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플란트 장인과 미식가를 꿈꾸는 치과 백원장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인천-런던간 왕복 비행을 아주 편히 즐겁게 다녀오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일전에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을 이용하여 다녀왔었는데요,
저 때도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는데... (역시 첫경험이란!!!)
이번에 이용해본 일등석은 가히 그 이상이더라구요. (당연한 것이겠지만..!)
인천발 런던 도착은 KE907 (B777-300ER) 일등석이었고, 반대로 돌아올 때는 KE908 (B777-300ER)을 프레지스티지석을 이용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대한항공 일등석 - 비지니스석 좌석 비교 포스팅을 해봅니다!!


대한항공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예약 및 좌석 추천


저와 와이프 모두 최근에 대한항공 이용 실적이 조금 있어, 모닝캄 등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닝캄 프리미어는 당연히 (!?) 아닙니다. 여튼, 네이버 블로그 후기를 보면 363일 전 티켓이 뜨자마자 예약을 해야된다는 일등석.... 저는 우연히 대기표를 걸어놨다가 발급받았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운이 좋게 이맘때 좌석이 많이 풀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팁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다만, 제 경험상 유상 승급표나 마일리지 보너스 발급표 모두 모닝캄 등급 회원에게 유리함을 주는 것 같아요.
잘 보시면, 일등석의 경우 인천에서 출발하는 경우 위탁 수화물을 3개나 부칠 수 있습니다. 프레스티지석도 2개나 부칠 수 있고, 무게도 무려 32kg (!) 입니다. 30kg 근처의 짐도 가져가본적은 없습니다만..


운이 좋으려니, 와이프까지 2인이 동시에 덜컥 마일리지 보너스 표를 발급받게 되었습니다.
갈때는 일등석, 올때는 프레스티지석으로 모두 비수기에 다녀오니 마일리지 공제가 285,000만큼.
정가로 따지면 티켓값만 2,000만원을 호가하니, 대한항공 마일리지당 70원 (!?)의 효율로 ..!
저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참 좋아합니다. 제 블로그의 '백원장의 신용카드학개론'을 보시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효율적으로 쌓으실 수 있게 지속적으로 포스팅을 하고있어요!


저도 당연히 일등석을 처음 이용해보는지라, 좌석을 잘못선택해서 양해 후 다른 승객분과 자리를 바꾸었습니다.
저도 처음 보고 놀랐는데, 일등석은 B,C,F,G,H,I 열이 없습니다.!!!! 각각 좌석의 장점이 있는데요,
첫줄의 창가쪽 1A, 1J는 앞을 조금 넓게 쓰실 수 있습니다. 다만, 창문이 3개라 개방감이 조금 적구요.
둘째줄의 창가쪽 2A,2J는 창문이 4개라 개방감이 좀 더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먼저 예약된건가..)
2인 커플로 가시면 당연히 1D,1E 혹은 2D,2E로 짝을 지어 예약하셔야 합니다. 왜냐?!
가운데 불투명한 벽을 내리면 (!?) 공간이 이어지면서 사랑방이 됩니다. 엄청난 사치죠....
프레스티지석의 경우 보시면 아시다시피, 8H,8J 좌석을 배정받았습니다. 착오가 있었죠.
프레스티지석의 경우 이코노미만큼 맨 앞자리의 메리트가 없습니다. 구획이 정해져 있어서 말이죠.
잘 보시면 자리가 빗겨서 배열되어 있죠? 사이가 좋으신 분들이라면 가운데 붙어있는 두 좌석이 더 좋으실겁니다. ㅎㅎ
Boeing 777-300ER
코스모 스위트 2.0 좌석 vs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

현 대한항공 비행기의 좌석 중 가장 정점에 있는 좌석인듯 합니다. 저는 잘 모릅니다만, 코스모 스위트 1.0과는 천지차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좀 낡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좌석..
링크를 보시면, 여러가지 장점이 쭈루룩 잘 설명이 되어있습니다만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180도 기울기 각도로 누워서 갈 수 있다는 것은 여행의 질을 매우 보장해주는 일입니다. 더 나아가 비행도 여행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블로그 보면 내리기 싫다는 말도..)
무려 '24인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고 좌석의 침대는 203cm입니다.. (저는 너무 남았어요.)
무엇보다 폭이 상당한데요 61~81cm라고 되어있습니다.

프레스티지 좌석은 프레스티지 스위트라고 합니다. 물론 엄청나게 훌륭합니다.

역시 180도 기울여 누워서 자면서 비행할 수 있습니다. 침대 길이도 185cm로 조금 짧아지지만 여전히 넉넉하죠.
하지만 제가 느꼈을 때 큰 차이는 좌석 너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일등석의 좌석이 약 20~60%까지도 넓은 셈이니깐요. 그게 매우 편안함을 줍니다.
아, 모니터도 18인치로 조금 작아요~
대한항공 일등석
체크인부터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까지

프레스티지석도 일등석도 인천공항 제2터미널 A 구역에 있는 숨겨진 공간에서 체크인을 하게 됩니다.
사실 프레스티지석 이용했던 2023년 신혼여행 때 이미 다녀오긴 했었는데..

이렇게 들어서서 왼쪽으로 가서 다같이 체크인하면 프레스티지석이고... 일등석은 이 공간을 지나 끝까지 걸어가면 만나는 문으로 들어가야합니다!


First Class라고 적혀있는 갈색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무도 없는 널찍한 라운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여기는 그저 '체크인'만 하는 곳입니다. 일등석 라운지는 수화물 검사후 출국장에서 만나실 수 있죠.
여튼, 캐리어를 끌고가서 앉아있으면 알아서 제 캐리어와 여권을 가지고 가셔서 직원분이 체크인도 해주고 짐도 부쳐서 옵니다. 전 그냥 수다만 떨고 있으면 됩니다.....
이런 체크인 서비스와 일등석 라운지를 즐기려면 당연히 '인천 출발' 비행기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런던 출발' 시는 아마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일등석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위치를 안내받고 가시되는데, 248번 게이트 건너편입니다.
아마 제2터미널 스타벅스 조금 못미쳐서입니다! L lounge 가기 전이에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직원분들을 만나실 수 있어요.


사실 저희는 지각했어요.. 아침 비행기였는데, 지각이라기 보단 출국 절차가 너무 오래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맛있다는 퍼스트라운지 식사는 못해봤는데... 비행기 타고나면 정말 배터지게 맛있는거 많이 주니 걱정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
의자는 세라젬 제품입니다. 아마 마사지 기능이 있는가봐요!? 창가쪽은 리클라이너로 되어있습니다.
요새 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을 제공해주는 신용카드가 많아 대부분의 라운지가 매우 붐비는데요,
당연한 얘기지만, 이 곳 만큼은 널럴함 그 자체입니다. 어쩌다보니 이런 호사를 누렸답니다..


간단한 베이커리류와 과일이 있어요. 신기한게 요새 그렇게 비싸다는 딸기가 있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어 딸기 먹방을 많이 하고 왔다는 후문..ㅋㅋ 음료수도 꽤나 다양합니다.


시간만 있었음 이런 술도 한 잔씩 마셔봤을텐데....
제가 좋아하는 포르투갈산 포트와인만 한 잔 훌딱 마셨습니다. DOW'S 2017 이네요.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있어서 아이슬란드 공항에서 한 병 사왔다는 후문 ^^


암튼 궁궐같은 화장실을 갖고 있는 대한항공 일등석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입니다.
사물함도 엄청 많고 샤워장도 있습니다. 아무도 없어서 자유이용권처럼 이용할 수 있겠어요 ㅋㅋ


뭐 앞서 보여드린 것도 중요한데, 사실 대한항공 일등석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 와보고 싶은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 네임택입니다. ㅋㅋㅋ
방문하시면 즉석에서 이름과 핸드폰 번호를 레이저 각인해서 줍니다. 옛날엔 사각 금색이었다는데, 원형의 은색 네임택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ㅎㅎ 기념품이라니~~!!
대한항공 일등석 부터 봅시다!
인천 - 런던 KE907 B777-300ER


프레스티지석을 타보신 분이라면, 생각보다 처음 좌석을 만났을 때 큰 차이를 느끼시지 못하셨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어차피 다리를 뻗어도 앞에 안닿는 것은 매한가지고, 널찍한 공간에 사람이 몇 없는것도 비슷하고...
하지만 돌아오는 프레스티지석에서 꽤나 큰 차이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일단 좌우 폭이 넓다는 것이 얼마나 큰 메리트인지 .. 그리고 일등석은 자야하는 시간에는 매트리스를 설치해주어 더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침대를 만들어줍니다. 의자의 모션도 다양하구요. (마치 자동차로 보면 2-way 4-way 14-way 시트같은 차이!?)
우측 사진을 보시면, 혹시 지인과 함께 이용하실 때 칸막이를 내리면 사랑방이 된다는 제 말을 이해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딱 앉으면 보이는 헤드셋이 무려 Bowers& Wilkins 입니다. 그리고 무려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그치만 블루투스를 지원하지는 않아요. ㅎㅎ 선을 연결하고 보긴 해야합니다. 정말 황송한 경험이었습니다. BMW의 고사양 차에만 설치되어있는 스피커인데..


대략 이러한 어메니티를 줍니다.
프레스티지석의 그것과 비슷하게 보이긴 하나, 치약이 colgate의 것이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직업병인가요..ㅎㅎㅎ 저에겐 영원히 필요없는 안대도 있습니다. ㅋㅋ 이 가방은 화장품 막가방으로 쓸만해보였어요. ㅋㅋ


컨트롤러가 비장한 느낌으로 담겨있습니다.
모니터가 24인치라는데 정말 꽤나 크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우리 치과 모니터도 24인치는 되는데... 여기선 엄청 훌륭해 보이는 차이가 있습니다.
대한항공 일등석
캐비어가 나오는 파인다이닝


당연히 뭘 먹는지가 포인트가 되겠죠? 시설은 이미 킹왕짱임을 확인하였고....
무려 '한식정찬'을 줍니다. 파인다이닝이라구요.......

프레스티지석의 식사 안내 메뉴판과 같은 양식으로 되어있는 메뉴판을 줍니다.
캐비아 서비스가 있다는게 특징입니다.. 평소에 잘 먹을일도 없는데...

설치된 식사 테이블은 이렇게나 넓습니다. 프레스티지석의 두배 이상인 것 같아요.
이래서 좌석의 폭이 넓은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시 봐도 진짜 넓어요.....

화이트와인 사과 퐁피를 곁들인 구운 체리토마토
이름도 참 깁니다. 저게 사과칩이고 빨간 녀석은 토마토, 노란 녀석은 사과입니다.

제가 비행 중에 이런 호사를 누리고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사과칩이 얼마나 고풍스럽고 고상한 달달한 맛인지 :)

캐비아 서비스


캐비아 서비스라고 하셨었는데... 이게 왠걸 한상차림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태리제 캐비어 한통을 주는데, 이게 양이 꽤 됩니다.
퍼먹어도 퍼먹어도 또 나와요... 전 잘은 모르지만 몇만원 상당은 될 듯 합니다.


저래보여도 양파, 흰자, 노른자, 실파입니다. 밑에 소스와 잘 섞어서
옆에 있는 전병에 올려 캐비어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귀족이 된 기분입니다. 고풍스러운 상큼함. 아직도 혀끝에서 느껴지는 기분.

홍피망 퓨레수프
특이하게 먹고있으니 피자맛이 나는 기분이었습니다.
고소함과 피망향이 합쳐져서 그런가..? 쏘쏘~!

샐러드
샐러드 양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정말 놀라우리만큼 신선하고, 풀이 달달합니다.
풀이 달달하다는 기분은 또 처음입니다. 어린 채소라서 그런걸까요.

입가심을 위한 레몬 셔벗을 먹고나면,

칠리소스의 중식 랍스터 요리
이제 메인 메뉴가 등장합니다.
랍스터를 잘 발라서 튀겨서 칠리소스를 묻혀냈어요.
볶음밥과 구운 야채도 함께 줍니다.

사실 맛은 좀 그냥 그랬는데... 비주얼이 다시봐도 정말 호사스럽네요. ㅎㅎ
아참, 밑에 있는 그릇들도 wedgewood입니다. 궁금해서 봤었어요. 아하하
잉글랜드산 고급 그릇 브랜드입니다.

신선한 계절 과일
프레스티지석이건 일등석이건 과일만큼은 맛있게 넉넉히 줍니다.
넉넉히 길쭉한 멜론과 망고 그리고 수박~

디저트 - 아이스크림

마지막으로 제가 요청했던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레오니다스 초콜렛 그리고 넛츠가 함께 나왔어요.
레오니다스 초콜렛은 명동점에서 맛보실 수 있습니다. 벨기에 산 명품 초콜렛이죠 :)
아마 더 달라고 했으면 더 주셨을 것 같은데, 넘 배가 불러서 ㅠㅠ
대한항공 일등석
간식 ; 짬뽕과 라면

짬뽕
인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서 짜장면을 준다는 포스팅을 본 적이 있는데, 저희가 이용했을 땐 짬뽕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10시간 넘게 (사실 14시간쯤) 비행하다보면 당연히 출출하기 마련인데요~ 이렇게 간식(!?)을 주문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짬뽕이 정말 엄청나게 맛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충분히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국물이 적어 약~간 볶음짬뽕 느낌도 있고.. ㅎㅎ

라면
개인적으로는 수육이 얹어진 이 라면이 더 맛있었습니다.
약간 한강공원 스타일로 끓여진 꼬들한 라면의 얼큰한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라면 맛 만큼은 아무리 프레스티지석이건 일등석이건 누가 만들어주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둘은 하와이 신혼여행 때 먹었던 라면이 압도적으로 맛있었다는 의견 합의를 보았답니다. ㅎㅎ

오븐에서 구워낸 신선한 쿠키와 육포
저는 쿠키는 별로 맛이 없었어요. 너무 계란 맛이 많이나서 고소한데 심심하고...
육포는 와이프가 맛있게 다 먹어버렸습니다. 맥주도 안주도 주문하는만큼 먹을 수 있으니 넉넉히 즐기세요!! 진짜 비행이 즐겁습니다...
대한항공 일등석
두번째 식사; 전복밥과 갈비구이

샐러드
두번째 식사는 아시다시피 첫번째 식사보단 조금 더 간소화되어 있습니다.
샐러드는 첫 식사 때의 그것과 비슷했어요.

전복밥과 갈비구이
테이블이 넓어서 조금 조촐해보이실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따가 보여드릴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식사에 비하면 완전 임금님 수라상입니다.!!!


세상에나, 비행기 안에서 삶은 전복이 썰어져 있는 전복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옆에 있는 간장으로 간을해서 밥과 비벼드시면 됩니다. 맛있습니다.!!!
오른쪽은 갈비구이인데, 보기엔 저래도 맛이 꽤나 좋습니다 !!
제가 얼핏 보기에, 그랜드 하얏트에서 페어링 해온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맛있어요. 한식 최고!


시래기국도 당연히 맛있었고, 반찬들도 수준급이었습니다.
비행 내내 배가 부른데, 기분이 좋기만한 아주 신비로운 경험이었죠..

이번에도 상큼한 과일들과 함께 식사 마무리를 합니다.
보통 식사를 마치고 2-3시간 후면 도착하죠?
이렇게 편한 자리에서 호사로운 식사 먹으면서 쉬면서 비행하면.. 당일도 바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답니다. 여기까지 일등석 식사를 보여드렸고, 프레스티지석 식사도 간단하게 보여드릴께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간단히 보시죠~
인천 - 런던 KE907 B777-300ER


좌석 설명은 간단히 !
앞서 언급하였듯, 확실히 폭이 좁다는 느낌을 이해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앞뒤 거리는 충분해서, 왠만한 한국인은 누워있으면 불편함이 전혀 없을 정도입니다.
모니터는 18인치인데, 조금 더 가까워서 그런지 절대 불편하지 않습니다.


확실히 헤드셋이 급이 떨어지니, 뭔가 갬성도 줄어드네요..... (여기도 700만원 상당의 비지니스석인데..)
프레스티지석도 일등석과 같이 콘센트와 USB 단자가 있습니다. 특히 USB 단자는 이어폰을 꼽는 곳 바로 옆에 숨어있으니 잘 찾아서 핸드폰이 방전되지 않도록 해요!
헤드셋 급차이가 확연히 느껴집니다. 그립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첫번째 식사 - 꼭 비빔밥으로 하세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에서 식사를 하시게 된다면, 의심없이 한식을 드시면 됩니다.
꽤나 수준차이가 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첫끼는 비빔밥으로 둘째끼는 한식죽으로 결정!

언제 먹어도 맛있는 비빔밥 한 상이 도착했습니다!
분명 프레스티지석 식탁도 넓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일등석 식탁은 진짜 드넓은 벌판같았어요.....


양반김은 모두 잘게 찢어서 공기밥 위에 잘 뿌려주시고...
고추장과 참기름은 아낌없이 부어주시고.. 북엇국 살짝 섞어 비비면 예술입니다.
대항항공은 비빔밥 맛집입니다. 우리 모두 잘 아는 사실~ ㅎㅎ

제가 팁을 하나 드리자면, 비빔밥을 준다고 할 때 라면도 하나 같이 시켜놓으시면 좋습니다.
그러면, 밥을 거의 다 먹어갈때쯤 라면을 주는데 이 때 남아있는 밥이랑 라면을 같이 먹으면 또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거든요....

라면 싫어하는 한국 사람 있을까요? ㅎㅎ
그러고보니 프레스티지석 라면은 버섯이 올라가있고, 일등석 라면은 수육이 올라가있네요. ㅎㅎㅎ
차이가 큽니다~~ 짜장면하고 기생충짜장면은 다른거잖아요~ ㅋㅋ

신선한 계절 과일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각종 치즈
프레스트지석도 역시나 멜론, 파인애플 등 과일 참 넉넉히 잘 줍니다. 포도까지 주고.. 더 많이 주는 것 같기도 해요. ㅎㅎ
비스켓과 치즈를 함께 먹으면 이게 그렇게 맛있답니다. ㅎㅎ

전 항상 마무리는 이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합니다.
고~소 한게 언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 ㅎㅎ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두번째 식사 - 한식을 골라보다

한식 죽과 반찬
두번째 식사를 죽으로 고른데는 한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분명.. 자고 일어나서 바로 먹을 것이기 때문에 속을 불편하지 않는 메뉴를 먹고싶었어요!
그래서 바로 죽으로 결정!

역시나 뿌릴건 다 뿌리고 먹어야합니다.
같이 나오는 장조림이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아주 요물같은 녀석...
죽이 조금 밍밍하긴 하나, 속을 불편하지 않는덴 역시 최고인 듯 합니다!

마무리는 또한 신선한 계절 과일로
이렇게 여행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대한항공 비행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요. 런던행 대한항공 일등석 경험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왕복 기준 약 1,200만원이 조금 넘는 티켓입니다. 만수르처럼 부자였다면 현금으로 그냥 발권했을텐데~~ 아쉬운대로 마일리지 보너스 티켓으로 받아 호사를 누려봤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분명 프레스티지석보다 1.5배 비쌀 가치가 있는 좌석은 맞는 것 같습니다.
신기한게 일등석을 처음 봤을 땐 그냥 그랬는데.. 프레스티지석을 타보니 그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다만 프레스티지석 - 이코노미석 만큼의 차이는 당연히 아닙니다. ㅎㅎ
저처럼 열심히 대한항공 스카이팀 마일리지를 모으시는 모든 분들의 파이팅을 위하여 나름 열심히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모쪼록 재밌게 읽으셨길 바랍니다 :)
다음 포스팅 부터는, 런던 & 레이캬비크의 메리어트 5성호텔 뿌시기 연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치과 백원장의 일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