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사역 치아미백 성지, 레브치과 백원장입니다.
26년도 여름! 무더운 여름날, 저희 부부 둘이 다녀온 곳.
6월에 미야코지마에 딸내미를 데리고 다녀왔더니 너무 힘들었던... 어쩌다보니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후쿠오카에 다녀왔었답니다.
생각보다 가깝고, 공항과 시내가 가까워 감히(?) 택시타고 호텔에 가보겠다는 마음을 먹게 해줄 정도의 곳.
지난 번 리츠칼튼 교토의 기억이 넘넘 좋아서 이번에는 리츠칼튼 후쿠오카를 섭렵하러 왔습니다!
리츠 칼튼 후쿠오카
(ザ・リッツ・カールトン福岡)
구글 평점 4.5점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텐진에 걸어갈 수 있을 정도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요.
하카타 베이 전망의 숙소를 묵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어느덧 일본에서의 네번째 리츠칼튼이네요. 이제 삿포로와 오키나와만 다녀오면 되는....!

요기가 어딘지 아시나요..? ㅎㅎ
이번에 새로 리모델링한 대한항공 비지니스 라운지입니다!
여행의 시작은 라운지에서... 당시 7월이 참 다사다난 했었는데, 이런 저런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어서... 여행이 더더욱 힐링을 위한 시간이 되길 기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택시를 타고 이동했었어요.
처음 와본 후쿠오카라 시내 풍경은 잘 모릅니다만, 도쿄나 오사카보단 확실히 조금 더 오래된 느낌의 도시??
삐까뻔쩍한 것과는 조~금 거리가 있을지도.


리츠칼튼 사자 모양 마크는 언제 봐도 참 웅장한 느낌(?)을 줍니다.
당시에 와이프가 8개월 차에 접어들었기에, 전동 캐리어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1층에서 컨시어지를 가는 엘레베이터를 타기 위에 오른쪽 사진이 보이는 복도를 지나가야해요.

라운지에 항상 직원이 상주하셔서 사진을 찍기가 좀 어려웠습니다만, 대략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는 샷!
헤링본 무늬의 바닥 인테리어, 직선적이면서 나무색의 분위기가 참으로 고급스럽습니다.
만들어진지 얼마 안된 호텔답게, 굉장히 깨끗하고 접객이 어마무시하게 친절합니다.
(한국도 이 정도의 호텔이 있었던가..)
게스트 룸, 1 킹베드, 하카타 베이 전망

기본 룸을 예약 했고, 뷰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티타늄 티어라 해주시지 않았나 싶은데..

실제로 룸마다 가격은 비슷합니다. 도시뷰냐 공원뷰냐 바다뷰냐 차이 정도...?
나머지 방의 컨디션은 다 같은 것 같아요!!

클럽 라운지를 이용하면 약 65만엔 정도 룸 차지가 올라갑니다.


깔끔하고 심플하고 직선적이면서도 멋진 복도. 저희는 21층의 룸을 배정받았습니다.

언제나 설레는 새 고오급 호텔에 숙박하는 기분.
좌측이 화장실이고, 우측이 캐리어와 옷을 놓는 공간입니다. 저 복도를 지나면 침실이 등장합니다.
변기 공간은 캐리어 공간 안쪽에 붙어있고 독립적인 문을 가지고 있어요.

멋진 호텔 입니다.
뭐..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감탄사 뿐.
투면대입니다.

요기가 욕조와 샤워시설인데요, 동색의 수도꼭지가 참 멋스럽더라구요. ㅎㅎㅎ
어메니티는 어김없이 리츠칼튼의 상징인 딥디크 필로시코스.
저 향이 있어야 리츠칼튼에 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

원하면 가릴수도 있긴 하지만, 욕조에 누워서 유리 벽을 통해 바다를 볼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세면대를 등지고 있는 상태인데, 보시면 화장대가 따로 있어요.
은근히 상당히 많이 신경쓴 공간입니다.

캐리어와 옷장이 있는 공간.
뭐... 너무 깔끔하고... 황홀하기만 하죠...

짜잔! 복도로 들어서 살펴본 룸은 이런 모양새입니다!
널찍한 킹베드가 있고, 길쭉한 쇼파가 있어요.
창가에는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그 옆에 미니바가 있습니다!
널찍하고 깔끔하고 완벽하고, ㅇㅏ 다시 가고싶다..

리츠 칼튼의 베딩은 정말,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ㅎㅎㅎㅎㅎ
미국의 CEO 중에서 잠만 자러 오는 사람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누우면 딥슬립 장난 아닙니다..;;;;

정말 좋습니다. 창밖에 풍경이 전형적인 일본 느낌 !!!

이렇게 웰컴 편지와 함께 다과류도 주셨었습니다.
시간이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 ㅎㅎㅎ

도시도시한 하카타 베이 전망의 모습은 이러합니다.
왠지 일본 도시를 보고있으면, 내가 유년시절 여기 살았던 것 같은 기분이 든단 말이죠 ? (이게 뭐지??)

침대에 앉아서 보이는 뷰는 이러합니다.
방 크기가 넉넉하고, 리츠칼튼 교토와 느낌이 비슷합니다.
거기는 숲속이었다면 여기는 도시!

미니 바 안에는 이것 저것 있었지만, 워낙에 편의점과 좋은 가게들이 가까운 일본에선 참 안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무료로 제공되는 유리병 속의 물들이 보이네요. 그러고 보면 호텔에서 혼자 커피 내려 마셔본적이 참 없네..


이런 식으로 화장실을 가릴 수 있어요!
프라이버시는 지킬 수 있다구요 ~ ㅋㅋㅋㅋ
룸서비스 살짝 보여드릴게요. ㅎㅎㅎ
그리고 과일 깎아주는 서비스 있음. 꿀팁이죠?


짧은 영어는 부끄러우니...
내용은 복숭아를 사왔으니 칼과 포크를 주면 제가 깎아먹겠다는 내용입니다.
그에 대한 대답이... 과일을 가지러 갈테니 깎아서 주겠다는 것........(!?)
하나에 2만원 하는 복숭아는 무슨 맛일까 두 개 사봤었는데, 저렇게 예쁘게 깎아다 주셨습니다.
따로 비용차지가 되지 않았던 서비스입니다. 일본의 친절함은 정말 무엇...

떠나기 마지막날 룸서비스를 시켜봤어요.
대단한건 오코노미야끼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정식 메뉴에 없음에도 만들어 주셨다는 것......

상차림 정말 너무 깔끔하지 않나요!?
이런거 보면 정말 팁 줘야해.....

Penne Bolognese (3,000엔)
엔화가 싸져서.. 25,000원 정도 하는 펜네 볼로네제.
먹어보면 아시겠지만, 재료가 참 너무 좋습니다.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Okonomiyaki (3,400엔)
메뉴판에 없었던 오코노미야키.
그냥 믿고 드시면 됩니다. 뭘 만들어줘도 맛있을 리츠칼튼 후쿠오카입니다.
먹고싶다고 하니 소스를 따로 장만해서라도 만들어주시는... 정말 넘넘 감사했습니다.
바삭하면서도 속이 잘 익어서, 만족감 백배였어요.!!

Oyako Don (3,200엔)
대부분 2만원 중후반대의 가격입니다.
제가 주문한게 아니라 정확히 맛은 기억나지 않지만, 와이프는 참 참 만족하면서 맛있게 드셨습니다.
함께 주문했던 아이프라떼는 1,500엔 정도 했는데, 이 정도면 넘넘 괜찮은 가격 아닌가..?!

넘 좋았던 리츠칼튼..
은근히 서울에서 멀지 않은데, 호텔이 접객이 넘넘 훌륭하고 공간은 넘넘 멋진 곳입니다.

추가로, 빅카메라 텐진 1호점에서 업어온 녀석들!
두 병을 다 합쳐도 50,000엔이 안됐습니다 (!) 빅카메라 가시면 현대카드 소지시 추가로 할인을 해준답니다.
정가 + 인터넷에서 검색한 3% 할인 쿠폰 + 현카 5% 할인
앞선 위스키들이 있어 맛을 보진 못했지만, 넘넘 유명한 녀석들이니 일본 놀러가셨는데 따로 주류 집어오신 것이 없으시면 요녀석들 추천합니다 ! ㅎㅎ
리츠칼튼이 역사가 깊은 브랜드라 신상 호텔을 만나는 것이 일상적이지 않은데, 이웃나라 일본에 그것도 제일 가까운 후쿠오카에 생긴 신상 리츠칼튼 후쿠오카!
가성비라고 말할 수 없지만, 그 퀄리티와 접객의 수준은 가히 넘넘 훌륭했습니다.
게다가 과일까지 깎아서 주는건 넘.. 갬동.. 조선팰리스 가면 해줄 것 같은데 !! 싶긴 했습니다. ㅎㅎㅎ
후쿠오카가면 호캉스로는 그랜드하얏트가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역시 새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가족여행으론 적합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연인 혹은 부부가 오기에는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것이라 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클럽 라운지와 리츠칼튼의 일식당, 양식당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어느새부턴가 호텔 레스토랑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가격 대비 훌륭한 음식을 제공해주는 곳이니 꼭꼭 챙겨서 다녀오세요 !!!
이상 치과 백원장의 일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