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피부를 겉모습의 일부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울을 보며 트러블이 났는지, 주름이 생겼는지를 확인하는 정도에서 그치게 되죠.
하지만 피부는 단순히 외모의 문제를 넘어, 한 사람의 삶의 질, 자신감, 심지어 인간관계까지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피부는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존재인데요.
여러 만성 피부 질환 중에서도 아토피는 '한 사람의 삶의 질을 침범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그리고 이는 가렵고 따가운 것에서 그치지 않으며, 잠을 설치게 만들고, 옷을 입는 것에도 신경을 쓰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어요.
심지어는 친구 관계, 직장 생활에도 벽이 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아토피가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훨씬 더 깊고 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두면 알아서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기보다는 가능한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어요.
만일 아토피 환자분들이라면, 이어질 글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집중해서 읽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칼럼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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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발생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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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예방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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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연고성분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 치료 시 주의해야 할 것은?

아토피, 왜 생기는 걸까요?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히 한 가지 원인에 의해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는 무척이나 다양한 요소들이 얽히고설켜 만들어내는 복잡한 퍼즐과 같은 피부 질환이죠.
우선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유전적 요인입니다.
부모 모두가 아토피 체질이라면, 자녀가 아토피를 가질 확률은 약 79%에 달하고, 부모 중 한 분만 아토피 병력이 있다면, 절반 정도 해당 증상이 유전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죠.
그리고 아토피는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환경적인 부분이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 꽃가루, 곰팡이, 황사, 미세먼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알레르기 자극물들이 피부에 크고 작은 손상을 주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토피 피부는 피부 장벽이 약화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러한 자극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죠.
또, 식습관도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특정 음식, 예를 들면 유제품, 밀가루, 기름진 음식들은 체질에 따라 피부를 급격하게 붉히거나 가려움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토피, 시작부터 막아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토피라 하면 '생겼을 때 치료하는 병'이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아토피는 관리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해당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꾸준한 관리를 시행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겠는데요.
우선 첫 번째로 설명해 드릴 것은 바로 피부 보습입니다.
우리의 피부는 건조해질수록, 더 쉽게 자극을 받고 이로 인한 염증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습제를 발라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지켜주시는 것이 중요하겠는데요.
특히 유, 소아는 피부 장벽이 아직 미성숙할 수 있기 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 최소 3회 이상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건조한 가을, 겨울철에는 5회 이상 발라도 과하지 않으니, 보습 관리에 꼭 신경을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씻는 것'보다 '몸을 어떻게 씻을 건지'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특히 뜨거운 물, 때 타올, 거품이 풍성한 비누는 모두 피부 장벽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미지근 물, 약산성 클렌저를 활용하여 하루 1회의 샤워를 시행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집먼지진드기, 식습관은 아토피 증상에 방아쇠를 당기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주 1회 이상 침구류를 삶은 물에 세탁하고, 잦은 환기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인자를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특정 음식을 먹고 나서 가려움이나 피부 발진이 심해졌다면,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아토피를 야기하는 음식들을 체크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겠습니다.


아토피연고성분,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 치료에 대한 정보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는 아토피 치료의 두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중 아토피연고성분인 스테로이드 연고는 피부 속 염증의 불길이 번질 때, 사용해 볼 수 있는 약제인데요.
해당 연고를 피부에 바르게 되면,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염증 반응이 조절되면서, 가려움증, 붉은 기, 진물, 붓기 등이 호전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항히스타민제는 극심한 가려움증에 적용해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우선 우리 몸은 외부 자극에 반응할 때,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하게 되며, 이 히스타민이 피부에 가려움, 붉은 발진 등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이러한 반응을 조용히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극심한 가려움증이 호전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여느 약제와 마찬가지로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역시 올바르게 사용해야만 안정성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선 스테로이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가 크고 작은 자극을 받게 되면서 여러 부작용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본인의 상태에 맞는 강도의 약제를 선택해 주시는 것이 좋겠는데요.
그리고 의료진이 안내드리는 연고 사용 방법을 숙지해 주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또,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게 되면 갑자기 졸음이 몰려올 수 있으니, 운전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복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아토피 치료는 피부 속, 그리고 그 너머의 삶까지 보려고 할 때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리고 '치료하지 못할 거야'라는 생각보다는 '꾸준히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고요.
뿐만 아니라 아토피 치료는 환자분의 피부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니, 환자분의 피부 상태를 살피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는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또, 아토피는 장기적인 관찰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단기간의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꾸준한 교육,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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