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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부과의원의 유튜브 공개 영상을 기반으로 AI가 문장을 정제한 자막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자, 그럼 레이저를 왜 세게 해서 이런 부작용이 날까요? 이거는 있는 그대로 다, 그냥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레이저를 세게 반복적으로 치료하거나, 아니면 점점 더 세게 레이저를 치료하는 경우는 거의 한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음악]
안녕하세요. 영등포 한 곳에서 60여 년간 80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계피부과 의원의 피부과 전문의 김신한입니다. 이전 영상에서는 기미 치료가 잘못 진행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에 대해서 다뤄봤습니다. 못 보신 분들이라면 1편 영상을 먼저 시청하시고 오시면 이번 영상이 더 이해가 잘 되실 수 있을 겁니다.
첫 번째, 기미가 더 진해지는 부작용에서 레이저를 너무 세게 해서 그럴 수 있다고 말씀을 드렸었죠. 두 번째, 얼룩덜룩한 탈색의 부작용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레이저를 너무 세게 해서 그럴 수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자, 그럼 레이저를 왜 세게 해서 이런 부작용이 날까요? 이거는 있는 그대로 다, 그냥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레이저를 세게 반복적으로 치료하거나, 아니면 점점 더 세게 레이저를 치료하는 경우는 거의 한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치료하는 의사가 마음이 조급해질 때입니다.
레이저 토닝과 기미 치료에 제일 안 어울리는 말이 뭔지 아십니까? 빨리입니다. 레이저 토닝 그 자체, 그러니까 기미 치료 방법 그 자체가 살살 천천히 치료를 하는 걸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걸 빨리 치료하려고 하다 보니까 사고가 나게 되는 거예요.
정확히 말씀을 좀 더 드려 보자면, 2008년, 그러니까 15년 이전 치료법은 다 빨리빨리 기미를 치료하는 방법들이 있었습니다. 박피술 썼었고, IPL 강하게 쓰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 보니까 제대로 치료는 안 되고 막 더 진해져 버리거나 피부가 약해져 버리거나 이런 부작용들, 문제점 투성이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아, 이거 세게 치료한다고 빨리 낫는 거 아니구나라는 결론이 났고, 이미 이걸 토대로 의학이 발전하면서 2008년부터 나온 게 기미의 레이저 토닝입니다.
그런데 레이저 토닝을 빨리 치료하겠다고 세게 해버리면 그건 그 옛날 부작용 많던 치료로 돌아가는 거죠. 그래서 치료하는 의사의 마음이 조급하면 안 됩니다. 야, 이거 벌써 3번, 4번 치료해 드렸는데 이거 아직도 안 좋아지면 어떻게 하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초조해지고, 사실 당연합니다. 처음 받은 레이저가 4주에서 8주, 그러니까 한 달에서 두 달은 지나야 이제야 효과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3번, 4번, 5번 치료 가지고선 아직 잘 안 보이는 게 당연하죠.
그런데 의사도 사람인지라 이렇게 마음이 초조해진 상황에서 만약에 환자분들이 “아, 이거 왜 이렇게 빨리 안 나요?”라고 하시면은 이제 끝나는 거예요. 여러분, 의사들이 생각보다 좀 되게 소심하고 마음이 여립니다. 보통 그러면 초조한 마음에 이제 세기를 올려 버리게 되는 거예요. 잘해 드리려고 레이저 파워를 올려 버리는 거예요. 그럼 여기서부터 이제 과한 치료가 되고 부작용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게 뭐 하는 치료고, 어떤 원리인지 이해하고 있어야 부작용을 피하고 안전하게 치료를 할 수가 있어요. 만약에 부작용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그러니까 기미가 더 진해지는 이유와 하얗게 탈색이 발생하는 이유를 잘 이해하고 빨리 찾기만 한다면 그래도 다행히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아직 좋아질 수 있어요.
자, 부작용이 난 이유가 너무 세게 치료하면서 멜라닌 세포가 너무 많이 화가 나거나 아니면 뻗어 버리기 때문이다라고 말씀을 드렸었죠. 이렇게 안 좋아졌을 때 치료 방법은 잘 들으셔야 돼요. 다 멈춰야 돼요. 다 스톱, 올스톱입니다. 이때부터는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뭘 하면 할수록 더 안 좋아져요. 일단 다 멈추셔야 됩니다.
나빠졌는데 왜 더 잘 안 해주냐라고 하시면 안 돼요. 큰일 납니다. 그러면 거기서 더 하면 진짜 망해요. 피부, 싹 잘라요 못 돌아옵니다. 이제 그렇게 되면 부작용이 생기면 환자분들도 마음이 조급해지시죠.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죠. 당황하실 수밖에 없죠. 그래서 치료도 더 받으시려고 하고, 거기다 이제 급해지시기 때문에 피부에 좋다는 거, 기능성 화장품, 미백 화장품, 막 비싸게 사서 이것도 바르고 저것도 바르고 하십니다. 안 돼요. 다 멈춰 주셔야 돼요.
자, 정리하면 멜라닌 세포가 화가 나기 시작하면은 그 뒤부터는 걷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화가 가라앉을 때까지 일단 놔둬야 돼요. 뭐라도 더 플러스되는 순간에 더 안 좋아지기만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그렇게 최소한 3개월을 놔두는 거예요. 이때는 피부 면역과 피부 장벽을 최대로 회복시켜야 되기 때문에 1번, 레이저는 일절 금지. 2번, 새로운 색소 생성을 막기 위해서 먹는 약, 이건 의사분하고 상담해서 진행하셔야 되고. 3번, 콜레스테롤과 세라마이드가 풍부한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기. 화장도 덜 하셔야 돼요. 4번, 얼굴에 만약에 뭔가 한다면은 가벼운 진정 치료나 LDM 같은 피부 장벽 회복 치료만 하시는 겁니다.
진짜로 이렇게 꾹 참고 3개월, 뭐 의사 소견에 따라서 6개월로 연장하기도 하는데, 아무튼 이 기간을 꼭 잘 참고 견디시면 다시 저절로 색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진짜요. 레이저 6개월 동안 한 번도 안 했는데 알아서 다시 색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자, 무조건 낫겠다고 드립다 뭘 더 하는 건 틀린 답이에요. 이 기간은 무조건 회복 시간으로 보고 충분히 피부를, 멜라닌 세포를 쉬게 해 줘야 돼요. 그리고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이전 치료에 비해서 아주아주 가볍게 토닝을 다시 시작하시면 돼요. 대신에 이전 치료에 거의 절반 정도만 해야 됩니다. 이전에 1주 간격으로 치료를 받으셨으면 2주 간격으로, 10분 동안 레이저를 받으셨다면 5분만 받아야 되고, 얼굴 전체에 3,000샷, 4,000샷 토닝을 받으셨다면 1,000샷, 2,000샷만 받으셔야 됩니다.
금액 똑같이 내셨는데 뭔가 덜 받으면 손해 보는 기분이죠. 근데 그래야 낫습니다. 그래야 좋아져요. 그래서 이전 영상에서도, 이번 영상에서도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게 기미 치료, 토닝 치료는 개개인이 다 다른 치료를 받는 거다라고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누구는 레이저 15분 해 주고 20분 해 주고 했는데 왜 난 10분밖에 안 해 주나요? 왜 나 5분밖에 안 해 주나요? 그건 더 하면 탈나기 때문에 그래요. 이렇게 개개인에게 맞춰서 치료 횟수, 치료 간격, 치료 세기, 치료 기간 다르게 맞춰서 해야 진짜 좋아지는 치료입니다.
자, 저번하고 오늘 영상은 뭔가 계속 부작용 설명만 드려서 좀 불안하신 것 같은데요. 그래서 마무리로 한번 짚고 넘어가기로 할게요. 기미 치료, 절대 쉽지 않습니다. 토닝 치료 온갖 동네 병원, 큰 병원, 전부 다 피부 미용한다고 하는 병원들은 다 토닝 치료하는데, 하지만 이거 절대 쉬운 시술도 아니고 만만히 볼 시술도 아닙니다. 이거 알면 알수록 의사 입장에서도 굉장히 어려운 레이저예요.
이거는 제가 특별히 뭐 더 남들보다 잘한다고 자랑하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이런 부작용들은 의사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예요. 이전에도 그래갖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기미 치료 자체가 뭐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부작용이 생기면 이게 왜 생긴 건지, 그걸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 어느 정도의 개념은 다들 좀 알아 주셨으면 해서 제가 피부과 전문의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전체적으로 기미 치료 정리 한번 드릴게요. 첫 번째, 먼저 진단 잘 받으셔야 돼요. 우리가 얼굴에 까맣게 뭐 있으면 다 기미라고 하는데, 그거 진짜 기미 아닌 경우가 꽤 많습니다. 기미 생긴 것 같다고 우선 레이저 부작용 치료를 받으실 수 있어요. 우선 피부과 전문의에게 기미인지 아닌지부터 정확히 진단을 받으시는 게 치료의 시작이겠죠.
두 번째, 자, 기미가 맞다면 그리고 기미가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면 기미의 치료 세 가지 단계를 잘 이해하셔야 됩니다. 다른 영상에서도 계속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이 부분 정말 잘 이해하셔야 올바르게 기미 치료 받으실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내용이라 그렇습니다.
1번, 기미는 피부 바깥이 아니라 속에 있기 때문에 토닝 레이저를 통해서 색소를 살살살살 가볍게 부스러뜨리고 녹여 갑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보통 7에서 8mm 정도의 구경, 이게 레이저로 치면 굉장히 구경이 큰 거거든요. 이 구경으로 1초에 열 번씩 빠르게 레이저를 발사하는 대신 레이저 세기를 굉장히 낮춰서 발사합니다. 그러니까 넓고 옅게 레이저를 까는 방식이 토닝 레이저에요. 되게 얼굴 톤을 다 맞춰 주기 위해서 기미 부위뿐만이 아니라 얼굴 전체적으로 치료가 다 들어가게 되고, 얼굴 전체 기준으로 대개 2,000에서 3,000발을 발사하게 됩니다. 시간은 10분 내외로 걸리고요. 통증은 별로 없어서 편하게 받으실 수도 있고, 거의 자국이 안 남기 때문에 일상생활에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2번, 토닝 레이저로 기미 색소를 부순다 해도 부서진 색소 부스러기는 피부 속에 있기 때문에 바로 없어지질 않습니다. 한 번 색소가 부서지면 약 4주에서 8주에 걸쳐서 각질 세포가 탈락되면서 피부 바깥으로 떨어지거나, 아니면 염증 세포가 피부 속에서 먹어 치워서 혈관으로 청소하거나 이 둘 중에 하나입니다. 피부의 이런 면역과 청소 기능이 정상적이어야 실제로 얼굴에서 색소가 빠지게 되는데, 기미 자체가 피부 노화와 기능 저하의 결과물인 걸 생각하면 이런 기능들 역시 당연히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색소 치료뿐만이 아니라 피부의 구조물과 진피 환경을 개선시켜서 피부 그 자체를 건강하게 만들어 줘야 색소가 진짜 그때부터 빠집니다. 그래서 진피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한 치료가 필요한 거죠.
자, 3번. 1번, 2번 치료를 통해서 피부에서 색소를 제거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몸에 멜라닌 세포는 계속해서 색소를 또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 기미를 없앴는데 가만 내버려두면 금방 기미를 재생시켜 버려요. 그래서 새로운 색소를 못 만들어내게, 덜 만들어내게 하는 색소 억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은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으로 진행하게 돼요. 쉽게 말해서 레이저 치료 받으시면서 색소가 더 안 생기게 하는 약물을 같이 드시는 거죠. 초기 기미는 약 20%, 30%가량은 레이저 없이도 기미를 개선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제가 먼저 레이저 치료보다는 이런 치료를 먼저 권해드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본격적인 레이저 치료보다는 비용이 훨씬 덜 부담되니까 또 아주 운 좋게 20~30% 들어서 충분히 호전이 되실 수도 있고, 만약에 안 되신다고 하더라도 이후 레이저 치료를 진행할 때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처방받는 약들이 또 부작용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혼자 임의로 사용하시기보다는 먼저 자신이 약물 치료의 대상이 되는지, 어느 정도 사용할지 의사와 상담한 후에 진행하시는 게 바람직하겠죠.
기미는 아쉽게도 난치성 질환입니다. 아직까지 현대 의학으로는 기미를 완전히 뿌리뽑을 방법도 없고 치료 자체도 10회, 20회가 넘어가는 장기전입니다. 또 치료 중에도 삐끗하면 부작용으로 더 심해지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기미는 분명히 좋아질 수 있어요. 기미는 노화 질환이기 때문에 바로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연한 상태입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진해지고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너무 늦게 치료하면 좋아지시는 데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겠죠.
자, 레이저가 아니더라도 다른 치료 방법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치료를 하신다면 분명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거기에 맞는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부작용이 생긴 초기에 잘 캐치를 해야 되겠죠. 그래서 환자분들도 이게 이런 부작용이나 이거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되는구나를 알고 계셔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영상에서 이걸 다 그냥 있는 대로 오픈하고 지금 설명을 드리는 거예요.
부작용은 대부분 강하게 레이저를 사용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세기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시술한 의사와 많은 상담을 하셔야 돼요. 저번에 치료하고 나서 조금 불거졌었다, 딱지가 앉았었다, 이 부분은 좋아진 것 같다, 이 부분은 좀 진해진 것 같다, 이렇게 의사하고 매번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적절하고 자신에게 맞는 레이저 치료를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기미 치료는 장기전이라고 말씀드렸었죠. 항상 환자분들이 조바심을 내기 시작하면 의사도 같이 초조해지고 결과적으로 레이저를 세게 사용함으로써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의료진과 많은 의견을 나누시는 건 좋으나 빠른 치료를 위해서 레이저를 세게 쏘는 것만큼은 반드시 피해야 됩니다.
이러한 치료의 전반적인 과정과 이게 왜 좋아졌는지, 이게 왜 나빠졌는지 이런 과학적 사실들을 환자분들도 치료 시작 전에 충분히 이해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없어졌으면 좋겠다, 아, 이거 이렇게 관리해 나가면 되겠구나, 이런 현실적인 목표를 좀 잘 정하신 후에 꾸준히 치료를 받으신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기미 치료 중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과 그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잘 이해가 되셨죠? 지금까지 영등포의 계피부과 의원 피부과 전문의 김신한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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