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좋은 의사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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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툴 가완디는 하버드 의과대학 조교수로 재직중인 외과의이자 작가로 <뉴요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등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중에 있으며 첫책인 <난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 불완전한 과학에 대한 한 외과의사의 노트>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바 있다.
위 책은 가완디의 두번째 책으로 한 외과의가 병원, 세계 각국의 여러 보건현장, 의료법정 등에서 경험한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의사로 살아가며 느끼는 고민들, 좋은 의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내 가슴에 와닿았던 몇몇 부분들을 발췌해 보았다.
"의사라는 직업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능력안의 일과 능력 밖의 일을 깨닫는 것이다."
"의사가 따라야 하는 윈칙은 겉으로 보기에 가장 쉽고 상식적이지만 늘 싸우라는 것, 바로 그것이다.
더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밤낮없이 찾아보라는 말이다.
나는 이 원칙에 공감한다.
우리가 도울수 있는 환자인데도 포기하고 마는 실수 중의 실수를 피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이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의 싸움은 언제나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닌 환자의 편에서 옳은 일을 하는 것이어야 한다.
비록 무엇이 옳은 것인지 늘 명확하지는 않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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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자신의 삶이 다른 사람들의 삶에, 과학에, 또 그 들 사이의 골치 아프고 복잡한 관계에 속박된 삶을 산다는 것을 의마한다.
그것은 책임지는 삶이다.
의사는 그 책임을 받아들이냐 마느냐를 결정할 권한이 없다.
그것은 의사 일을 하는 순간 저절로 따라온다.
문제는 이 책임을 인정한 다음에 그것을 어떻게 잘 수행하느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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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환자에게 대본에 없는 질문을 던져라.
의사들은 환자에게 어디가 아파서 오셨어요? 언제부터세요? 다른 병은 없으신가요? 등등 병에 관한 질문만 앵무새처럼 하도록 훈련되어 있다.
하지만 그런 질문 외에 인간적인 관계를 맺을수 있는 간단한 질문들을 던지고 대답에 귀를 기울여라.
그러면 환자의 질환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아픔을 가진 한 인간으로 바라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