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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이마 나는 몇단계일까?ㅣ단계별 탈모치료법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 김진오의 뉴헤어 프로젝트 · 2025년 8월 14일

탈모는 본인이 느낄 정도가 되면 이미 많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어, 애매할 때 병원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노우드 1~2단계는 거의 정상으로 보지만, 진행이 확실한 2단계부터는 치료를 고려하고 3단계부터는 본격적인 치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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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확인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 머리카락이 10% 줄어든 것을 바로 알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머리숱이 줄어드는 걸 느끼려면 최소 30~50% 정도 숱이 줄어야 느낀대요. 그런데 그때는 사실 굉장히 많이 진행된 거죠. 그러니까 본인이 느끼거나, 특히 다른 사람이 알아보고 이야기할 정도가 되면 이미 많이 진행된 거예요. 애매할 때 병원에 오시는 게 사실 제일 좋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다양한 탈모 단계표가 나오는데, 이건 어떻게 봐야 하는 건가요?

여러 가지 표가 있는데, 제일 흔하게 보는 게 아마 이 표일 거예요. 해밀턴-노우드 단계표라고 하는데, 1단계는 일단 정상입니다. 그런데 정상도 보시면 약간 M자 모양이 있어요. 그래서 남성분들은 약간 M자 모양인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2단계가 되면 조금 더 깊어져요. 그런데 이게 사실 좀 주관적이에요. 태어날 때부터 M자가 깊은 사람도 있단 말이에요. 탈모를 나타내는 단계로 나눠야 하는 건데, 2단계면 나쁜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죠. 사실 1~2단계는 거의 정상으로 봅니다.

3단계 정도부터는 M자가 더 깊어지면서 정수리도 약간 밀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요. 그래서 3단계가 되면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탈모 치료를 하고, 탈모약을 먹거나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경우가 보통 나타납니다.

3단계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M자만 있는 경우가 있고 정수리까지 약간 얇아지는 경우가 있어요. 4단계부터는 본격적인 탈모라고 볼 수 있습니다. 3단계까지는 스타일링으로 어느 정도 가려지는데, 노우드 4단계부터는 스타일링으로 잘 커버가 안 돼요. 머리를 내려도 M자가 깊기 때문에 갈라지고, 정수리 쪽도 조금 밀도가 떨어지는 게 4단계입니다.

5단계가 되면 앞쪽에 M자처럼 남아 있던 부분까지 약해져요. 앞쪽에 이렇게 톡 튀어나와서 그나마 앞머리를 유지하고 있던 부분이 점점 올라갑니다. 점점 희미해지는 거죠. 그 부분이 희미해지고 6단계가 되면 거의 다 연결됩니다. 앞쪽이 거의 없어지고 정수리까지 연결돼서 6~7단계가 되는데, 7단계까지 있어요.

6~7단계는 어떤 느낌이냐 하면, M자가 들어가기 시작해서 2단계, 3단계, 4단계로 갈수록 정수리가 약간 비고 M자가 깊어집니다. 그다음 결국 앞머리가 다 없어지면서 서로 합쳐지고, 이렇게 휑하게 뚫려 버리는 것이 6단계에서 7단계로 가는 과정이라고 노우드 단계표를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탈모약도 드시고 주사 치료도 하시는데, 그러면 저 표에서 봤을 때 원장님은 몇 단계인가요?

저는 3단계죠. M자가 들어간 깊이와 정수리의 밀도가 가장 약해져 있는 정도를 보면, 노우드 단계로는 3단계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해밀턴-노우드 표로 보는데, 루트비히 표는 어떤가요?

루트비히 표는 여성 탈모를 보는 표라서 사실 그것도 굉장히 주관적이에요. 가르마가 있고 1단계, 2단계, 3단계로 가면서 가르마 폭이 이렇게 넓어집니다. 노우드도 그렇고 루트비히도 마찬가지지만 주관이 많이 들어가요.

그래도 대략적인 감은 오죠. 의사들이 보통 4단계라고 이야기하면 ‘아, 이 정도겠구나’ 하고 상상할 수 있고, 루트비히 2단계라고 하면 ‘이 정도겠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 경계가 사실 좀 애매합니다. 주관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에요.

BASP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표예요. 피부과 교수님이자 제 모교 선배님이신 이원수 교수님이 만드신 건데, BASIC과 SPECIFIC을 합쳐서 BASP라고 합니다. BASIC TYPE은 앞머리가 어떻게 되는지, M자인지 올라가는지를 보고요. SPECIFIC TYPE에는 보통 정수리 탈모가 많이 포함됩니다. 여성 탈모에 대한 분류까지 결합해서 숫자로 만든 거예요.

요즘은 BASP를 세계적으로도 많이 씁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는 지금 말씀드린 해밀턴-노우드와 루트비히를 많이 사용해요. BASP가 나온 지 한 10년 정도 됐고, 최근에는 이 표가 조금 더 이야기하기 좋다고 해서 한국에서 특히 많이 알리고 있는 분위기죠. 한국 의사 선생님들이 열심히 홍보하면서 BASP를 사용하는 나라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예요.

홈 케어 같은 탈모 영양제가 가능한 단계는 노우드 몇 단계인가요?

비오틴 같은 탈모 영양제는 일단 치료제가 아니잖아요. 말 그대로 영양제지, 치료제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탈모가 본격적으로 일어나는 사람들이 치료 목적으로 먹는 것은 아닙니다.

12단계는 거의 정상군으로 볼 수 있어요. 2단계는 물론 조기 탈모로도 볼 수 있지만, 애초에 M자가 깊은 사람이 2단계부터 시작할 수도 있기 때문에 12단계인 분들이 영양제를 드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약사님과 함께 찍은 영상에서도 나왔잖아요. 비오틴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달걀 한두 개만 먹어도 하루 정상 섭취량이 된다고 하셨죠. 비오틴이 부족해서 탈모가 생기는 사람은 잘 없기 때문에, 비오틴보다는 다른 모발 영양제나 비타민 D, 철분을 고려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비오틴도 있으면 좋지만, 과량으로 섭취하면 여드름이 나고 각질이 많이 생길 수 있거든요. 그래서 약사님이 비오틴을 너무 강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하셨어요.

그러면 이런 분들은 주기적으로 탈모 검사를 받는 게 좋을까요?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헤어라인이 밀린다고 의심되는 경우, 탈모가 확실한 사람은 당연히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해요. 누가 봐도 진행됐거나 본인이 느낄 정도면 확실한 거거든요. 그런 분들은 바로 치료로 가면 됩니다.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목적은 두 가지가 있어요. 탈모인지 애매한 분들이 진행 여부를 보기 위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두면 머리카락의 변화를 볼 수 있으니까, 탈모를 진단하기가 훨씬 쉬워지죠. 원래 M자인지, 탈모가 진행돼서 M자가 된 것인지 알아야 탈모를 좀 더 명확하게 볼 수 있어요.

앞머리가 굉장히 깊은 사람이 아니라면 이전 자료가 있을 때 의사가 판단하기도 좋고, 본인이 봐도 알기 쉽습니다. 그러니까 정기적으로 탈모 검사를 받는 것은 이런 분들에게 첫 번째로 필요하고요.

두 번째는 치료를 받는 분들이 경과를 보기 위한 목적입니다. 탈모약을 먹고 있거나 모낭 주사 치료를 받고 있는데 얼마나 좋아졌는지, 혹은 얼마나 진행을 억제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때 검사를 사용할 수 있죠. 그래서 탈모 여부를 확인하는 목적과 치료 경과를 보는 목적,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눠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받으셔도 되죠. 피부가 나쁘지 않은데도 피부 관리를 받으면 좋은 것처럼, 탈모를 억제하는 성분과 모발 성장을 돕는 성분이 탈모 초기라고 해서 필요 없는 것은 아니거든요. 탈모가 많이 진행돼야만 본격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 건 아니에요.

물론 탈모가 좀 더 진행된 사람들이 주사 치료를 받으면 필요성이 더 높을 수 있겠지만, 초기부터 받으시면 더 좋습니다. 탈모 치료 효과가 좋은 조건이 두 가지 있거든요.

첫 번째는 젊은 사람입니다. 탈모에서 젊음은 40세를 기준으로 봐요. 40세 이전은 비교적 젊은 탈모 환자, 40대 이후는 조금 더 나이가 있는 탈모 환자로 보는데, 두 가지 요소 중 하나가 젊은 탈모 환자일수록 약 효과가 좋다는 겁니다. 약이든 주사 치료든 효과가 좋기 때문에 이게 첫 번째예요.

두 번째는 탈모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사람입니다. 탈모가 시작된 지 20년이 됐는데 이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보다는, 탈모가 시작된 지 23년밖에 안 된 사람이나 12년밖에 안 된 사람이 효과가 좋죠.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예요.

병원에 왔는데 젊은 분은 탈모가 시작된 지 오래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잖아요. 22세인 분이 탈모가 시작된 지 20년이 되지는 않았을 테니까요. 그래서 어릴수록 탈모 치료 효과가 좋습니다.

2단계라도 탈모가 진행된 것이 확실하면 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게 맞습니다. 3단계부터는 분명히 치료를 해야 한다고 보고요. 2단계인데 진행된 2단계라면 치료를 해야 하고, 원래 M자가 깊어서 생긴 2단계 정도라면 좀 지켜보셔도 되죠.

그래서 3단계, 4단계라고 무조건 약을 먹는 것은 아니고, 진행을 느끼면 먹는 겁니다. 진행을 느끼지 못하고 선천적인 형태라면 안 먹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애매하면 검사를 하는 거예요.

내가 긴가민가하고 애매할 때 사진이든 현미경이든 스캐너든 한 번 찍어 놓고, 몇 달이 지난 다음 다시 확인해서 변화가 있다고 생각되면 탈모가 진행 중이니 치료를 해야겠죠. 많이 진행되고 나면 시간이 아까우니까 그걸 빨리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를 빨리 시작하면 좋아요.

운동을 해야 할 단계가 되려면 비만해지고 나서 운동을 시작할까요, 아니면 배가 조금 나오는 것 같을 때 운동을 시작할까요? 조금 배가 나올 때 운동을 해 주는 게 훨씬 좋아요. 치료도 마찬가지고 약도 마찬가지입니다.

약의 기전과 모낭 주사의 기전은 완전히 다르거든요. 미녹시딜은 혈류 쪽에 영향을 주는 것이고, 이런 쪽을 건드리는 게 탈모약이라면 모낭 주사는 두피 환경을 만들어 주고 모발이 성장하도록 자극을 주는 성분들이에요. 그래서 기전이 조금 다릅니다.

둘 다 하시면 좋은데, 아무래도 약이 편하니까 초기 탈모에서는 약만 먹는 경우가 많아요. 병원에 자주 오기 힘드시니까요. 그런데 초기라도 많이 빠지고 있거나 탈모가 굉장히 많이 진행돼 있는 분들은, 초기에 오셨더라도 병원 치료와 약물 치료를 같이 하는 것을 더 추천드리죠. 둘 다 하면 제일 좋아요. 다만 탈모가 심해질수록 병원 치료의 필요성은 높아집니다.

앞머리 M자를 치료하는 것은 모발이식이 사실 가장 먼저예요. 다만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여성의 정수리 탈모는 치료를 먼저 해 보고,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경과와 반응을 본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

남성의 M자는 사실 회복이 잘 안 돼요. M자 치료를 위해서는 바로 수술을 해도 됩니다. 그런데 탈모 진행을 어느 정도 막아 줘야 하기 때문에 탈모약을 먹거나 주사 치료를 같이 하는 거죠. 함께 권하는 겁니다. 앞머리, 특히 M자 치료는 모발이식을 바로 하셔도 됩니다.

네, 가능합니다. 수술 직후에 바로 하지는 않지만, 수술하고 2주 정도 지나 어느 정도 상피와 피부가 이식한 부위를 덮고 나면 주사 치료를 시작하셔도 됩니다. 기존에 주사 치료를 받던 분도 수술 후 2주 정도 쉬었다가 다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 하는 게 제일 좋아요. 과목으로 치면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국사, 윤리 중 어떤 것을 할까요? 다 잘하면 제일 좋죠. 그런데 피치 못하게 하나만 해야 한다면 중요도가 있겠죠. 시간 투자 대비 효과를 더 볼 수 있는 것이 있을 테니까요.

소위 말하는 마이너 과목보다는 메이저 과목에 투자하는 게 좋겠죠. 그래서 쉬운 것부터 하는 거예요. 투자 대비 효과가 좋은 것부터요.

탈모약을 제일 먼저 권하는 이유는 간단해요. 혼자 할 수 있잖아요.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되고, 수술도 아니고, 병원에 자주 오지 않아도 되니까 편해요. 편하면서 효과도 괜찮습니다. 그러니까 이 치료를 기본으로 가져가는 거고요.

수술이나 모낭 주사는 번거로워요. 수술을 해야 하고, 모낭 주사는 병원에 와야 하니까요. 하지만 번거롭더라도 성적을 높이려고 학원에 가는 것처럼, 치료를 통해 얻을 것이 있으니 더 나아지고 싶다면 병원에 오셔서 모발이식이나 모낭 주사 치료를 받으셔야죠.

그러니까 어떤 특정 시기라기보다는 다 하는 게 제일 좋고, 다만 중요도와 순서는 있을 수 있습니다. 탈모약을 기본으로 하고, 모낭 주사는 탈모를 유지하거나 모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하는 거고, 빈 곳을 채우기 위해서는 모발이식이 필요합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면 두피 문신도 생각할 수 있죠. 수술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두피 사이사이가 너무 하얗게 보이는 것을 줄여 줍니다.

어떤 질환이든 진행되고 나서 다시 되돌리는 것은 좀 어려워요.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거나 치료를 빨리 시작하면 회복될 가능성이 많죠.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젊은 탈모인일수록, 그리고 탈모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됐을수록 좋습니다.

여기서 얼마 안 됐다는 것은 5년 정도를 기준으로 보면 돼요. 1~2년일수록 좋고, 5년이 넘어갈수록 ‘조금 더 빨랐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상황이 되는 거죠. 그래서 빨리 치료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게 좋다고 항상 말씀드리는 겁니다.

심근경색에서 골든타임을 이야기하잖아요. 2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해야 한다고요. 탈모가 그렇게 급한 것은 아니지만, 빨리 치료할수록 효과도 빨리 보고 적은 치료로 진행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단 말이에요. 약을 빨리 쓸수록, 모낭 주사 치료를 빨리 할수록 훨씬 이른 시기에 진행을 막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적은 노력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을, 이미 진행된 뒤 되돌리려 하면 완벽하게 돌아가지 않을 수 있어요. 탈모 샴푸를 바꾸고, 어떤 장비를 사서 집에서 해 보고, 두드리고 마사지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오시는 분들이 있어요. 정말 병원에 가서 다른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탈모 여부만 먼저 확인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검사해 보고 애매하면 다시 한 번 검사를 반복해서 추이를 보고, 괜찮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긴가민가할 때 놓치면 탈모는 확인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 머리카락이 10% 줄어든 것을 바로 알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머리숱이 줄어드는 걸 느끼려면 최소 30~50% 정도 숱이 줄어야 느낀대요. 그런데 그때는 사실 굉장히 많이 진행된 거죠. 그러니까 본인이 느끼거나, 특히 다른 사람이 알아보고 이야기할 정도가 되면 이미 많이 진행된 거예요. 애매할 때 병원에 오시는 게 사실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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