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사역 치아미백 성지, 레브치과 백원장입니다.
26년도 6월 다녀왔던 미야코지마의 메리어트 본보이 럭셔리 컬렉션 호텔, 이라프 스이!
주니어 스위트를 배정받아 매우 행복했던..... 후기를 남겨드렸었는데요,
요기는 아주 작은 호텔이라, 레스토랑은 1개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은근히 어디가서 먹기 힘들어서 여기에서 다 먹게 되는데... 제가 먹었던 것 한 번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첫날 도착해서 체크인 했는데 시간이 남아서 중식을 먹었었고.. 두 번의 조식도 먹었었습니다.
두 번 먹었던 조식은 대체로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나서 중식을 한 번 더 먹었었는데... 그럼 총 4번의 식사가 담긴 짬뽕 후기가 되겠습니다.
이라프 스이, 틴인
TIN'IN
반드시 어퍼스트로피를 붙여야 검색이 됩니다. ㅎㅎ
프렌치 레스토랑 입니다. 재료는 약~간의 일본식 재료와 타협을 한 느낌..?


첫 날 도착했는데,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서 중식을 먹으면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애는 뛰어놀고 싶어하고.. 로비에서 막 뛰어다니게 하긴 좀 그렇고.. 여튼 우리의 초이스는 정해져 있었어요.

Mango CoCo Pine Frozen (1,600엔)
가장 먼저 시켰던 녀석입니다.
그래도 따뜻한 나라 왔는데, 물 많은 과일 먹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망고와 파인애플 담긴 열대느낌 나는 시원한 음료였습니다. 굳굳

Beef Curry (3,400엔)
대체로 메뉴가 3,000엔 정도 합니다. 제가 주문했던 메뉴..
그래도 요기도 일본이니 커리가 맛있지 않을까 ? 싶어서.
밥과 카레는 따로 나오고, 밥 위에 몇 가지의 야채가 구워져서 얹어져 있습니다.
그릇이 예쁘네욤.


밤에 글을 적고 있는데, 지금 봐도 맛있겠습니다....
찐~ 한색의 커리가 뚜껑을 여는 순간 강한 맛있는 향기를 내뿜습니다.
고슬고슬한 밥에 커리 비벼먹으면.. 뭐 맛있겠죠 뭐..

맛있었습니다.
야채는 아삭아삭하지 씹어먹기 좋았고, 이견이 없는 맛있음이었습니다. 추천!

Kid's Okinawan Wagyu Hamburg Platter (3,000엔)
키즈메뉴로는 오키나와 와규 함박 플래터를 주문했습니다.
함박 스테이크와 감자튀김의 조합이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아이가 너무 어려 많이 먹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제가 다 먹었습니다..ㅋ
맛있습니다. 충분히 어른이 먹기에도 좋은 맛이었어요!!!
굳입니다 ^^

Pasta Lunch (3,800엔)
와이프는 파스타 런치 셋트를 시켰습니다.
문제의 시작은 요 녀석이었습니다. ㅋㅋ 저 해초가 오키나와의 시그니처 해초라는데, 당췌 무슨맛인지 저희 입맛에 달갑지 않았다는 것 ..ㅠㅠ
비주얼이.. 상당합니다.

크림 스프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크래커와 함께 나왔는데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유럽맛이 난다고 느껴졌어요.
오~ 기대보다 괜찮음.

파스타 세트니까 파스타가 등장해야되겠죠?
토마토 소스와 볼로네제 소스 그 어드메에 있는 맛이랄까요.
구워진 베이컨이 상당히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ㅎㅎ
전 한 입만 먹어보긴 했는데, 입맛에 잘 맞았어요.

디저트도 줍니다.
3,800엔에 럭셔리 컬렉션에서 이 정도까지 주면 상당히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과일은 나눠서 먹었는데, 마카롱은 딸내미가 혼자 다 먹어버렸습니다.
제 입에 넣으려니.. "주떼여" 라고 해서, 하는 수 없이 다 줬습니다.

이렇게 아이스 라떼 까지 하면 마무리!
점심에 11,800엔 어치를 먹었고 (대략 10만원) 서비스 차지와 택스와 어쩌구가 해서 대략 14만원이 되었습니다.
궁금해서 이것 저것 시켜먹어보다 너무 많이 먹어버림...
이라프 스이, 틴'인 (TIN'IN)
조식을 살펴봅시다.

조식에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전세계인이 함께 있는 것 같은 신기한 공간이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땐, 한국인 가족 한 팀 뿐이었습니다.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는 테이블.
정갈합니다. 물티슈도 넉넉히 줍니다.

착석하신 아직 두 살이 안된 어린이의 모습.
이 때는 머리에 분홍 나비핀을 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어린이 세트부터 등장!
오믈렛과 와플 그리고 작은 감자튀김과 과일까지~
아주 귀엽게 플래터 한 접시를 내어 준답니다.

가지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요기는 베이커리 코너.. 무난하게 먹기 좋은 것이 대부분이나 가지수는 좀 적습니다.

과일과 시리얼들!
수박을 딸내미가 잘 먹었어요. ㅎㅎ 특출난 무언가라기 보다는, 가벼이 먹기 좋은 구성입니다.

요기가 아마 메인 테이블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샐러드 종류라... 초딩입맛인 제겐 별로...

저는 요기에 있는 요거트와 커피 종류를 주로 먹었습니다.
베이커리류와 음료 위주로 먹었던 것 같아요.

나쁘지 않은 음료들...

성인은 기본으로 이렇게 간단한 한 상의 음식을 줍니다.
와이프는 밥과 생선 구이가 있는 일본식 반상을 주문했었어요.
간단하죠? ㅎㅎ

오므라이스 주문하면 이렇게 나오는데, 키즈세트와 크게 다를 바 없긴 합니다.
어쩌면 어린이의 아침 상이 더 나아보이기도 해요. ㅎㅎㅎ
뭔가 오므라이스는 더 뭐가 많이 들어가있답니다~ ㅋㅋ

이건 다음날 받았던 반상 ! 고기를 구워놓은 것이었던가.. 기억이 잘..

이렇게도 줬었습니다. 대부분 메뉴가 다소 간소하고 헤비하지 않았어요.
이라프 스이, 틴'인 (TIN'IN)
중식 한 번 더 먹었었어요.

Local Octopus Peperoncino (3,200엔)
떠나기 전 한 번 더 들렀던 틴'인에서의 중식.
문어 파스타를 시켰던 것 같은데, 저 무서운 해초가 또 왕창 따라왔어요.....
조금 쓴 맛이 났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비주얼이 좀 무서워요 ㅠㅠ

오일파스타 비스무리한데, 문어가 맛있긴 했습니다.
그래도 해초 덕에.. 다 먹지는 못함..

Carbonara with Black Truffles (3,600엔)
저는 까르보나라 시켰습니다.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메뉴로 준비한........
유럽 스타일에 맞게 꾸덕하면서 계란 노른자를 샥 비벼놓은 것 같은 까르보나라가 등장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결국 아는 맛이 최고인가 싶은~ ㅎㅎ

French Fries with Local Salt (1,000엔)
단돈 만원도 하지 않는 한 접시 가득한 프렌치 후라이.
이거 맛있어요. 꼭 시켜보세요. 진짜 딸아이한테 큰 선물이 되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케첩에 찍어먹는 감튀 싫어하는 사람 없을거에요~ ㅋㅋ 완전 추천합니다.
미야코지마 호텔, 이라프 스이는 프라이빗하게 어른들이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액티비티 위주로 미야코지마를 방문하신 분이라면, 호캉스는 딱히 컨셉이 아니실수도 있긴 합니다만... 석양을 보면서 조용히 수영을 하고 조용히 식사를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싶으신 분이라면 아주 강추!
하나밖에 없는 레스토랑 틴'인은 생각보다 로컬 느낌이 많이 나지 않는 프렌치 레스토랑 입니다.
일본에 왔으니 일식을 즐겨봐야지~! 라고 생각하시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양식이거든요..
그래도 다행인건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A La Carte로 즐기시다보면, 나름 만족감을 찾으실 수 있을 것이란 것!
바다를 실컷 볼 수 있는 오키나와 그것도 미야코지마 여행.
아이를 데리고 처음 가보는 해외여행인데, 제가 너무 어려운 미션을 준비했던 것 같긴 합니다. ㅋㅋ
그래도 아빠로써 "바다가 무엇인지 실컷 보여주는 재미"가 있었던 여행이라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
이상 치과 백원장의 일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