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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가 주사로 나온다? 임상 3상까지 왔습니다.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 김진오의 뉴헤어 프로젝트 · 2026년 8월 14일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를 주사로 투여해 수개월에서 수년간 약효가 지속되도록 하는 장기 지속형 탈모약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종근당의 두타스테리드 주사제는 임상 3상까지 진행됐고, 피나스테리드 주사제도 임상시험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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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와서 한 번만 주사 맞고 가시면 한 달, 6개월, 1년 이런 것도 다 가능해지지 않을까?” 빨라지는 탈모 신약 시계, 장기 지속형 상용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여러 가지 신약 소식이 있어서 이것도 한번 말씀드릴게요.

이 기사에서 나온 것은 종근당, 그다음에 대웅제약과 인벤티지랩, 이렇게 두 가지를 지금 얘기했는데요. 장기 지속형 탈모약이라는 게 뭐냐면, 주사를 한 번 맞고 가면 몇 달간 탈모약이 몸에서 천천히 퍼지게 되는 거죠.

여기서 말하는 탈모는 남성 탈모약 기준이에요.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탈모가 있는 분들이 매일 먹는데, 힘들고 귀찮고 부작용도 조금 있는 분들이 5~10% 정도 있으니까요. 이걸 몸에 주사해서 천천히 퍼지게 하면 약을 안 먹어도 되니까 너무 편하죠.

그리고 약물이 몸에서 퍼지면 먹는 것보다 아무래도 용량을 좀 더 줄여서 써도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몸에서 직접 퍼지니까요. 먹어서 혈류로 흡수시킬 때는 용량이 더 커야 하니까 전신적 부작용의 확률이 조금 더 높죠. 그래서 이런 장점 때문에 장기 지속형 탈모약이 개발되고 있는 겁니다.

인벤티지랩이라는 회사의 김주희 대표님을 만나서 이에 대한 인터뷰를 한 적도 있어요. 종근당에서는 CKD-843, CKD는 종근당의 네이밍 방법입니다. 이건 두타스테리드 성분을 이용하는 거고, 현재 임상 3상까지 와 있어요.

임상 1상, 2상, 3상은 1상에서는 안전성을 보고, 2상과 3상에서는 보통 효과를 보고 부작용을 체크하는데요. 임상 3상까지 와 있으니까 꽤 많이 진행돼 있습니다. 실험 대상자 288명을 대상으로 한 3상이고, 지금은 상용화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보고 있는 거예요.

두타스테리드라는 약은 주사로 하는 거고, 대웅제약과 인벤티지랩은 피나스테리드를 갖고 있어요. 피나스테리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고요. 효과를 보는 단계죠. 호주에서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고, 글로벌 임상 3상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투여하는 것으로 지금 디자인하고 있는데, 그때 김주희 대표님과 얘기했을 때는 기술적으로 6개월, 1년, 심지어 2년까지도 한 번만 맞는 것이 가능하다고 얘기하셨어요. 하지만 처음부터 길게 하는 것은 중간에 마음이 바뀔 수도 있고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처음에는 아마 짧게 갔다가 늘리는 방법으로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게 언제쯤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2030년 안에는 나오지 않을까요? 저는 나올 것 같아요. 그러면 사실 환자분들이 너무 편해지죠. 정말 편해집니다.

병원에 와서 한 번만 주사 맞고 가시면 한 달, 6개월, 1년 이런 것도 다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좀 더 새로운 소식이 나오면 제가 또 업로드해 드릴게요.

그리고 종근당 쪽에도 제가 인터뷰를 몇 번 요청했었는데, 아직은 발표할 게 조금 적다고 하셔서 꺼리셨어요. 인벤티지랩은 제가 몇 번 인터뷰를 했었고, 새로운 게 나오는 대로 김주희 대표님을 한번 모셔서 또 인터뷰할 겁니다.

종근당에서 또 몇 가지 신약이 나오면 대표님들이나 개발자분들을 모셔서 인터뷰하는 시간을, 그동안 좀 뜸했었는데 사실 다시 한번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