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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일각에서는 이러한 건선이 일으키는 실제 피부나 몸속의 영향보다 정신적인 영향이야말로 건선의 진짜 위험한 부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좀 더 극단적인 조사 결과를 말씀드릴까요? 표에 보시면 건선을 가진 10대에서 30대 환자 중 약 10%는 병 때문에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건선은 우리 피부에서 생기는 모든 질환 중에 가장 장기간, 가장 오랜 시간 치료를 하는 고통스러운 병입니다. 그 이유는 건선이라는 병이 단순한 피부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건선은 알레르기가 아닙니다. 건선은 이상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에 감염된 것도 아닙니다. 뭘 잘못 먹어서 생긴 것도 아니고, 어디 잘못 갔다 와서 생기는 병도 아닙니다. 건선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자가면역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건선이 실제로 피부에서 발생하고 이 병이 주로 피부를 공격해서 피부가 주된 문제인 것은 맞지만, 자가면역 질환이라는 특성상 병이 미치는 범위가 피부만 있는 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사서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건선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이런 건선이 피부를 제외한 다른 곳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미리 알고 숙지하셔야 되겠죠. 오늘은 이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파트를 좀 나눠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크게 보면 건선의 동반 질환에는 클래식한 동반 질환이 있고, 새로운 동반 질환들이 있습니다. 이 클래식한 동반 질환들은 전통적인, 그러니까 예전부터 건선에 동반된다고 잘 알려진 질환들이고, 새로운 동반 질환들은 연구가 계속되면서 건선에서 잘 동반된다고 새롭게 밝혀지고 있는 질환들입니다.
자, 그럼 우선 확실한 것부터 말씀을 드릴게요. 조갑, 손톱과 발톱의 변형은 건선이 직접 피부가 아니라 손톱과 발톱을 먹어버리면서 발생합니다. 건선의 부차적인 변형 중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서 건선 환자의 약 40에서 45%, 거의 절반에서 동반됩니다. 대표적으로 조갑의 백색 변형, 조갑 밑에 모세혈관 출혈, 조갑의 황적색 변형, 뭐 이런 게 있는데 이해하시기 좋게 그림으로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디스컬러레이션, 조갑의 색조 변화가 있습니다. 보통 무좀은 발톱이 두꺼워지면서 노란색을 띠면서 지저분하게 색이 변하는데, 건선은 두꺼워지지 않고 연어반이라고 해서 손발톱 밑으로 하얀색이나 황갈색 반점이 생깁니다. 다음은 피팅, 볼펜으로 손톱을 콕콕 찍어 놓은 것처럼 손톱이 폭폭 파여 들어가는 변형입니다. 다음으로 오니코마데시스, 손톱이 두꺼워지면서 약해지고 끝부분부터 바스라져서 떨어져 나가는 그런 변형입니다. 마지막으로 보선, 보우선, 손톱의 일정 간격을 두고 나이테처럼 가로줄이 죽죽 그어지는 변형입니다.
이제 이런 손톱의 변화들이 건선에 자주 동반되는 건선 조갑 변형에 들어가고, 건선이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같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 다음은 건선관절염입니다. 이건 류마티스내과나 정형과 질환이죠. 건선이 자가면역 질환인데 자가면역 질환에서 관절의 이상이 생기는 건 사실 그다지 놀랄 일도 아닙니다. 당장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자가면역 질환이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이거든요. 그래서 대부분의 자가면역 질환에서는 관절 이상도 같이 생기게 되는데, 건선에는 건선관절염이 있습니다. 건선관절염은 단독으로 관절염이 생기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요, 대부분 건선이 이미 있는 환자들에서 관절염이 동반되면서 나타납니다.
건선이 있는 사람들의 약 30%에서 관절염이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고요. 건선관절염에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을 섞은 것 같은 그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본적으로 관절염이 관절 자리가 퉁퉁 부어오르면서 아프고 쑤시는 그런 증상이 있고요. 오랜 기간 시간이 지나면서 관절이 변형되면서 굽어 들어가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따라서 건선이 있는 환자분들 중에 1) 양손가락이나 발가락의 끝마디가 아프거나, 2) 몸의 왼쪽 오른쪽 관절이 대칭으로 다섯 개 관절 이상으로 쑤시거나, 3) 허리나 척추 통증이 지속된다면 건선관절을 의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자, 다음은 크론병입니다. 염증성 장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죠. 크론병도 자가면역 질환 중 일종으로서 입부터 시작해서 식도, 위, 담도, 십이지장, 소장, 대장, 직장, 항문까지 모든 소화관 어디에서나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것도 내과 쪽에서는 굉장히 중증 질환이에요. 장벽 전체를 뚫고 염증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서 입부터 항문까지 어디에서나 궤양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런 무서운 병인데 건선과 크론병은 상관관계가 굉장히 높습니다. 크론병 환자에서 건선의 발생률은 정상인에 비해서 일곱 배가량 높고요. 뒤집어서 건선 환자에서 크론병이 생길 확률은 정상인에 비해서 세 배가량 더 높습니다. 그러니까 크론병이 있으면 건선이 생기기 쉽고, 건선이 있으면 크론병이 생기기 쉽다, 이런 얘기죠. 따라서 잦은 설사나 복통이 건선 환자에서 동반되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크론병일 수도 있으니 내과에서 적절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하나 유의할 점은,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피부와 장내 건강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장을 깨끗하게 하면 피부 건선이 좋아진다라고 이해하시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소화 장기 내에도 별도의 크론병이라고 하는 질환이 생겼을 수 있으니까요. 장을 튼튼히, 건강히 만드는 생활 습관이 자가면역 질환 전체에 아주 유효하게 효과를 발휘해 건선을 낮출 수도 있지만, 그래도 소화기 증상이 있다면 꼭 적절히 검사는 받아보셔야 합니다.
포도막염, 이거는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건 안과 질환입니다. 눈, 여기 맨 앞에 있는 건 각막, 이건 다들 아실 거고요. 눈의 아이라이브 단면을 보시면 눈은 세 개 층으로 돼 있는데 가장 안쪽에 신경이 있는 곳은 망막, 가장 바깥에 눈 껍질이 공막, 그리고 그 사이가 포도막입니다. 포도막은 주로 혈관이 있어서 눈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포도막염은 바로 여기에 염증이 생긴 병입니다.
자, 이 포도막염이 건선 환자의 약 2% 정도에서, 100명 중에 2명꼴로 발생합니다. 특히 포도막염은 건선이 성인 이후 늦게 생겼을 때 잘 발생하고, 남성에서 좀 더 잘 발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따라서 포도막염의 주요 초기 증상인 시력 저하, 눈의 통증, 검은 동공의 출혈, 잦은 눈부심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자, 마지막 정신적인 문제입니다. 건선에 동반되는 무서운 점 중 하나는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킨다는 겁니다. 건선에 동반될 수 있는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 이런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오랜 시간 질병을 가지고 살아야 되는 환자 입장에서는 정신적인 측면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의사들 일각에서는 이러한 건선이 일으키는 실제 피부나 몸속의 악영향보다 정신적인 악영향이야말로 건선의 진짜 위험한 부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자, 건선이 왜 정신에 영향을 주는지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는 건선이라는 병이 피부 외적으로, 그러니까 남들한테 보여주는 부분에 피부 미적인 부분을 크게 훼손시키는 질환이란 겁니다. 제가 아토피나 이런 거랑은 또 다르게 건선 환자분들 만나 뵙게 되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뭔지 아십니까? 목욕탕 좀 가보고 싶다, 수영장 좀 가보고 싶다. 그나마 수영장이나 해변은 요새 레시가드가 유행이니까 좀 낫기는 해요. 그러니까 건선이 있으신 분들은 자신의 피부를 남들이 안 좋게 쳐다본다는 이거 자체가 굉장히 정신적으로 큰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정신분석학적으로 굉장히 높은 비율로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두 번째는 실제 피부와 몸의 만성 염증 상태가 뇌의 기능에, 정확히는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겁니다. 이건 진짜 말 그대로 건선이 정신에 영향을 끼치는 거죠. 이 두 가지가 합쳐져서 건선 환자의 약 30%는 불안장애, 약 60%는 우울장애를 가지고 있는 걸로 밝혀졌습니다. 약 40%는 알렉시티미아라고 해서 감정 표현 장애도 있는 걸로 나왔습니다. 실제로 건선이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거죠.
좀 더 극단적인 조사 결과를 말씀드릴까요? 표에 보시면 건선을 가진 10대에서 30대 환자 중 약 10%는 병 때문에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다만 그나마 다행인 점은 조사를 해 보니까 실제로 건선이 심한 정도랑 우울증은 비례를 하지 않았지만, 치료가 잘 진행될수록 우울증은 빠르게 좋아지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니까 건선이 있으신 분들은 자신이 알게 모르게 조금씩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가 발생할 수가 있으니까 항상 꾸준히 치료하시고, 언제든 의료진과 상의해 추가적인 도움을 받는 게 좋다는 점을 다시 한번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 이외에도 사실 더 많이 있습니다. 처음 말씀드린 것처럼 심혈관계, 뇌혈관 질환도 생길 수가 있고요. 간경화도 생길 수가 있고, 수면장애, 호흡장애, 골다공증, 파킨슨병, 발기부전 등 다양한 병들이 건선과 동반되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건선 환자분들께서는 건선 치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건선 치료와 더불어 정기적인 종합 건강검진이나 아니면 눈이나 관절 건강까지 꼭 잘 챙기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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