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사역 치아미백 성지, 레브치과 백원장입니다.
올해 6월에 다녀왔던 미야코지마 여행.
두돌이 되기 직전 !!! 비행기에 공짜로 태워다녀왔다가 힘들어 죽을뻔한 여행 !!
1탄은 메리어트 본보이 계열의 이라프 스이, 럭셔리 컬렉션이었는데요,
NUA까지 알뜰하게 사용해서 코너 주니어 스위트로 다녀왔더랬죠.
정가로 따지면 비싸긴 하지만, 정말 행복했던 여행이었습니다.
힐튼 오키나와 미야코 아일랜드 리조트
이라프 스이에서의 행복한 2박 후, 나머지 일정은 미야코지마의 신상 호텔인 힐튼 오키나와 미야코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소화했습니다.
예~전에 출시하자마자 소개해드렸던 롯데 힐튼카드!
실적을 달성하면, 매년 무료숙박권 2장을 주는데 직전엔 오사카 월도프 아스토리아를 다녀왔구요~
둘째가 태어나는 올해.. 더 이상의 여행은 어렵다고 판단, 발생한 숙박권을 얼른 사용해서 4월엔 오사카 6월엔 미야코지마 여행에 사용했습니다.

저는 유선상으로 예약했었고, 디럭스 룸 항구 전망 - 기본 룸으로 배정받았어요.
당연히 다이아몬드 티어긴 한데,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이 기본방이고 저 큰 건물의 끝쪽만 좋은 방? 같아보였습니다. 업그레이드는 그렇게 잘 이루어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ㅋㅋ

분명 이라프 스이 좋았는데, 새거인 힐튼을 보니 갑자기 마음이 확 기우는 기분 ?! ㅠㅠ
힐튼은 우리나라 말로 콘도에 가깝고, 이라프 스이는 고급 호텔에 가깝긴 합니다.

로비에서 내려다본 이라부 대교 쪽 뷰 입니다.
프라이빗 비치를 가지고 있고, 아주 큰 야외 풀장이 있어서 가족끼리 놀고 가기에 아주 좋은 곳이에요.

나름 근사한 로비!
새거답게 아주 깔끔합니다. 흡사 오사카 월도프 아스토리아와 결을 같이 하는 느낌이랄까요?
직원분들이 친절하긴 한데, 뭔가 아직은 어수선한 기분이긴 합니다.
마치..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초창기 모습이랄까요...ㅎㅎㅎ
아뿔싸 !!!! 근데 중요한걸 놓쳤습니다.
아기침대를 미리 요청했어야 했는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2박3일동안 아기침대는 받을 수 없었고, 저희는 2박 3일 내내 돌아다니면서 잠을 자지 않는 딸아이와 씨루면서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미리 신청해야해...

그냥 로비를 조금 돌아다녀보면, 이런 먹거리와 기념품을 파는 코너도 있구요~

낮에는 적극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바.
밤에 가면 나름 분위기가 좋은데, 우리는 아이가 있으니까 .....^_^


그리고 어린이 놀이시설도 있습니다.
교구를 쓸 수 있는 꽤나 갖추어진 공간이니만큼 유료이긴 합니다!

야외 놀이터도 있는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후퇴.....
그 외 스파도 꽤나 큼지막하게 있는데, 역시 이용하지 못했지요 후후...


장점이라면 호텔 사용서를 한글로 된 것으로 줍니다.
영어로 주셔도 해석이 가능하긴 하지만~ 이거 있으면 좋긴 하죠 ㅋㅋ
레스토랑 할인 특전이 있습니다. 골드 이상의 티어 (현아플 / 롯데힐튼 등) 있으시면 25% 할인, 쿨하게 해줍니다.
조식은 AZURE에서 먹게 되고, 티어가 있으면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꽤 괜찮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가봤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 보여드릴게요!
루프탑바인 YUNAI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사진만 찍고 내려왔었습니다. ㅠ.ㅠ
트윈 디럭스 룸 항구 전망

엘레베이터가 가운데에 있고, 양쪽으로 날개처럼 펼쳐진 복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징이라면 아이스 메이커 기계가 있어서 원하는 만큼 얼음을 퍼먹을 수 있다 (!)
신상이라 확실히 깔끔하긴 합니다.

이라프 스이 주니어 스위트에서 호사를 누리다 여기에 오니 왜케 방이 작아보이는 걸까요...ㅋㅋㅋ
그래도 파르나스 제주 기본방 보단 큽니다...^_^
바다가 보이는게 정말 좋습니다. 항구뷰는 아래 야외 수영장까지 보이는 느낌이고, 바다뷰는 훨씬 바다만 보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시켜드릴 클럽 라운지로 이동하면, 바다도 만끽할 수 있고 석양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밖에서 보이는 뷰가 대략 이러합니다~!
멋진 이라뷰 대교가 보이죠? ㅎㅎㅎ 저 다리 건널 때 보이는 바다는 언제나 황홀합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프라이빗 비치인데요, 원하시면 수영도 가능은 합니다.
다만, 안전한 곳에서만 해야하니.. 직원한테 물어보고 정해준 구역에서만 해야합니다.
근데 사실 아무도 안합니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의 실내는 이러했습니다.
침대를 붙여서 넓게 쓰는건 좋은데.... 아기 침대가 없어서, 갇혀있지 않게 된 아기는 밤새 뛰어놀았답니다..
거의 밤을 새는 느낌이었음 ㅠㅠㅠㅠㅠ

방이 작다보니 특별한 뷰는 안나옵니다..ㅋㅋ
어쨌든 그래도 보이시는 가구들이 대부분 새삥이라 참 기분이 좋죠.


이라프 스이에 있다가 힐튼으로 오면 호텔 급이 내려갔다는 생각이 드는 것 중 하나,
미니바가 텅텅 비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럭셔리 컬렉션한 곳이 아니다보니.. 이런 것 까지 제공할 여유는 없나봐요.
좀 직원이 아직은 적다는 느낌도 드는 곳입니다. (아무래도 시골에서 직원을 채용하려면 힘들겠져..?!)

세면대가 하나인 화장실 오랜만..!
깨끗합니다. 진짜 딱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느낌이 나는 화장실 실내 모습입니다...ㅎㅎ

다행히 욕조가 있어 아이를 씻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샤워기도 함께 있어서, 결국 다 같이 씻게 됩니다..ㅋㅋ

변기는 따로 문을 닫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좁지만, 갖출건 다 갖춰놓음.


어메니티는 CRABTREE라는 제품이었고, 잘 안닦여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마치 DOVE 바디워시처럼..
몇 가지의 어메니티는 제공됩니다만, 퀄리티는 부족하기에 전 제 것을 사용했었답니다..ㅎㅎ

아이랑 놀기에는 실내 수영장이 좋습니다.
야외수영장이랑 연결되어 있고, 수심이 다소 낮아요.
대부분 저희같이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오신 분들은 여기에서 놀고 있답니다.
이라프 스이에서는 한국인이 거의 없었는데, 롯데 힐튼 카드 무료숙박권의 보급 덕분인지 힐튼 리조트에서는 한국 가족을 여럿 만나볼 수 있었어요!!

그치만 역시나~ 밖에서 노는게 훨씬 재밌습니다...ㅋㅋ
밖에서 보면 왼쪽에 힐튼, 오른쪽에 캐노피가 딱 보이는데요-
제미나이한테 물어봤을 때, 캐노피는 조금 더 성인이 놀기에 좋다고 해서 패스했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냥 캐노피를 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왜냐. 힐튼이라고해서 특별히 아이를 데리고 있기에 딱히 더 좋은게 없기 때문이쥬...
여튼 야외 수영장에서 2시간 넘게 아이를 놀아줬습니다 !! 딸내미는 완전 까매져버림!!

그렇게 재미있게 놀고나서, 다시 시모지시마 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ㅎㅎ
아주 조그마한 면세점이 있었고 (사실 뭘 사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티 하나 사왔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진에어 이용객들이었습니다.

시모지시마 공항의 출국장으로 가는 길에, 예쁜 연못(?)이 있답니다.
제공받았던 유모차와 엄마 같이 한 장 !!
언제봐도 예쁜 두 아낙네~

가족 셀카사진을 끝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지친 몸을 실었습니다..ㅋㅋ
딸아이랑 처음 간 해외여행... 이코노미 좌석밖에 없는 진에어 !!!!!!
연예인도 미야코지마 가려면 아묻따 이코노미더라구요? 아주 불편해보이셨었던.......
여튼 아주 기억에 남을만한 26년도 6월 미야코지마 4박 5일 여행이었답니다.
제가 얻은 교훈은... 24개월 전에 좌석 무료로 제공받는다고 아이를 데리고 비행기를 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주변사람한테도 민폐지만, 제 위에 바둥거리고 울부짖는 아이를 데리고 비행기를 타는 것은 지옥.
혹시나 가게되면 그냥 좌석 구매해서 가세요... 2살 아기도 사람이더라구요.
미야코지마 힐튼에 예약하시거든, 반드시 미리 필요한 물품을 요청해두세요.
아기 침대 요청 안했다가 개고생했습니다.......... 뭐라도 필요한건 미리 챙기자 !!
생각보다 액티비티를 하지 않으면 심심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도... 정말 원없이 바다 참 많이 봤고, 아이가 바다를 보고 바다라고 외치는 것이 신기하고 즐거웠던 것으로....^^
사실 태교여행이었는데, 우리 가족끼리 찍었던 사진은 그냥 땀범벅 뿐ㅋㅋㅋ 암튼 웃픈 여행이었답니다.
이상 치과 백원장의 일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