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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로 잠 못 자는 우리 아이... 피부과전문의 아빠가 말하는 주의사항!

계피부과의원 · 계피부과 since1961 · 2023년 5월 10일

소아 아토피는 신생아 유아형과 소아형으로 나뉘며, 태열이 심하거나 환절기·겨울철에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지는 경우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다른 피부질환과 구분을 위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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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제대로 못 자는 육아에 스트레스까지 받아서 짜증만 늘게 되는 경우도 많죠. 우리 아이를 소아 아토피로부터 예방하고 싶은 분들은 이번 영상을 집중해서 시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영등포 한 곳에서 60여 년간 80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계피부과의원 병원장, 피부과 전문의 김신한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소아, 어린이 아토피에 대해서 이야기드리려고 합니다.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아마 공감하실 텐데요. 아이 얼굴에 불그스름한 뭔가만 올라와도 혹시 아토피 아닐까 하는 걱정,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우리 아이는 아토피가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먹는 것, 입는 것, 피부에 닿는 것 모두 꼼꼼하게 체크하고 관리하고 계실 텐데요. 이처럼 아토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피부질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아 아토피 진료 중 가장 많이 문의주시는 내용들과 꼭 알고 계셔야 하는 아토피 관련 내용을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소아 아토피는 크게 신생아 유아형, 그리고 소아형 둘로 나뉘게 됩니다. 먼저 신생아 유아형 아토피를 보면 빠르면 생후 2개월에서 두 돌 사이에 발생하는 아토피가 신생아 유아형 아토피입니다. 이때는 우리가 이제 흔하게 접하고 알고 있는 아토피 모습이랑은 좀 다른데, 양볼에 붉은 발진의 특징으로 태열과 같은 양상을 보이고 피부가 전체적으로 좀 약하고 건조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요. 다음 소아형 아토피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모습의 아토피입니다. 대개 2살에서 10살 정도 사이에 발생하게 되는데, 아주 특징적으로 몸과 팔다리의 관절 부위, 즉 목, 겨드랑이, 팔, 무릎에 접히는 부위와 손목과 발목 부위에서 이 접히는 피부 안쪽으로 붉은 발진과 함께 습진이 나타나게 되죠. 또 계절이 바뀌거나 할 때 별 이유도 없이 귀 주변이나 입 주변이 갈라지는 증상도 보입니다. 이 소아 아토피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고 한자리를 반복해서 긁기 때문에 진물이나 습진이 심해지고, 농가진 같은 2차 감염이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요.

사실 소아 아토피의 원인은 어떻게 딱 잘라서 말씀드리긴 좀 어렵습니다. 이유가 굉장히 여러 가지기 때문인데요. 일단은 소아 아토피는 유전성을 강하게 보입니다. 부모 모두가 아토피가 있을 경우에, 수치로 말씀드릴게요. 79%. 한쪽만 아토피가 있을 경우에도 50%가량 아토피가 유전될 수 있습니다. 굉장히 높은 확률이죠. 또 그뿐만이 아니라 부모가 아토피 피부염은 아니더라도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알레르기 결막염을 가진 경우에도 그 자녀들에서 아토피가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유전성이 없다고 하더라도 출생 후 환경적인 요인이 좀 안 좋거나 식품이나 집먼지진드기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가진 경우, 아니면 피부 장벽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도 후천적으로 아토피가 생긴다고 알려져 있죠.

아토피는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내기 전에 미리 전조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 태열이 심하게 동반됩니다. 많은 아이들이 태어나면서부터 태열을 보입니다. 태열은 보통 출생 후에 아기들의 양볼이 수시로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얼굴이 까칠해지는 증상을 말하는데, 아토피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에는 태열이 좀 심하게 나타납니다. 또 대개 생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게 보통인데, 아토피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이것보다 훨씬 더 오래 나타나게 되죠. 두 번째, 환절기나 겨울철에 피부가 굉장히 건조해지면서 자주 트러블이 나게 돼요. 이때는 아직 습진 같은 본격적인 병의 모습을 보이진 않지만, 이상하게 아이가 환절기나 겨울철만 되면 아무 이유도 없이 피부가 닭살처럼 오돌토돌해지거나 가려움증을 심하게 표현하거나 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도 아토피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는 일단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돼요. 아토피 외에도 습진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피부 질환들이 있기 때문에 아이가 진짜 아토피가 있는 건지, 아니면 다른 병이 있는 건지 정확히 알아야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실 수가 있겠죠. 아토피의 가장 큰 문제는 아무래도 어린 아이다 보니까 가려움증을 심하게 느끼고, 그리고 긁는 걸 거의 참지를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아이들은 괴롭기 때문에 계속해서 긁게 되고, 그 약한 아이들 피부를 그렇게 긁게 되면 금세 아토피를 넘어서 피부에 상처가 나게 되고 피와 진물이 나게 되죠. 바로 이게 소아 아토피에서 다른 병보다 합병증이나 흉터가 더 심하게 발생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소아 아토피에서는 증상이 심해져서 상처가 나기 전에 적절한 치료가 시작되어야 됩니다.

아토피 외적인 부분으로도 문제가 많습니다. 일단 소아 아토피는 야간에 좀 간지럼증이 심해지는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아이들은 밤새 가려워서 자도 제대로 자는 게 아니라 이리 뒤척여요. 그리고 이게 어디 하루 이틀이어야지 몇 날 며칠, 몇 달을 이렇게 지내다 보면 아이는 아이대로 이제 수면 부족으로 성장도 늦어지게 되고, 거기다 더해서 성격도 굉장히 예민하게 변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또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그런 아이들한테 시달리다 보니까 잠도 제대로 못 자는 육아에 스트레스까지 받아서 짜증만 늘게 되는 경우도 많죠. 이렇게 소아 아토피는 제때 조절하지 않으면 육아생활 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고 아이들의 정상적인 발달 과정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반드시 조기에 치료를 하셔야 됩니다.

어떠셨나요? 소아 아토피에 대해서 오해와 궁금증이 모두 풀리셨나요? 이번 영상에서 말씀드린 내용이 우리 아이 아토피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금까지 영등포의 계피부과의원 병원장, 피부과 전문의 김신한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