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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부르는 나쁜 습관 4가지, 탈모 예방 꿀팁!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 김진오의 뉴헤어 프로젝트 · 2024년 2월 26일

탈모인들이 피해야 할 네 가지 습관으로 수면 부족, 과식과 고지방식, 운동 부족 또는 과도한 벌크업, 스트레스를 꼽습니다.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 식생활 관리, 스트레스에서 한 발 물러나는 자세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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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진우입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탈모인들이 절대로 피해야 할 네 가지 습관입니다.

첫 번째는 불면증, 즉 잠을 적게 자는 것입니다. 탈모와 수면의 관계에 대해서는 전에 몇 번 말씀드린 적이 있고, 관련 연구와 논문도 나와 있습니다. 불면증 자체가 탈모를 만든다고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그러나 탈모가 있는 사람이 잠을 적게 자거나 불규칙하게 자면 몸이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탈모가 좀 더 악화되는 거죠.

저는 최소 7시간 이상 주무실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잠을 자는 것이 사실 면역력을 굉장히 높여 줍니다. 면역력도 탈모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상처 회복 기전과 모발의 성장은 굉장히 연관이 많은데, 스트레스가 많아서 면역력이 떨어진 상황에서는 상처 회복이 덜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상처 치유 기전 자체가 있으니까 우리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거죠. ‘아, 이것이 모발에도 영향을 줄 수 있겠구나’ 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면 시간이 일단 제일 중요하고요. ‘나는 세 시간만 자도 괜찮아’ 하는 분은 제가 얼마 전에 수면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그건 착각이라고 합니다. 몸이 혹사당하고 있는 거고, 잠을 적게 자는 사람은 탈모뿐 아니라 암에 걸릴 확률도 굉장히 높다고 하는 연구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는 잠을 충분히 자야 됩니다. 잠을 마음대로 줄이거나 수면 시간을 불규칙하게 하면 안 되겠죠.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정도가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시간이고, 그때 잘수록 이를 좀 더 극대화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가급적 일찍 주무시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더욱 도움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로 말씀드릴 내용은 많이 먹는 것입니다. 특히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은 탈모에 아주 안 좋은 습관입니다. 폭식하거나 과식하면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지고, 콜레스테롤이 늘어나는 것은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남성호르몬이 늘어나고, 남성호르몬이 늘어나면 탈모의 원인이 되는 DHT라는 물질이 늘어납니다. 이런 경로를 통해 폭식하거나 고지방식을 하게 되면 탈모가 늘어나는 거죠.

비만이나 고지혈증이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 많습니다. 그래서 식생활도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됩니다. 추천드리는 것은 소식하는 것이 좋고, 그다음에 채식 위주로 많이 드시는 게 좋습니다. 폭식과 과식을 피하시고, 특히 지방질이 높은 음식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탈모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두 번째로 말씀드린 내용과도 연관이 되겠죠. 몸에 지방질이 많고 고지혈증이 있을 때 이를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가 운동이잖아요. 몸의 지방질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데 운동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운동은 굉장히 강한 근육 운동은 아니에요. 벌크업이라고 하죠. 근육을 만들기 위해 무산소 운동을 아주 강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면역 체계에 그렇게 좋다고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몸에 스트레스를 덜 받는 정도의 저강도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탈모에 도움이 된다는 정도로 생각하시고, 고강도 운동은 지양하자는 의미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네 번째는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스트레스 관리라는 말이 굉장히 추상적이고, 환자분들에게 설명을 드리고 있지만 와닿는 말은 아니실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둔감하고 그냥 허허 웃는 사람들보다 예민하고, 어떻게 보면 스마트하고 일 잘하는 분들에게서 탈모가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은 외부 환경을 기민하게 잘 느끼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다 몸의 스트레스로 들어오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것들에 다 반응하면 몸이 굉장히 피곤해질 수밖에 없고, 스트레스를 느낄 수밖에 없는 거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살겠어요. 저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어차피 일어날 일이고 내가 고민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식으로, 약간 관조적으로 한 발 물러서서 나를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조금 추상적이지만 그런 자세가 탈모인들에게는 필요합니다.

제가 보는 책들에서도 명상을 권유하고 있기는 한데, 저도 사실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명상까지 추천드리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어떤 일에 대해 느끼는 것을 최소화하고 한 발 뒤로 물러서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탈모인들이 피해야 할 네 가지 습관에 대해서 정리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첫 번째는 불면을 피하셔야 되고요. 두 번째는 과식과 폭식을 피하셔야 됩니다. 세 번째는 운동을 아예 하지 않거나 너무 무리하게 벌크업하는 것을 피하셔야 되고요. 네 번째는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피하셔야겠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