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플란트 장인과 미식가를 꿈꾸는 치과 백원장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호텔은 빙하와 오로라로 유명한 유럽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의 최고의 5성호텔 중 하나인 The Reykjavik EDITION 입니다.
하필 제가 런던 - 아이슬란드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바로 한혜진님도 비슷한 코스로 다녀오신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고 있더라구요! 저도 가서 손흥민 선수도 직관하고 왔다는 후기. :)
여행 코스가 너무 비슷해서 놀랐답니다 ㅋㅋ
앞서 여러편의 포스팅을 통해 런던의 메리어트 계열 5성호텔 후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려봤습니다 :)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더 레이캬비크 에디션이 제 생애 최초의 EDTION이었고, 위 포스팅의 더 런던 에디션이 제 생애 두번째 EDTION 이었어요 ^^
이로써 전세계 오픈되어있는 20개의 EDITION 중 2개를 다녀왔네요. ㅋㅋ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모르시는 분이 별로 없을텐데~ 신한카드 메리어트 본보이 카드는 이제 거의 필수 카드가 되었습니다 ^^
더 레이캬비크 에디션
(The Reykjavik EDITION)
제 생애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오로라 투어였는데요, 제가 아는 지식에선 오로라는 아이슬란드나 캐나다의 옐로나이프에서 볼 수 있다고 알고 있었어요!
사실 런던 여행을 기획한 계기는 손흥민 선수가 왠지 이번 시즌이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시즌일 것 같아였으나, 한편으로 아이슬란드를 다녀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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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간이 충분해야 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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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가는 비행기가 가장 대중적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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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를 보기에 좋은 시즌이어야 한다는 점
이 세개가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지금의 제 상황인지라, 큰 맘 먹고 아이슬란드 여행을 기획해봤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아이슬란드에 3개 있는 5성 호텔 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꽤나 큰 섬이고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차로 한바퀴를 돌며 일주를 합니다.
저희는 그렇게까지 힘들게.. 여행하기에는 체력도 시간도 충분하지 않았기에, 처음부터 The Reykjavik EDITION에서 4박으로 여행계획을 짰었어요. (약간의 호캉스도 노려보고~)
고급 목재를 사용한다는 EDITION 계열의 호텔에 취지에 맞게, 북유럽의 고급 목재로 지어진듯한 레이캬비크 에디션의 자태는 위풍당당함과 멋스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밤이 되면 이렇게 더 멋있게 변하는 레이캬비크 에디션입니다.
바로 옆의 저 멋진 유리건물은 HARPA라는 콘서트홀입니다. 아이슬란드의 모든 공연은 여기서 행해진다고 보면 됩니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에디션은 한편으로 은근히 오로라를 숙소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선택했던 것도 있죠!
아이슬란드 에디션의 주차장을 이용하시고 싶거든, 1일당 7,000 아이슬란드 크로나 (이하 ISK)를 지불하시면 됩니다. 한국돈으로 대략 10배 조금 더라고 생각하시면 되니, 1일당 7만원 조금 더 내시면 로비에서 모든 주차를 무제한 발렛으로 이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저희는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어서, 주차비는 4박5일 동안 총 10만원 정도로 많이 들지 않았어요. 궁금하시면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ㅎㅎ

로비에 들어서면, 마치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듯한 스크린이 있는 라운지 앤 바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훌륭한 호텔의 멋스러움이 사진으로 잘 표현되지 않아 아쉬운데, 기둥과 대들보를 보시면 목재를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나무색과 흰색 그리고 검은색이 어우러지는 정말 멋진 건물입니다.

저쪽에 보이는 레스토랑이 TIDES 입니다.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인데.. 우리의 식사를 책임져 줄 곳이죠. 기본적으로 런던 에디션과 같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에디션 또한 메리어트 본보이 엘리트 멤버십 정책을 따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식을 유료로 먹어야 하는데, 대신 숙박하면 1+1으로 먹을 수 있게 해주어 2인에 6,000ISK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7,000 ISK의 크렛딧을 주어 중식이나 석식에 TIDES를 이용시 차감할 수 있게 해줍니다. (라운지&바, 루프탑바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체크인 시 태블릿으로 룰렛을 한 번 돌리는 이벤트를 해주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5,000ISK 크레딧에 당첨되서 (운이 좋았어요 ㅎㅎ) 저녁에도 크레딧을 이용해서 맛있게 식사를 즐겨보았답니다.
킹 룸, 게스트 룸, 1 킹베드, 정원 전망

가장 기본 룸으로 예약할 시 약 70만원 정도 하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시기에 따라 80만원 정도 할 때도 있었어요.

다시 보니 방을 업그레이드 해 준 것 같습니다. 저희는 2 퀸베드 룸에 머물렀어요!
원칙은 업그레이드를 해주지 않습니다.


아주 깔끔한 화이트 앤 블랙으로 이루어진 복도를 지나가면 방이 나옵니다.
좀 특이한 것이 (?) 모든 직원이 거의 백인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인도인이 많았던 런던과 뭔가 이질감이 드는..

문을 열자마자 우와! 라고 외쳤던 The Reykjavik EDITION 입니다.
창밖에는 HARPA가 펼쳐져 있었어요 :)
뭔가 누구네 오두막에 놀러온 기분이랄까요~ ㅎㅎ

너무나 따뜻한 느낌 나는 방을 연출해줘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침대에 누워서 고개를 돌리면 저 멋진 유리건물이 보인다니 !! 실제로 오로라가 나타나면, 룸에서도 볼 수 있어요.

방 컨디션이 정말 너무너무 좋습니다. 모로 되어있는 저 담요가 완전 포인트~ 그리고 영국과 달리 220V를 쓰고 있어 편하다는 것도 장점!


정말 다시봐도 진짜 기분좋아지는 공간이었던 것 같아요!
아참, 근데 테이블에 뭔가 있네요~?


편지와 함께 주었던 초콜렛!!
여행 마지막 날 알았는데, 이 초콜렛은 OMNOM 초콜렛입니다. 레이캬비크 에디션에서 머지 않은 곳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가게이고 초콜렛도 팔아요. 마트에서도 팔고... 그치만 제일 저렴한 곳은 면세점입니다 !! 꼭꼭 기억!!


창밖 풍경도 너무 멋지고, 진짜 낭만적인 공간입니다. ㅎㅎ
아이슬란드에 와서 호캉스하는 기분을 낼 줄이야~ 진짜 인생 오래살고 볼 일입니다.


먹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멋진 보드카들과 미니바가 아주 실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물가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걸어 시내에 있는 BONUS 마켓에 가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화장실 또한 엄청 깔끔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었는데요,
하얀색 타일과 검정색 수도, 거울 등으로 포인트를 주었던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얼마 전 포스팅했던 런던 에디션도 비슷한 느낌을 뿜어내고 있었죠? ㅎㅎ


역시 어메니티는 르 라보 것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EDITION 고유의 향을 내고 있는 Le Labo 제품들이 넘넘 갖고싶더라구요.. 그치만 한국엔 EDITION 이 없죠....
가까이엔 도라노몬힐스와 긴자에 그리고 상하이에 있습니다. 싱가폴에도 있고..

걸려져 있는 가운은 나중에 사우나 하러 갈 때 이용하시면 딱입니다.
사진에서 표현되지는 않으나 가운 질이 정말로 좋습니다.
SPA & SAUNA

지하로 내려가면 SPA 가 있고, 내부에 사우나 시설도 존재합니다.
The Reykjavik EDITION에는 수영장이 없는데요, 이유를 물으니 아이슬란드 시내에 워낙 수영장이 많아 굳이 호텔에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작은 풀은 있어 몸을 담고 여유를 즐겨볼 공간은 있어요.


일단 들어서면 수많은 어메니티가 있고, 원하시면 마사지 서비스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약 3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기다리는 대기실 공간에선 간단한 다과와 디톡스 워터 등 마실 거리를 즐기실 수 있어요.


사우나 시설에 입장하기 전에 당연히 깨끗하게 씻고 입장해야합니다.
보시다시피 에디션에 걸맞는 수준의 인테리어를 가진 샤워실 시설을 볼 수 있습니다.
약간 푸르스름한 네모난 타일들이 흡사 LOEWE 매장을 연상시키는 것 같습니다. 바닥의 검은색 타일들이 대조를 이루네요. ㅎㅎ 역시나 어메니티는 Le Labo EDTION Ver. !! 보기만 해도 반갑습니다.


당연히 찍으면 안되는 공간이긴 한데... 어차피 저밖에 없었습니다..ㅋㅋ
작은 공간인데요, 좌측에 있는 평평한 돌에 누우면 뜨뜻하게 몸을 지질 수 있습니다... 누워있으면 참 기분좋은..
우측에 있는 풀장은 깊이가 1.1미터인데, 수영할 수 있을 정도는 못되나 따뜻한 물이라 안에 둘이 앉아 수다떨기 좋았던 것 같아요!!


고급진 사우나 시설이 있어서 땀빼는 백인들도 볼 수 있었고 (동서양 차이가 없는 거 같아요.ㅎㅎ)


개인적으로는 좋은 향이 나는 스팀실에 있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얼마 전 다녀왔던 이비인후과 원장님이 종종 습한 곳에 들어가 촉촉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딱 이곳이 그 곳이었어요. ㅋㅋ
Tides - 조식


아까 말씀드렸듯, 로비에 이어지는 레스토랑이 바로 TIDES 입니다.
보시면 미쉐린 가이드에 2년 연속 선정된 곳인데요, 여기서 음식을 먹으면... 굳이 밖에 나가서 먹지 않게 됩니다.
웨스틴 조선 서울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있는데.. 을지로 주요 레스토랑 음식들이 막 엄청 탐나지 않잖아요..??..


일단 기본적인 느낌은 이렇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조식 타임에도 해가 안떠있어요 ㅎㅎㅎ
먼저 조식부터 살펴볼께요~!


정말 맛있어 보일 수 밖에 없는 .. 디스플레이입니다.
먼저 베이커리류 ! 없는 빵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크로아상과 뺑오쇼콜라. 당연히 잘 갖춰져 있고, 가염버터와 생크림과 믹스된 버터도 있어요.
옆에 보시면 다양한 과일잼과 도너츠, 머핀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에그 스크램블과 콩요리 그리고 흰 계란, 샥슈카, 해쉬 브라운 등 대부분의 유럽식 조식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 동네 사람들은 샐러드도 좋아하여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습니다.
1+1 으로 조식을 즐길 수 있으니 (횟수 제한은 없는 듯 합니다.) 왠만하면 한 끼 이상 즐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DITION 식당은 런던에서도 그랬지만, 식사가 너무 괜찮아서 꼭 경험해야하는 포인트거든요~


다시 봐도 너무 맛있었던 훈제 연어와 스모크 햄들 그리고 치즈. 우측에는 시리얼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럽호텔들이 주는 조식에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원하시면 팬케이크와 와플도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일도 꽤나 정갈하게 그리고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신기한건 수박도 파인애플도 멜론도 정말 공통적으로 많이들 제공해주고 있었다는 것~~


요거트를 또 빼놓을 수 없겠죠? 유럽사람들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상상할 수 있는 맛이지만, 맛이 정말 좋습니다-


생과일 주스도 착즙되어 준비되어 있고, 원하시면 커피도 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커피는 그냥 주문하셔도 가져다줍니다. 저는 늘 아이스라떼만 마시거든요 ㅋㅋ

그리하여 열심히 퍼온 저희의 레이캬비크 에디션 첫 조식 식사!
정~~말 맛있었고, 먹고 또 먹고 .. 공간도 너무 예뻐서 2시간을 머물렀었답니다. ㅎㅎ
집기류도 일반 집기류가 아니라, 핑크빛 나는 색깔을 띄는 예쁜 집기류였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직원들이 너무너무 친절했고, 요구사항도 정확하고 바로바로 들어줘서 정말 편하고 좋았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주방장이 계속 스몰 디쉬를 만들어서 가져다 줍니다.
추가 차지가 있는 것은 아니고, 손님들을 위한 서비스인가봐요!
대부분의 호텔 이용객들이 나이가 조금 있으신 백인 노인분들이었는데, 팁도 넉넉하게 주고.. 젋은 서버와 은퇴한 노인이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하는 모습이 굉장히 좋게보였습니다.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사회는 위->아래로 발전하고 물려주는 사회인 것 같습니다.
Tides - 석식


아무래도 일정이 좀 있다보니, 조식보다는 주로 석식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7,000ISK가 데일리로 제공되기 때문에, 매일매일 사용했었어야만 했었거든요 ㅋㅋ
좌측은 로비에 있는 라운지 앤 바의 다찌석이고, 우측은 TIDES 내부의 다찌석입니다. ^^
참고로 저 멀리 있는 와인진열대를 보면, 북한산 와인도 있답니다! 신기 또 신기..

TIDES 메뉴판입니다.
어떤 메뉴를 시키느냐에 따라서, 똑같은 TIDES 내부지만 다찌석과 테이블에서 먹는지 달라진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칵테일과 간단한 음식을 주문하면 다찌석에서 먹게 되고, 요리를 주문하면 테이블에서 즐기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너무너무 멋진 공간이었는데, 사진으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바깥 뷰는 북쪽 바다뷰와 동쪽 HARPA 뷰 입니다.
조명이 은은하게 펼쳐지고, 나무로 된 대들보를 가진 천장 아래에 노란 조명을 받으면서 식사할 수 있어요!


상차림이 되어있고, 식전빵을 줍니다.
처음 먹어보는 빵 느낌이었는데.. 속이 비어있어요. 버터는 위 사진에 나온 버터보다, 일반 가염버터가 더 자극적이고 맛있습니다. 한 번 달라고 해보세요~ ㅎㅎ

Lobster Ravioli (7,200 ISK)
랍스터 가 올려진 라비올리입니다. 라비올리 안에도 랍스터가 있겠죠?
소스도 랍스터 내장 소스 입니다.


조명이 어두우면 참 음식이 맛없게 찍힌다는게 단점. ㅠㅠ
맛은 상상할 수 있는 맛입니다. 그렇지만 꾸덕한 크림소스와 큼지막한 랍스터가 정말 맘에 들었어요!
생각해보면 한국에 있는 5성 호텔에서도 5만원은 더 받을 메뉴이긴 합니다. ㅎㅎ

Lobster & Langoustine Croquettes (4,300 ISK)
다른 날 먹었던 랍스터 크로켓 ! Langoustine은 큰 새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이한 것이 가운데에 블루베리 소스가 있는데 요 녀석이랑 먹으면 크리미한 맛에 달달한 맛이 보완되서 더 맛있습니다! 양은 적어도 당연히 맛났던 메뉴 :)

North Icelandic Lamb Fillet (8,200 ISK)
가격이 괜찮은데? 싶어서 주문했던 양안심 스테이크. 이름에 아이슬란드가 있어서 시켜본 것도 있어요.

고급지고 정말 맛있는 맛이었는데, 양이 좀 적었다는 후기..
TIDES는 아마도 동네에서도 꽤나 고급진 식당의 포지션을 갖고있는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 저녁이 되면 데이트 하는 분들도 많고, 볼 수 없었던 중국인도 두어번 보긴 했었으니깐요. ㅎㅎ
(중국인을 제일 많이 봤었던 것은 빙하 투어 버스 안......ㅠㅠ)

Hamborgarinn / Signature Burger (5,200 ISK)
다른날 바 좌석에서 먹었던 햄버거입니다.
레이캬비크 에디션 시그니처 햄버거라는데 안먹을 수 없죠??


무난하게 맛있는, 훌륭한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5만원 주고 먹었던 롯데호텔서울의 햄버거나 조선팰리스 햄버거와 비슷했던 것 같아요.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뭐 값은 한다 정도....
좌측은 Truffle Parmesan Fries 인데, 2,400 ISK 주고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햄버거를 주문하면 Fries가 따라오니 햄버거만 먹기~
Roof Top Bar


마지막으로, 옥상에 있는 루프탑 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바가 유명한 이유는, 운이 좋으면 아주 편하고 드라마틱하게 오로라를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희는 사실 이미 오로라 투어를 다녀와서 오로라를 한 번 본 상태였지만, 뭐..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기분낼 겸 갔었던 루프탑 바 입니다.
분위기가 상당히 유럽스럽습니다. 모던하고 깔끔하기만 하지 않고, 구성지게 예쁜 인테리어가 더 첨가되있는~


이 멋진 바에 조금 일찍가면 원하는 자리에 다 앉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당연히 가장 안쪽에 있는 자리를 선택했는데요~! 바다도 보이고 HARPA 콘서트장도 보이기 때문이죠.
마지막 4번째 박을 앞두고, 아이슬란드 여행을 추억하면서 칵테일 한잔 하려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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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바 메뉴판입니다.
뭘 더 먹을까 하다가, 치킨은 한국가서 먹자 싶어서 칵테일 한잔만 주문했어요. ㅋㅋ
APOTEK 이라는 녀석을 주문했습니다.

히비스커스가 들어가있다고 해서, 추측했던 그 색깔과 그 맛의 칵테일입니다. ㅋㅋ
나쁘진 않은..

사진은 참 멋지게 나왔는데, 뭔가 허접해서 속상했던 찰나...
갑자기 종업원이 얼른 나오라고 하는 것 있죠?


그렇게 운이 좋아 감상했던 Reykjavik EDITION 마지막 밤의 오로라.
눈 앞에서 펼쳐졌던 오로라가 넘실넘실 춤을 추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답니다. ㅎㅎ
오로라 한 번 보기 힘들다던데, 두 번보는 것도 모자라 숙소에서 이렇게 편하게 보다니~~
레이캬비크 에디션에 묵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첫 날 못볼 줄 알았는데 갑자기 만났던 멋쟁이 오로라와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생각보다 대단하진 않았던 블루라군 스파와 고생했지만 멋진 사진을 건진 빙하투어까지.
아주 알차게 다녀왔던 여행이었고, 편안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추억을 많이 만들어준 시간이었습니다 :)
런던과 다르게, 아이슬란드 더 레이캬비크 에디션에 대해서는 정말 정보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어도 못하는데, 구글링도 하고.. 와이프가 열심히 노력해서 공부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ㅎㅎ
Reykjavik EDITION은 일단 위치가 꽤나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숙소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생각보다 시내랑 가까워 조금 걸으면 왠만한데 다 갈 수 있죠.
그리고 바로 앞에 있는 HARPA는 유명한 관광 명소이자, 모든 투어 상품의 정거장으로써 많이 사용되는 스팟입니다. 레이캬비크 에디션이 있는 곳은 오로라를 보기 위해 밤만되면 여러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엘리트 멤버로써, 특별히 대놓고 주어지는 혜택은 없습니다만..
대신 매일 주어지는 크레딧으로 중식 혹은 저녁 식사를 많지 않은 비용으로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1+1 해주면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조식 서비스는 상당히 훌륭한 편입니다. 꼭 즐기시길 바래요.
주차비가 조금 비싸긴 하나, 공영주차장으로 대체할 수 있고 체크인시 만나게 될 태블릿 룰렛의 경품은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룸 업그레이드도 받았었는데 몰랐네요... EDITION이지만 상당히 호의적인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참! 빙하여행 다녀온 후 이용했던 신발을 구석에 놓았었는데, 방을 치워주실 때 신발 바닥을 다 닦아주셨더라구요... 그렇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준다는게 아직까지도 감동으로 남아있습니다.
현재 메리어트 숙박 2배 인정 + 1,000포인트 보너스 적립 이벤트 중에 있는데요, Luxury brand 임에도 불구하고 EDITION은 이벤트에 모두 참여하고 있더라구요! 이 또한 은근히 쏠쏠한 포인트였습니다.
20대 때 유럽여행이라고 함은, 늘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관광지를 다녀오고 공부하고 사진찍는데 그 즐거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유럽 여행이 학생때부터 시작해서 10번째 유럽여행이었는데, 이제는 나이도 있고.. 여행지에서 좋은 숙박과 그 시설을 즐기는 것도 즐거운 여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여튼 좋은 기회에 좋은 시기에 좋은 사람과 다녀온, 인생에 손에 꼽을 여행기였습니다 ^^
이상 치과 백원장의 일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