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년 기준 800만 명 진료를 달성한 계피부과입니다.
발톱무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할 수 있는 만성 피부질환입니다.
이는 자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증상이 더욱 악화하여 나타날 수 있는데요.
오늘은 7인의 피부과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는 계피부과에서 발톱무좀으로 골머리를 앓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전달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발톱무좀 치료에 대한 오해에 관한 정보인데요.
만일 발톱무좀 치료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이어질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영등포발톱무좀 치료 계피부과 소개글 한편으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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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무좀은 치료가 힘들다고 하던데 왜 그런가요?
발톱무좀의 치료가 다소 오래 걸릴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먼저 아셔야 할 것이 우리 몸에서 모발, 손톱, 발톱은 살아있는 조직이 아닙니다.
모발은 모근, 그리고 손발톱은 손발톱 뿌리의 근위부라고 하는 곳에 생산 공장이 있는데요.
보통 우리 몸은 살아있는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 세포들이 계속 새로 자라나면서 우리 몸을 유지해 나가는건데, 모근과 손발톱 뿌리에서는 살아있는 세포를 새로 만들어 내는 게 아니라 케라틴을 뭉치고 뭉쳐서 머리카락과 손발톱을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손톱과 발톱은 우리 몸의 살아있는 부분이 아니라 손발톱 공장에서 만들어낸 벽돌로 만든 벽이라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은데요.
아주 단적으로 예를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살아있는 살은 다치면 아프고 피가 나게 됩니다.
하지만 머리카락 자르고, 손발톱 자르면, 피가 나지 않지요?
이처럼 손발톱은 살아있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에 감각도 없고 피도 통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발톱무좀의 문제는 바로 살아있지 않은 부분에 균이 침범을 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따라서 발톱 무좀에 대해서 어떤 치료를 시행했을 때, 발의 맨살 부분에 생기는 일반 무좀에 비해서 치료 속도가 무척 차이날 수 있습니다.
살부분에 생긴 무좀은 약을 먹거나 바르면 즉각적으로 흡수가 되면서 균을 죽이게 되고, 균이 파먹어 망가진 부분은 새살이 돋아 올라오면서 재생을 거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짧으면 1주 길어야 1달 정도의 치료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톱무좀의 경우 치료를 해서 무좀균을 죽인다고 하더라도, 무좀균에 파먹힌 발톱이 재생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3개월에서 길면 6개월 1년이 걸리는 장기 치료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발톱 무좀약은 독하다고 하던데요?
발톱무좀약이 독하다는 이야기가 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그 기원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아마 피부약은 독하다 라고 하는 막연한 인식에서 유발되었다고는 생각되는데요.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발톱무좀에 쓰이는 먹는 무좀약, 항진균제라고 하는 약은 다른 일반 약들에 비해서 더 독하거나 부작용이 심하거나 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가장 많이 궁금해 하시는 것이 발톱 무좀약이 간에 나쁘다, 혹은 발톱 무좀약 먹으면 다른 약 같이 못 먹을 정도로 독하다더라 이 두가지인데요.
후술될 내용을 통해 주로 걱정하시는 부분을 하나씩 짚어 드리겠습니다.

발톱 무좀약이 간에 나쁘다?
먹는 무좀약이 독하나는 인식이 생겨난 이유는 바로 무좀균을 죽이는 약들의 시조격인 케토코나졸에 있습니다.
케토코나졸이란 약은 이미다졸 계통의 항진균제로 널리 쓰인 약 중 하나인데, 이 약의 특이한 부작용 중 하나가 간에 손상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약제는 2013년 7월 26일 유럽 의약품청과 미국 식품의약품청에서 판매중지를 결정했고 4일뒤인 2013년 7월 30일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케토코나졸 복용 약을 전면 금지함으로써 현재 국내에서는 시판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제는 이미다졸 계통의 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 그리고, 터비나핀 계열로서, 예전 약들에 비해서는 많은 개량을 거친 약제들입니다.

발톱 무좀약을 먹으면 다른 약을 못먹는다?
두번째는 “무좀약 먹으면 다른 약 못 먹게 할 정도로 독하다던데” 입니다.
이것은 왜 그러냐면 대부분의 항 진균제는 간에서 소화가 됩니다.
간에서 소화가 되면서 약이 제 기능을 발휘하는 방식인데, 이때 간에서 이를 담당하는 효소를 CYP 3A4라고 합니다.
만일 무좀약을 장기적으로 드시고 있다면, 이 효소가 계속 일을 하고 있는 중이라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 효소가 담당하는 약이 무좀약만 있는 게 아닙니다.
이에 따라 이 효소가 담당하는 다른 약을 함께 드신다면 그 땐 이 효소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질 수 있겠죠.
그렇게 되면 이젠 여러 종류의 약 때문에 간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좀약과 같이 드시기 힘든 약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는 부정맥 약, 두번째는 이뇨제, 세번째는 고지혈증약, 그리고 마지막으로 면역억제제가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무조건 안되는 것은 아니고 주로 이미다졸 계통의 무좀약이 병용금기이고 터비나핀 계통의 무좀약은 병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톱 무좀약을 드실 때는 의사와 미리 충분히 상담만 하신다면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겠습니다.

발톱 무좀약 치료시 주의할 점은?
발톱 무좀 치료 시에는 주의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번째, 먹는 무좀치료 약이 안전한 치료 접근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주기적인 간기능 체크가 필요할 수 있겠는데요.
먹는 무좀치료제는 모두 공통적으로 간에서 소화가 되기 때문에, 간기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무좀 치료하듯이 1~2주 가량의 짧은 치료는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발톱 무좀의 경우에는 몇 달에 걸쳐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피부과에서는 발톱 무좀치료를 하기 전에 미리 간기능 피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또 복용하시고 2~3달 가량 지나면 재검사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이상이 발견되거나, 원래 간 질환이 있으신 경우 내과와 상의를 해서 치료를 하게 되며, 만약 이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먹는 약 치료를 중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하게 치료하시려면 꼭 주기적인 간 체크가 필요합니다.
두번째, 경미하지만 그래도 부작용 여부는 꼭 체크해야 합니다.
다른 약들도 그렇지만 당연히 먹는 무좀약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과 같은 이미다졸 계통의 약들은 주로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이나, 복통, 그리고 간수치 상승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터비나핀 계열의 약들은 소화불량, 설사 등이 있을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 터비나핀 무좀약은 굉장히 드물지만 미각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할수록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일정 기간 이상 방치될 경우에는 미각 소실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증상 발생시에는 꼭 바로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영등포발톱무좀 치료에 대한 오해해 답변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계피부과는 7인의 피부과 전문의가 환자분의 상태를 직접 체크해드리고 있습니다.
또 치료 후에도 환자분들이 건강한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하실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해드리고 있죠.
항상 환자분들의 입장에 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니 만일 본원의 도움이 필요하다 생각되신다면 언제든지 내원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성심성의껏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