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제 자막 아카이브

"이거 아토피 맞아요?" 궁금증 모두 풀어드릴게요. ㅣ 현직 피부과전문의 (아토피 댓글읽기 1편)

계피부과의원 · 계피부과 since1961 · 2023년 11월 7일

집먼지진드기는 침구류나 매트리스 같은 곳에서 살며, 피부 각질을 먹고 번식하다가 알레르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인 아토피는 직업이나 생활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경우가 있어 치료 계획을 세워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I 정제 안내

이 페이지는 공개 자막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정제한 버전을 우선 보여줍니다. 원래 의미를 보존하려고 했지만 일부 표현은 다듬어졌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뉘앙스는 원문 영상과 함께 확인해 주세요.

원문 영상 미리 보기

아카이브 설명

계피부과의원의 유튜브 공개 영상을 기반으로 AI가 문장을 정제한 자막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우리가 지금 예전에 한옥 생활을 하는 것과 다르게, 이제 침대가 없는 집은 없잖아요. 이런 서구식 생활이 되면서 집먼지진드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아기들 같은 경우, 또는 성인들도 아토피가 있으신 분들 검사해 보면 마스트 검사라고, 알레르기 검사할 때 보면 집먼지진드기가 검출이 안 되는 분들이 거의 없으세요.

[음악]

안녕하세요. 영등포 한곳에서 60여 년간 80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계피부과 위원의 피부과 전문의 김신한입니다. 오늘은 아토피 피부염 영상의 시청자분들께서 달아주신 댓글에 제가 직접 답변을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그간 수많은 아토피 진료를 시행해 보면서 환자분들께 많이 질문을 받았던 것도 있고, 또 저도 이런 질문을 하신다고 생각할 정도의 질문들도 있었고요. 또 영상을 보시고 병원 진료 중에 궁금하다면서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었고, 지인들도 찾아서 질문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모든 댓글에 다 답변드리기는 좀 어려울 수도 있는데, 그래도 최대한 많은 댓글을 다뤄보고 직접 답변해 드리는 시간 가져볼 테니까 영상 꼭 끝까지 시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 댓글 먼저 보겠습니다. "먼지로부터 생긴 알레르기, 진드기로부터 생긴 알레르기가 있는 게 아니고 집먼지 일종이 아닌가요?" 해주셨는데 맞아요. 집먼지진드기 자체가 진드기의 일종이 맞고, 영어로 하면 하나로 뭉쳐져 있거든요. 하우스 더스트 마이트, 집먼지진드기. 이게 풀네임이 든 거예요. 그래서 실제로 집먼지진드기 자체가 알레르기 원인이 되는 게 맞습니다. 진드기의 일종인 것도 맞고요.

이게 진드기가 실제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다를 수가 있는데, 우리가 물고 다니는 그 진드기 얘기하는 게 아니에요. 얘들은 보면 현미경으로도 거의 못 보고, 거의 전자현미경으로 한 4,000배 정도 확대해야 겨우 보이는 그 정도 수준이라서 실제적으로는 사람 눈에 관찰되거나 사람을 물 만한 크기도 절대 안 돼요. 주로 어디서 살고 있냐면 우리 집에 있는 침구류, 매트리스나 이불, 소파, 천으로 된 카페트, 이런 천류 안에 쌓이는 먼지 속에 같이 있습니다.

얘들 크기가 한 0.2에서 0.3mm 정도, 조금 못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사람이 살면서 우리 집 안에 각질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거든요. 일상적으로 살면서 그 각질을 먹고 사는 거예요. 우리 피부를 깨물거나 그런 게 아니고, 그 떨어진 각질을 먹고 사는데 먼지 안에서 살면서 떨어진 각질을 먹고 살고 있다라고 이해를 해 주시면 되겠고요. 시간이 지나서 얘들이 죽고 나면 너무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이게 먼지로 바뀌거든요. 그래서 먼지랑 똑같이 흡입이 된다라고 해서 집먼지진드기라고 부르는 거예요.

그러니까 실제적으로는 집 안 요소요소에 깔려 있는 먼지들 안에 우리 피부가 접촉할 수 있는 곳, 또는 우리 각질이 떨어진 곳에 이 집먼지진드기가 번식을 하면서 살고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거기서 살다가 죽으면 그 먼지가 날리면서 거기에 같이 공기 중에 분산이 되면서 우리 몸에 접촉을 하거나 우리가 들이마시거나 그러면서 알레르기 유발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잦은 먼지 제거를 해 주시면 도움이 되는 거예요.

실제로 얘들이 공기 중에 먼지가 돼서 날리면서 피부에 접촉이 되면, 아까 말씀드렸듯 워낙 작은 먼지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적으로 그냥 흡수가 될 수도 있고요. 공기 중으로 들이마시면서 우리 코로 들어가서 우리가 흡수를 해 버릴 수도 있거든요. 근데 어느 쪽으로 접촉을 하든 실제적으로 우리 몸에서는 그걸 흡수하고 나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요. 그렇기 때문에 피부에 직접 접촉이 되면 그 부분이 간지러운 식으로 작용을 할 수도 있고, 코로 들이마시면서 코점막에 들러붙으면 알레르기 비염이 될 수도 있고, 들이마시고 나서 몸 전체로 다 흡수가 되면은 몸 전체에 있는 아토피가 다 심해질 수 있는 것처럼 아토피 피부염에 있어서 주된 알레르기 원인은 맞습니다.

또 하나는 우리가 지금 예전에 한옥 생활하는 거랑 다르게 이제 침대가 없는 집은 없잖아요. 이런 서구식 생활이 되면서 집먼지진드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아기들 같은 경우 또는 성인들도 아토피가 있으신 분들 검사해 보면, 마스트 검사라고 알레르기 검사할 때 집먼지진드기가 검출이 안 되는 분들이 거의 없으세요.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아토피가 있는 분들은 집먼지진드기는 좀 깔고 들어가는 알레르기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이런 잦은 먼지 제거를 해서 집먼지진드기를 좀 조절을 집에서 잘 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2번 댓글 볼게요. 아토피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보면 참 안타까운 게, 친구 하나가 무대에서는 지금 고질적인 아토피가 너무 심해서 화장 한 번 하고 나면 그다음 날은 거의 일상생활을 못 하시고 그런다고 하네요. 이거는 진짜 좀 심한 타입이 있어요. 화장이 당연히 이제 얼굴 쪽에 그러실 텐데, 성인 아토피는 애들 아토피랑 위치가 좀 달라요. 애들 아토피는 목, 양팔 접히는 데, 양다리 접히는 데, 이 다섯 군데가 제일 특징적인 자리거든요. 성인 아토피는 얼굴, 손, 발 세 군데예요.

어른이 되면서 당연히 애들에 비해서 많이 사용하게 되는 자리가 아토피 주 자리로 바뀌어요. 그래서 애들 자리에서 어른 자리로 아토피가 옮겨가게 됩니다. 소아형 아토피, 어른형 아토피가 위치가 다른데, 얼굴은 기본적으로 화장을 많이 하시게 되면 당연히 아토피가 자극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어요. 근데 이제 직업이 아마 무대에 하신다고 했으니까 뭐 연극을 하시거나 그런 분 같은데, 사실 이렇게 되면 화장을 안 하실 수가 없잖아요. 이런 경우에서는 반직업병이라고 봐야 돼요.

또 같은 케이스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손에 아토피가 고질적으로 생기시는 분들이 직업군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남성분들 같은 경우에서는 인테리어 일 하시거나 먼지 많은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그렇고, 여성분들은 더 딱 정해져 있는데 헤어디자이너, 그러니까 머리 커트 하시는 분들 그리고 네일하시는 분들, 아토피 있는 분들이 이 일 하시면 거의 100% 손에 난리가 나요. 아토피를 거의 손에 계속 달고 있는 지경이 되고, 또 하나는 공통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요식업 직종에 가시면 아토피가 손에서 떠날 날이 없게 됩니다.

성인형 아토피로 넘어갔을 때 자기 직업이 아토피를 잘 만들 만한 환경이 되면 아토피로부터 해방이 되기가 굉장히 어려워져요. 그래서 아토피가 직업병이 되는 그런 케이스라고 좀 보여지고요. 정말 말씀드리기 좀 어려운 부분이긴 한데, 이런 경우에서는 완벽하게 해당 생활로부터 탈출하기 좀 힘들어집니다. 좀 냉정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완전히 해방되기가 좀 힘들어지고, 그렇다고 치료가 안 되는 건 아니고요.

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서는 그냥 조금 치료 계획을 잡으셔야 돼요. 무슨 말이냐면 방금 말씀 주신 사연처럼 이제 계속 무대 화장을 하시거나, 아니면 아까 말씀드린 요식업처럼 손을 많이 씻거나 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서는 매일매일 화장을 할 때마다, 매일매일 손을 씻고 뭐 요리를 하실 때마다 계속 칼에 베인다 생각하면 돼요. 약을 쓰면 울었다가 또 다음 날 베이면 또 터지고, 또 약 바르고 다음 날 또 베이고 계속 상처를 입고 있는 상태거든요.

그러니까 치료를 아무리 잘해놔도 한 달 정도 지나면서 누적된 데미지가 누적이 되기 시작하면 결국 아토피가 다시 터지기 시작해요. 그러니까 직업병이라고, 이 직업으로 인해서 계속 피부가 데미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첫 번째는 그 행동을 안 하시는 게 제일 좋아요. 직업을 그만두셔야 된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문제가 되는 행동을 안 하시는 게 제일 좋아요.

예를 들어서 요식업 일 하시는 분들 한 달, 두 달 일 그만두고 휴가 갔다 오시거나 잠깐 휴식하고 계시면 다 없어집니다. 약 하나도 안 써도 돼요. 친구도 아마 마찬가지일 거예요. 무대 화장 안 하시고 뭐 이렇게 계시거나 그냥 연습하시고 그러시면 다 좋아질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같은 경우에는 아토피를 일으키는 원인이 명확한 상태인데, 그 원인이 자기 직업이기 때문에 거기서 헤어나올 수가 없는 거거든요.

최악의 경우에는 직업을 바꾸는 경우도 있긴 있습니다만 그렇게 하기는 좀 힘드실 수도 있고, 이런 경우에서는 좀 현실적으로 따져서 치료를 하자면 치료 계획을 잡으셔야 돼요. 치료를 해도 어느 정도 가다가 치료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해요. 계속 다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제 치료에 들어가는 게 바람직합니다. 미리 그렇다고 치료를 안 할 수도 없는 게 계속해서 데미지를 입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아토피는 가만히 두면 갈수록 레벨이 더 세집니다. 처음에는 간지럽기 시작하거든요. 그다음에 이제 각질이 올라오고, 그다음 태선화가 진행되고, 마지막에 찢어져 나갈 거예요. 아마 친구분 얼굴도 그럴 거예요. 아토피는 시간이 날수록, 데미지를 볼수록 계속해서 세지기 때문에 치료를 안 할 수가 없고, 이런 경우에서는 제가 저희 환자분들께 치료하는 방식 중의 하나인데, 요식업에 종사하시거나 헤어디자이너 하거나 이런 분들은 아무리 한 번 잘 치료를 해 드려도 그 치료가 효과가 언젠가는 금방 떨어지게 돼 있어요. 계속 다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래서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지나서 살살 생길 만할 때 미리 오셔야 되거든요. 그냥 타이밍 정해 가지고. 그래서 데미지를 충분히 입기 전에 치료가 들어가는 거예요. 정리가 다시 되겠죠. 그러면 다음번 화가 조금 더 있다가 일어납니다. 피부가 그만큼 데미지를 안 입었기 때문에 조금 더 회복할 여유가 생긴 거예요. 그리고 그다음번에도 아토피가 심해진 징조가 있자마자 최대한 빠르게 데미지를 입기 전에 치료하면 그다음번 악화가 조금 더 있다가 일어나요. 이런 식으로 극복을 해 나갈 수가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서는 일상생활 중에 계속 데미지를 수반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단순히 피부를 좋아지게 하는 아토피 치료뿐만이 아니고, 아토피의 불을 끄는 치료, 그리고 그거에 이어서 아토피의 유지 치료를 필수적으로 하셔야 됩니다. 그러니까 불을 끄는 치료, 그다음에 불이 어차피 붙을 거기 때문에 불이 안 붙게 해 주는 추가적인 치료를 좀 해 주셔야 돼요. 그래서 치료를 좀 유지 치료도 하고, 악화 주기에 맞춰서 미리 치료가 되는 조금 전략적인 아토피 치료법이 필요하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세 번째. 아들이 양쪽 귀 전체가 울퉁불퉁하고 열이 나는 것 같고 부었어요. 사실 이거는 조금 애매해요. 지금 실제로 봐야 좀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마 귀가 좀 안 좋아지시는 게 알레르기 있는 아기들은 원래 귀 쪽으로 잘 발생하거든요. 아토피가 있는 경우에도 귀에 잘 생기는 경우가 있고, 계절성 알레르기 경우에도 귀 쪽 붙는 경우가 좀 흔합니다. 그래서 귀도 알레르기가 생겼을 수가 있는데, 요거는 조금 잘 생각하셔야 되는 게 지금 다행히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귀에 계속해서 안 좋아지면 아토피일 수도 있고요, 아토피가 아닌 딴 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거를 한번 진찰을 다시 받아 보셔야 돼요. 귀 쪽을 보셨을 때 계속 울퉁불퉁하고 계속 부어 있다, 열이 난다라고 하셨는데 피부 겉면이 막 찢어지는 것처럼 돼 있거나, 완전히 막 울퉁불퉁하게 거칠거칠하고 메말라 있는 피부로 돼 있거나, 두껍게 굳은살처럼 있거나 그러면 이제 아토피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면 우리 아이가 귀 쪽은 계속해서 아토피가 심해져서 만성화돼 있어서 계속 긁고 있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귀 부분은 어느 정도 호전이 일어날 때까지 좀 집중적인 아토피 치료로 들어가야 돼요.

다만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경우가 아니라 귀 피부는 어느 정도 그렇게 막 거칠거칠하고 건조하거나 태선 이런 아토피의 병변이 많지 않은데 퉁퉁하게 부어 있다 그러고 열이 난다 그러면 그냥 단순히 아토피가 아니고 좀 딴 병일 수가 있어서 그래요. 연골염이라고 하는 병이 있는데 이거는 저희 병은 아니고 이비인후과 쪽에서 보는 병이거나 면역 중의 일환으로, 또는 알레르기 질환의 일환으로 연골 쪽 피부 쪽은 놔두고 연골 안에서 염증이 생기는 거예요. 이런 경우인 경우에서는 그냥 아토피 치료만 가지고는 치료하는 데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가 없기 때문에 만약에 기존 아토피 치료를 함에도 불구하고 귀만 유독 이렇게 안 좋아지시는 경우가 있으면은 조금 다른 병일 수도 있어서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학병원 가셨을 때 이제 담당 선생님 있으실 테니까 한번 물어보시고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