용을 시도해 볼 수 있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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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스테리드(Dutasteride)가 반응 속도는 빠르므로 첫 3개월은 두타스테리드로 시작하고, 그 이후에 피나스테리드로 전환해 보는 것
정도였습니다.

대한모발이식학회(KSHRS) 회원들이 많이 참석한 자리여서 아는 선생님들의 얼굴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절친한 사이인 잠실 맥스웰 성형외과 김형석 선생님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최근 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모벤져스 유튜브 촬영 등으로 거의 일주일에 2번은 만나는 것 같다고 서로 지겹다며 껄껄 웃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