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제 자막 아카이브

기미치료? 최소 10회는 생각하셔야 합니다 (피부과전문의가 알려주는 기미레이저 부작용)

계피부과의원 · 계피부과 since1961 · 2023년 12월 13일

기미 치료의 기본은 레이저 토닝이지만, 토닝만으로 모든 기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색소를 부수고, 청소하고, 재생을 막는 세 단계가 함께 이뤄져야 제대로 된 기미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AI 정제 안내

이 페이지는 공개 자막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정제한 버전을 우선 보여줍니다. 원래 의미를 보존하려고 했지만 일부 표현은 다듬어졌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뉘앙스는 원문 영상과 함께 확인해 주세요.

원문 영상 미리 보기

아카이브 설명

계피부과의원의 유튜브 공개 영상을 기반으로 AI가 문장을 정제한 자막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기미 치료에 제일 기본이 되는 레이저 토닝을 실제로 어떻게 치료하는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 레이저 토닝을 통해서 기미가 실제로 어떻게 사라지고 없어지는지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실제로 저희 피부과 전문의들도 처음 레이저를 공부하고 배울 때, 이게 환자한테 직접 하는 게 아니라 처음에는 이렇게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그걸 따라서 기미를 치료하고 점을 빼보는 연습을 하게 되는데요. 그 방식대로 오늘 시연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토닝 레이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기미 부분에 레이저를 맞춰서, 이렇게 이 빨간색 원 부분이 레이저가 조사되고 있는 부분, 레이저가 발사되고 있는 부분인데요. 그 부분을 따라서 기미가 지워지고 있는 것을 바로 보실 수가 있습니다.

토닝 레이저 같은 경우에는 저출력의 순한 레이저를 사용하고요. 거기에 더해서 지금 발사되는 게 10Hz, 그러니까 1초에 열 번 레이저를 발사하는 방식으로 아주 약한 레이저를 짧은 시간에 여러 번 발사하는 방식으로 레이저가 이루어집니다. 자, 이렇게 오른쪽 얼굴은 지금 치료를 받으셨고 왼쪽 얼굴은 치료를 받지 않은 상태고요. 보시다시피 레이저 토닝을 통해서 검은색 색소가 지워지는 것을 관찰할 수가 있습니다.

잘 보셨나요? 레이저 토닝 치료는 이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병변이 있는 부위를 한 땀 한 땀 따지듯이 조심스럽게 시술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기미 치료를 생각하고 계시거나 레이저 토닝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이번 영상 끝까지 시청해 주세요.

기미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레이저 토닝은 Nd:YAG라고 하는 레이저를 이용합니다. 정확히는 1064nm, 우리가 그냥 편의상 1064라 부르는데요. 이 1064nm 파장의 특수한 레이저를 이용해서 이 레이저가 피부 속을 쭉 지나가다가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방법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 특수한 파장을 굉장히 순하게, 넓은 면적으로 레이저를 짧게 짧게 반복적으로 조사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기미를 치료하는 방식이 바로 레이저 토닝입니다.

굉장히 부드럽게 치료하는 레이저이기 때문에 색소는 잡아주고 전체적인 피부 톤도 밝게 바꿔 주는 효과가 있고요. 또 얼굴 전체적으로 톤을 균일하게 맞춰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런 부드러운 시술이기 때문에 사실상 통증도 별로 없어서 마취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고요. 사람에 따라서는 아주 약간 따끔따끔한 정도가 전부이기 때문에 통증에 다소 예민하신 분들도 부담 없이 받으실 수가 있는 레이저입니다.

기미의 레이저 치료 기간은 사실 환자분들 편차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뭐라고 딱 잘라 정해 드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미에 대한 토닝 레이저 치료는 환자분들 한 분 한 분마다 레이저 세기, 레이저 강도, 조사 시간, 샷 수가 다 다르고, 토닝 레이저를 제외한 진피 치료나 미백 치료, 약물의 사용 여부를 다 개개인에게 맞춰서 세팅하는 맞춤 치료이기 때문이에요. 즉, 각각 가지고 있는 다른 타입의 피부에 다 다른 기미로 각자 다른 치료를 받고 있는 거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어떻게 딱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흔히들 토닝 레이저는 1~2주 간격으로 10회는 받아야 효과가 난다고 하죠. 레이저 자체는 1회만 해도 효과가 나타납니다. 효과가 나타나지만 세포 내에서 부서진 색소가 세포가 청소되는 주기에 따라서 약 4주에서 길게는 8주가 지나야 완전히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부드럽고 연하게 레이저를 반복함으로써 점점 치료 효과를 누적시켜 나가는 것이 레이저 토닝입니다. 대신 조금씩 색소를 부숴서 지워 나가기 때문에 반복 치료가 필수적이고 기본적으로 열 번은 넘겨야 효과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근데 이걸 잘못 이해하실 수가 있는 게, 열 번이면 다 없어진다 이게 아니고 열 번을 넘기면서 효과를 많이 보실 수 있다라는 뜻이에요.

사실 레이저 장비 자체에 대한 설명을 드리는 건 내용이 너무 많이 어려워져 가지고 저도 피하고 싶긴 한데, 피부과 의사들끼리 이거 모임해 보면 여기서도 굉장히 감론을박이 해야 되나, 싸움이 좀 많이 일어나요. 어, 난 이거 썼더니 기미가 굉장히 잘 빠지던데, 뭐 이런 분들도 있고 아닌데 난 그거 효과가 없어서 그거 팔고 딴 거 샀는데 이런 식으로요. 레이저 장비끼리 우열에 대해서는 의사 개인의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토닝 레이저는 이게 제일 좋고 그다음에 이게 좋고 그다음에 이게 좋고 이렇게 딱 돼 있는 연구 자체가 좀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 현실적으로 비교도 불가능하고요. 한 사람을 딱 앉혀 놓고 이 기계로 치료를 해 보고, 그다음 이 기계 갖다 치료해 보고, 그다음 세 번째 기계 갖다 치료해 보고 이렇게 해야 딱 연구가 되는데 이런 연구가 현실적으로 가능할 리가 좀 없으니까요.

먼저 장비가 얼마나 되는지 말씀드려 볼까요. 토닝 레이저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국내에서는 사실 거의 한 90% 이상 Nd:YAG 레이저를 이용합니다. Nd:YAG 레이저는 1064nm 그리고 532nm 레이저를 만들어내는 기계를 총칭하는데, 회사별로 VLOM, 헬리오스, 레블라이트, 트라이빔, 파스텔 같은 Nd:YAG 레이저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토닝 레이저 기기들로, 최근에는 기존 Nd:YAG 레이저를 더 짧은 시간 내 더 여러 번 조사하는 방식으로 개량된 레이저도 나왔고, 이거를 피코세컨드 Nd:YAG 레이저, 피코초 레이저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또 피코슈어, 피코플러스, 피코웨이, 피코케어, 인라이트 같은 레이저 제품들이 토닝 레이저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끝이 아니에요. 토닝 레이저 치료를 하면서 진피의 기능을 개선해야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가 있는데, 여기서 쓰이는 레이저가 또 따로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롱펄스 Nd:YAG 레이저 계열의 XLV, 젠틀맥스, 클라리티, 노블린, 악센토 같은 레이저가 있고요. 다이 레이저 계열의 브이빔, DDR 레이저 등이 또 있습니다.

자, 뭐 엄청 많죠? 이거 다 일일이 다 기억하라고 말씀을 드린 건 아니고, 이렇게 많은 레이저가 있다 정도만 기억을 해 주시면 되고요. 그러니까 이 많은 레이저를 간해서 우열을 정하기도 굉장히 좀 힘들고, 실제 레이저 기계 한 대당 수천만 원에서 1~2억은 하는데 이걸 종류별로 다 구비해 가지고 비교해 가면서 쓰는 의사도 거의 없습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레이저는 볼펜과 같아요. 레이저는 볼펜만큼 종류가 많습니다. 모나미, 모닝글로리, 제브라, 굉장히 여러 가지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볼펜을 쓰다 보면 자기 손에 잘 맞고 글씨가 잘 써지는 볼펜이 하나씩 있죠. 그런데 그게 사람마다 각각 다 다르잖아요. 우리가 각각 사람마다 손이 다 다르니까요.

레이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볼펜으로 예쁘게 글씨를 쓰려면 내 손에 맞는 볼펜이 되듯이, 중요한 건 레이저의 종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제 시술하는 사람이 얼마나 거기에 익숙하고 이 레이저가 가진 효과를 100%, 200% 끌어낼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자, 그래서 일반적으로 색소를 치료하는, 기미를 치료하는 병원에서는 환자에게 가장 부작용이 적고 가장 안전한 토닝 레이저를 보통 치료의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그럼 토닝 레이저만 잘 받으면 기미가 싹싹 다 지워져서 없어지냐? 근데 이건 또 아니에요. 이전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기미 치료의 핵심 중에 핵심이니 짧게 한 번만 다시 짚고 넘어갈게요.

기미 치료는 세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단계, 기미의 색소 부수기. 2단계, 부서진 색소를 청소하기. 그리고 3단계, 기미의 재생을 막기. 이 세 가지예요. 치료를 통해서 기미 색소를 먼저 부숴 뜹니다. 근데 부서지고 깨진 색소는 잘게 쪼개지기만 할 뿐 어디 가지 않고 피부 속에 그대로 있죠. 왜냐하면 기미는 피부 속에 있기 때문에 부순다고 해 가지고 딱 지저분하게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부서진 이후에 우리 피부의 재생 주기에 맞춰서 천천히 밖으로 배출되든 아니면 우리 몸속으로 삼켜서 없애든가 해야 되는데 이 과정이 4주에서 8주에 걸쳐서 일어납니다.

그러니까 매주마다 토닝 레이저를 치료받는다고 하셔도 한 번 받은 레이저의 효과가 적어도 한 달은 지나야 눈에 보인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없앤다고 하더라도 피부의 멜라닌 세포는 계속해서 새로운 기미를 만들어 내려 하므로 새로운 기미의 발생을 막는 추가적인 치료가 또 필요합니다. 이 중에서 토닝 레이저가 담당하는 건 1단계, 기미 색소 부수기뿐이에요. 2단계, 3단계는 토닝 레이저랑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토닝 레이저에 더해서 진피를 건강하게 만들어서 색소를 피부에서 실제로 빼내는 2단계 치료와 기미의 재생을 막는 3단계 치료가 합쳐져야만 비로소 제대로 된 기미 치료를 한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 그래서 기미 치료는 기본이 복합 치료입니다. 지금까지 설명을 잘 이해하셨을 테니까 기미를 없애기 위해서는 적어도 세 가지 이상의 방법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셨을 거예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매주 레이저 토닝을 한다 치면은 2주에서 4주에 한 번은 2단계 치료인 진피 치료를 2주 간격으로 하신다고 하면 그 사이사이 격주나 4주에 한 번 진피 치료를 같이 하는 거죠. 그러니까 1주 간격으로 토닝, 토닝, 토닝, 진피 치료, 또 토닝, 토닝, 토닝, 진피 치료 이렇게 가던가, 아니면 토닝, 진피 치료, 토닝, 진피 치료 이런 식으로 가는 거예요. 여기서 몇 번 어떻게 들어가는지는 환자분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서 계획이 좀 다르게 잡힙니다. 그리고 3단계 치료는 보통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집에서 혼자 하실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들어가는 방식이고요. 그래서 단계라고 설명하지만 사실은 다 동시에 들어가는 동시 복합 치료입니다.

자, 2단계 진피 치료는 굉장히 여러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가장 가벼운 치료로는 초음파와 고농도 비타민 C를 이용한 치료도 있고요. 피부 속까지 열을 전달해 주는 롱펄스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진피 속 혈관과 림프관을 정리해 줘서 색소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는 브이빔 같은 레이저도 있고요. 진피 속에 직접 고주파를 줘서 콜라겐까지 통째로 같이 리모델링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환자 피부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치료법이 선택됩니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 잘 붉어지는 사람, 홍조가 심한 사람, 여드름이 자주 나는 사람, 얼굴이 건조한 사람 등등 기본적인 피부 상태에 맞춰서 치료가 세팅되기 때문에 반드시 기미 치료하러 가셨을 때 내 얼굴이 얼마나 칙칙하고 얼마나 꺼멓게 됐는지 이것만 상담하실 게 아니고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다 꼼꼼히 상담을 해야 자기 상태에 맞춘 올바른 기미 치료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자, 기미에 대해서 평소에 궁금해하신 점이 해소가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영등포의 계피부과 원장 피부과 전문의 김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