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은 치료가 어렵다고 해서, 그대로 납 뒀더니 증상이 더더욱 악화됐어요
얼마 전 본원에 찾아 주신 환자분이 하신 말씀입니다.
백반증은 피부 위에 하얀 반점을 형성하는 피부 질환이며, 외적인 부분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피부 질환'으로 널리 알려져 있죠.

많은 백반증 환자분들께서 치료를 애초에 포기해 버리시는 것이 바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백반증은 여느 피부 질환과 마찬가지로, 제때 치료를 진행하신다면, 충분한 증상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어요.
단, 환자분의 피부 상태를 충분히 진단하지 않은 채 무작정 치료를 감행하게 되면, 기대 효과가 미미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전 충분한 진단 과정을 거친 뒤,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를 계획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겠는데요.
63년이라는 세월 동안 영등포 한자리를 지켜 온 계피부과에서 백반증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 드릴 테니, 오늘의 칼럼을 끝까지 읽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칼럼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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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증상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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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자외선 차단만 잘 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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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치료의 목표

전신백반증 피부과 계피부과 소개글 한편으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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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치료를 위해 꼭 기억해야 할 첫 번째
백반증은 이렇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백반증은 피부 탈색반을 형성하는 피부 질환으로, 이 탈색반은 정상 피부 조직과의 경계가 뚜렷한 형태를 보입니다.
그리고 이는 '탈색반이 어떤 부위에,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구분될 수 있는데요.
우선 가장 처음으로 설명해 드릴 것은 바로 분절형 백반증입니다.
분절형 백반증은 전체 백반증의 약 1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신경의 분포에 따라 나타나는 '분절'에 발생할 수 있으며, 얼굴을 포함한 전신에 나타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에는 증상이 급속도로 악화할 수 있고, 약 1년 정도가 지나면 탈색반이 더 늘어나지 않은 채 안정화될 수 있죠.
반면에 비분절형 백반증은 증상이 안정화되지 않고 계속해서 번지게 되면서, 탈색반이 전신을 침범하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손, 발가락 끝에 발생한 탈색반이 손등, 발등으로 번지게 되면, 그때부터는 전신형 백반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판단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탈색반이 분절을 따라 발생하지 않고, 불규칙한 형태를 보인다면, 가능한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 보셔야 하겠습니다.



자외선 차단만 잘 하면, 백반증 예방이 가능하지 않을까?
여러분들은 백반증의 발생 원인이라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과도한 자외선 노출을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물론 자외선 노출에 의한 일광화상이 백반증의 발생 원인 중 하나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백반증은 몸속 면역 체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알려져 있어요.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우선 우리의 몸에는 색소를 만들어내고, 주변 각질 세포에게 색소를 전달하는 '멜라닌 세포'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런데 몸속 면역 체계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피부 색을 형성하는 '멜라닌 세포'가 공격을 받게 될 수 있어요.
그리고 해당 세포가 계속해서 공격을 받게 되면서, 피부 곳곳이 본래 가지고 있던 색을 잃게 될 수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자외선 차단'만을 시행하시어, 백반증을 예방하려 하지 마시고, 꾸준한 운동, 휴식을 취하시어 정상적인 면역 체계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백반증 치료는 어떤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나요?
백반증 치료라 하면 많은 분들이 단순히 '피부 위에 발생한 탈색반을 없애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 생각하십니다.
물론 맞지만, 백반증의 근본적인 원인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우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백반증의 스위치를 꺼주어야 해요.
이때 진행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염증 억제 주사, 전신 스테로이드 치료, 복용 약 치료이며,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짧으면 2주, 길면 10주 이상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백반증 증상이 더 이상 번지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는 특정 광선을 활용한 '광선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는데요.
광선 치료는 시술에 사용되는 에너지 파장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될 수 있는데, 오늘 글에서 설명해 드릴 전신 광화학요법은 자외선이 본래 가지고 있는 염증 억제 기능을 활용한 치료 방법입니다.
해당 치료를 하게 되면, 특정 부위의 과도한 면역 반응이 억제되면서, 멜라닌 세포의 분화를 유도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이를 통해 탈색반의 경계가 점점 옅어지면서, 백반증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죠.
단, 너무 과도한 치료를 하게 되면, 피부에 오히려 큰 자극이 가해지게 되면서, 화상을 입게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충분한 진찰 과정을 거친 뒤 적당한 강도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계피부과는 6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피부과입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피부 질환에 대한 진료와 치료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죠.
뿐만 아니라 백반증과 같은 면역 피부 질환에 집중하여, 많은 환자분들을 질환의 고통 속에서 꺼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와의 자세한 면담을 통해, 개인에게 적절한 피부 관리 방법을 1:1 맞춤으로 교육해 드리고 있죠.
더불어 질환의 악화를 야기할 만한 주변 환경을 교정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만일 오늘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서도, 백반증 증상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언제든 전신백반증 피부과 계피부과로 내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