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치치료와 신경치료는 같은 건가요?

<2015.01.26 한국모델협회에 실린 이현정 원장님 칼럼 내용입니다.>
종종 물어보는 질문 중에 하나 충치치료와 신경치료는 같나요?
흔히들 충치치료와 신경치료를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치치료가 썩은 부위를 깎아내고 채워 넣는 것이라면 신경치료는 치아 내부의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입니다.
신경치료란 무엇인가?
치아 내부에는 치수라고 부르는 신경과 혈관이 풍부한 연조직이 있습니다. 이가 아프다고 느끼는 것은 바로, 자극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도록 치수의 신경이 반응하여 나타내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충치가 있더라도 신경 근처까지 진행이 되지 않으면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충치가 심하거나 치아의 파절로 신경이 노출되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켜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잇몸뼈에 고름주머니나 낭종(물주머니)을 형성하는 원인이 되며, 방치할 경우, 치아를 뽑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치아 내부의 연조직인 치수만 제거하여 통증을 없애고, 치아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보존하는 방법이 신경 치료입니다.
신경치료를 대부분 치아를 죽이는 치료라고 부르는데 사실상 신경치료의 가장 큰 목적은 치아를 살리는 것입니다.
치통이 없어도 신경치료를 해야 하나요?
통증은 신경치료가 필요한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아프지 않아도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통증이 생겼다고 해서 무조건 신경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자극에 통증이 생기는지, 자극이 사라지면 통증도 함께 사라지는 것인지, 자극이 없어도 지속적인 통증인 것인지, 자발적인 통증인지 등 여러 경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모두 다릅니다.
물론 통증의 강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치수까지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신경치료를 해야 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 –
- 치아에 미세한 금이 가 있는 경우나 충전물이 빠진 상태로 방치된 경우
- 치아가 깨져서 신경까지 노출된 경우
- 치주 질환 등으로 신경이 손상된 경우
- 치아 뿌리에 염증이 생긴 경우
- 치아를 씌우기 위해 많이 깎아야 하는 경우
- 충치가 심해져서 신경까지 감염된 경우
- 신경에 염증이 생긴 경우
통증의 정도와는 상관없이, 치통으로 불편하다면 빠른 시일 내로 치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주의사항> 신경치료 중에는 치료받는 치아가 있는 쪽으로 씹지 않도록 주위가 필요합니다. 임시로 막아둔 충전물이 부서지거나 탈락한다면 침이나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고, 이는 치료 과정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 중인 치아를 무리하게 사용하면, 치아가 부서질 수 있고, 수복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면 부득이하게 발치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신경치료 중에는 반대쪽 치아를 사용하고, 신경 치료가 성공적으로 잘 끝났다면, 치아머리 부위를 완전히 감싸주는 크라운 치료를 한 후 사용하도록 합니다.
치료 기간 중에는 가능한 한 금주를 권합니다. 신경 치료는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인데, 음주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경 치료 한 치아는 깨지거나 부러지기 쉬우므로, 크라운 수복 치료가 완료되기 전에는 딱딱한 음식물을 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경치료를 해야 할 정도로 치아를 방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꼼꼼하게 치아를 관리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치아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신경치료가 치아를 살리는 치료라고는 하지만, 건강한 내 치아를 쓰는 것에는 훨씬 못 미칩니다.
↓↓↓기사본문↓↓↓ http://models.or.kr/archives/5830
-->
충치치료와 신경치료는 같은 것일까?
흔히들 충치치료와 신경치료를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썩은 부위를 깎아내고 채워 넣는 것이 충치치료라면, 신경치료는 치아내부의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다.…
models.or.kr
본문으로 이동 -->